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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힐링툴 회원 여러분
영브레인 프리미엄과 RCZ의 기적 같은 경험을 몇 개월 만에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매직카힐러 2등 당첨이라는 지금도 믿기지 않는 행운에 감사인사가 너무 늦은 점에 대해 알파님께 또 축하해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죄송합니다. 너무도 힘겨운 일상속에서 낮에 잠깐 짬이 날 때나 밤에 자기 전 카페에 들어가서 게시글 댓글 확인하는 시간은 커피한잔 보약 한 포 같은 힐링의 순간이었습니다. 제 마음의 어딘가에 특별하게 와닿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게시글에 때론 눈물이 나고, 공간정화기 덕분에 가정의 훈훈한 분위기를 이뤘다는 감동적인 후기에 너무 부럽기도하고 여러 글들에 마음도 따듯해졌지만, 불안과 공포로 마음이 얼어붙어 댓글은 마음으로만 달고 손가락은 차마 움직이질 못했습니다. 어느날 차량용 공간정화기 이름공모를 보고 알파님께 뭔가 찰떡같고 세련된 아이디어를 보탤 수 있으면 좋겠다하는 마음으로 순간 홀린 듯이 수많은 글 속에 조용히 묻힐거라 안심하며 알파카힐러라고 슬며시 썼는데 2등이 되었네요. 그 행운을 확인하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세상에 이런 신기한 일이 생기다니.... 벼랑 끝에 선채로 집안의 보물이 잘못될까 마음 졸이며 사는 이 타이밍에 이런 신기한 행운이라니.,,,
그 순간 기도했습니다. 신이시여, 이런 놀라운 행운이 저에게 일어난 것처럼 지금 저희 집의 보물을 구하는 데 제 남은 인생의 모든 행운을 몰아주십시오.
다행히 앞으로 좀 더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일단은 하늘이 기도를 들어주신 것 같습니다. 오늘로 열흘째 일상회복의 서광이 비치고 있거든요. 두달 쯤 전인가 도저히 감사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문득 온 마음과 몸에 감사의 기운을 뼛속에 깊이 새겨야겠다는 결심에 아무도 없는 거실에서 동서남북으로 90도 허리굽혀 감사합니다라고 소리내어 폴더인사하며 울던게 생각납니다. 할 수 있는 일이 기도밖에 없었던 그 절실한 순간...
알파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예전 저의 글에 가족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댓글을 달아주신 여러 회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까지 제가 서있을 수 있게 해주신 제삶의 여러 은공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전에 우리카페 선한 고수님께서 천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표현하셨던게 기억나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만약 제가 10년전쯤에라도 영브레인프리미엄을 만났다면... 류시화님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 떠오릅니다. 다 때가 되어 만났거니 생각해야겠죠. 영브레인 프리미엄과 RCZ는 특히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긴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진심으로 강추입니다
2부--- 기적
언제 무슨일이 생길지 몰라 정신을 바짝 차리려고 매일 매순간을 긴장하며 경호원처럼 산지가 1년이 훌쩍 넘다보니 심신이 피폐해지고 이러다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질 않으면 직장생활의 근간마저 흔들릴지 몰라 공포심마저 들었습니다. 본능적으로 영브레인 프리미엄이 정신적인 안정에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 가닥 희망을 가지고 RCZ가 나온지 한달쯤 지나서 영브레인 프리미엄을 RCZ에 넣고 식구들몰래 잘때만 책상위에 놓아서 자고 있는 저의 머리쪽을 1.5미터 떨어져서 향하게 해서 2주쯤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달쯤 지나서 어메이징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머리로는 이론적으로는 코끼리 다리에 매인 허상의 끈인줄 알고 있었지만, 평생을 오랜 세월 제 삶을 장악한 불안으로부터 진정코 강인해질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뫼비우스의 띠에서 한발을 정확히 떼게 된걸 깨달았습니다.
집안의 우환은 몇년전부터 시작되었지만 작년부터는 더욱더 심해자고 올해 들어서는 마치 영화 속 거대조직에게 쫓기는 사람처럼 공포스럽고 불안한 심정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직장에서 일할땐 그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웃고 텐션을 높여서 일하지만 어떤 날은 하루에도 몇 번씩 절망적인, 가까스로 붙들고 있는 평정을 박살내는 집으로부터 오는 연락에 시달렸습니다. 통화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전화 달라는 재촉으로 급히 화장실로 달려가야 하기도 했던 그런 생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다 아주 가끔은 정신을 아무리 부여잡고 버텨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 눈앞에 펼쳐질때면, ‘아 이것은 진정 천형인가’ 하는 탄식과 함께 형언할 수 없는 마음의 고통과 두려움이 정점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아무리 마음을 다잡고 정신을 차리려고 해도 내가 상상하고 싶지 않은 결과가 조만간 펼쳐질 수도 있을것처럼 흘러가는 상황을 지켜보다보면 어느새 뜯어말릴 새도 없이 영상이 떠올랐습니다.
아 만약 상황이 혹시 정말 거기까지 가면 난 살 수가 없는데.... 만약 그리 된다면 난 등산가서 실족사 한거야....
비록 현실세계에서 주저앉고 진짜 놓은 것은 아니었지만 견딜 수 없는 공포에 압도당하면서 내면의 다른 차원 속의 제가 며칠에 한 번씩은 아주 짧은 몇 초지만 완전한 회피를 했고 해서는 안되는 선택을 한거죠.
보물이 잘못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의 고통은 몇년전 CRPS의 문턱까지 가서 겪은 고통보다 더 참혹하고 컸습니다. 진정코 다시 그 통증의 감옥에 갇힌다면 그건 상상 불가인데, 그런데 그 고통보다 10배는 아니어도 2~3배쯤이려나....
전에 파동증폭기 소개글을 보고 만감이 교차하여 후기를 남겼던게 기억납니다. 5~6년간 통증에 시달릴때 후반 3~4년간은 연초에 탁상달력이 들어오면 불안한 마음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얼른 빨간날을 뒤져보았습니다. 보통의 직장인이라면 길게 붙어있는 공휴일에 설레어 할텐데 저는 추석연휴나 설연휴가 주말끼고 4~5일씩 붙여 있는걸 보면 공포스러워서 떨곤했죠. 병원이나 한의원을 못가는 날이 너무 길어서요. 연휴 3일도 감당하기 힘든데 5일이라니..... 힐링툴을 포함한 기적같은 여러 행운으로 지금은 완치에 가깝다 할 수 있을 정도지만, 그때는 하루에 몇 번씩 어떤 날은 거의 종일 거의 매일 밤마다 고문실에 끌려가서 존엄이 파괴되는 것같은 삶이었습니다. 친구가 장난으로 팔을 잠깐 심하게 꼬집거나 비틀어서 아파서 정색하며 아 놔~~ 하는데 그걸 10분도 아니고 1시간 2시간 때론 밤새 놓아주질 않는다면 어떨까요... 정말 제가 생각해도 찰떡같은 거품 없는 비유네요.
꿈에서라도 다시 돌아간다는건 절대 상상하기조차 무섭지만 우리집 보물이 잘못될지 모르는 이 고통과 맞바꿀수만 있다면 절대 1도 자신은 없지만 차라리 그 시절로 돌아가는게 좋겠다 그리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수년간 지속된 그 통증의 동굴같은 터널을 빠져나온 결코 약하지 않은 제가 한 달에 몇 번 아주 잠시 몇 초간 실족사를 생각한다한들 그걸 누가 알고서 나에게 돌을 던지지야 않겠지만 저 자신은 직감적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단 몇 초라 할지라도 단 한 순간도 그래선 안된다는걸요. 하지만 그게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더 이상 그 영상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절대 고통에 무뎌져서도 아니고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여서도 아니고 두려움이 줄어든 것도 아닌데 찰나에 가까운 눈 깜박임처럼 당연하게 스쳐지나갔던 그 무너짐이, 그 실족사의 영상이 실종되었습니다.
그렇게 온전히 무너지는 1~2초의 순간이 더이상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제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강인해진거야? 고통에 무뎌진거야? 안 무서워? 전부 대답은 No였습니다. 여전히 불안해서 덜덜 떨고는 있을지언정 마음에서 무언가가 잡아주었습니다.
앞으로 그 어떤 상황이 펼쳐져도 실족사는 없다.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그 상황이 정말 일어난다한들 영원히 절대 0.1초라도 실족사는 없다. 내면의 단호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어떻게 된거지? 40년가까이 내 삶을 지배해온 불안에 내가 이만큼 맞서다니.
불안에 취약한 아니 불안이 극약인 내가 변했다....
그러다 문득 직감적으로 깨달았습니다. 영브레인 프리미엄과 RCZ. 이 조합이 뭔가 사고를 친 것 같습니다. 비유가 진지하게 안들릴까봐 너무나 걱정이지만 이 감사한 경험을 그리 표현할 수 밖에 없네요.
영브레인 프리미엄과 RCZ의 조합이 누구에게나 도깨비 방망이 일거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처럼 어린시절부터 오랜세월 끊임없이 의식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진화하고자 노력해왔지만, 알고도 불안의 감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있는 사람중 그 누군가에게는, 수개월 1년 혹은 5년 10년 후에는 반드시 도착하게 될 그 순간을 앞당겨줄 수도 있을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지인의 공간정화기를 염치없이 급하게 빌려달라고 해서 덥석 받아온지 어느덧 2개월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 꿈만 같은 일상회복이라는 기적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 자신의 알아차림과 공간정화기의 마법으로 이 기적이 영원히 이어져갈 수 있도록 매사 감사하고 남은생 기여하는 삶으로 살겠다고 다짐하며 다시한번 알파님과 힐링툴의 여러 지음들게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매직힐링카드와 RCZ 조합으로 좋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니 축하드립니다~ ^^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금햇살님^^
곰돌님 고통이 심하셨나봐요ㅠㅠ 힐링툴로 많이 좋아지신 것 같아 넘 다행이고 감사하네요! 앞으로도 힐링툴이 곰돌님을 더 강하게 도와주리라 생각해요.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단단해질께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더 이상 그 영상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그 상황이 정말 일어난다한들 영원히 절대 0.1초라도 실족사는 없다. 내면의 단호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어떻게 된거지? 40년가까이 내 삶을 지배해온 불안에 내가 이만큼 맞서다니.
불안에 취약한 아니 불안이 극약인 내가 변했다...."
얼마나 힘든 나날이었으면...
ㅠㅠ~
그래도 극복해가시니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영브레인 프리미엄과 RCZ. 이 조합이 뭔가 사고를 친 것 같습니다. 비유가 진지하게 안들릴까봐 너무나 걱정이지만 이 감사한 경험을 그리 표현할 수 밖에 없네요. "
영브레인 프리미엄은 뇌에 작용하는 파동이라서 효과가 천천히, 서서히 나나타는데 그간 rcz와 함께 지속적으로 사용을 하셔서 도움이 되니 너무 다행이고 기쁩니다.
마음의 근육을 키워서 주변 모든 부정적 상황을 이겨내며, 그래서 즐거움과 행복감이 더 많아지시길 응원합니다!
힐링툴로 잘 이겨내 오신거 같아 감사드리고..
곰돌님의 경험덕분에 RCZ와 영브레인 프리미엄 카드
더욱 잘 사용하겠습니다..
내적 외적 고통이 오랫동안 정말 심하셨네요.
힐링툴 제품으로 일상회복의 서광이 비춰줘 기적처럼 일어나고
내면의 단호한 목소리가 들리고....
그야말로 도깨비 방망이 같습니다.....
영브레인 프리미엄과 RCZ의 조합이 굉장하네요.
건강한 일상이 계속 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저도 장기간 투병생활에 정신이 겁나 피폐해져서 하루에도 몇번씩 죽는 생각합니다. 뭐 요즘은 좀 덜하긴 하지만요. 공포, 두려움도 정말 끔찍하죠. 다행히 힐링툴로 기적같이 삶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ㅎㅎ 무튼 님은 혼자가 아닙니다. 아프고 힘들고 무섭고, 그래서 죽고 싶은 사람 많을거예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