養天主(양천주) 공부자료
[대의]
한울님을 봉양하는 사람에게 한울님이 있다는 가르침이다.
[원문]
1. 한울을 養할 줄 아는 者라야 한울을 모실 줄 아나니라. 한울이 내 마음속에 있음이 마치 種子의 生命이 種子속에 있음과 같으니, 種子를 땅에 심어 그 生命을 養하는 것과 같이 사람의 마음은 道에 依하여 한울을 養하게 되는 것이라. 같은 사람으로도 한울이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은 이는 種子를 물속에 던져 그 生命을 滅亡케 함과 같아서, 그러한 사람에게는 終身토록 한울을 모르고 살 수 있나니, 오직 한울을 養한 자에게 한울이 있고 養치 않는 者에게는 한울이 없나니, 보지 않느냐, 種子를 심지 않은 者 누가 穀食을 얻는다고 하더냐.
[자구풀이]
* 終身(종신) 몸이 끝남. 즉 죽음 /죽을 때까지
[새김]
한울을 양할 줄 아는 사람이라야 한울을 모실 줄 아느니라. 한울이 내 마음속에 있음이 마치 종자의 생명이 종자 속에 있음과 같으니, 종자를 땅에 심어 그 생명을 기르는 것과 같이 사람의 마음은 도에 의하여 한울을 양하게 되는 것이라. 같은 사람으로도 한울이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은 이는 종자를 물속에 던져 그 생명을 멸망케 함과 같아서, 그러한 사람에게는 한 평생을 마치도록 한울을 모르고 살 수 있나니 오직 한울을 양한 사람에게 한울이 있고, 양치 않는 사람에게는 한울이 없나니, 보지 않느냐, 종자를 심지 않는 자 누가 곡식을 얻는다고 하더냐.
(풀이)
양천주는 한울님을 잘 봉양한다는 것입니다. 한울님을 봉양할 줄 아는 사람이라야 진정으로 한울님을 모실 줄 알게 됩니다.
사람이 곧 한울이니 비록 한울님을 양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도 한울님은 통해 계십니다. 이는 마치 종자의 생명이 종자 속에 들어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종자를 그대로 두면 식물로 성장할 수 없고, 땅에 심어야 싹이 나오고 그 싹을 잘 관리하고 키워야만 식물 본래의 모습으로 자랍니다. 이러함과 같이 사람의 몸과 마음속에 한울님이 이미 통해 게시지만 그 한울님을 찾고 봉양하지 않으면 그 사람에게는 영적 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마음을 닦아 내 몸에 모셔져 있는 한울님을 잘 봉양해야만 한울님의 나타나 주십니다.
같은 종자라고 하더라도 펄펄 끓는 물에 넣으면 그 종자의 생명이 죽어버려서 싹이 나오지 않는 것과 같이 같은 사람이라도 자기의 몸에 한울님이 모셔져 있다는 것을 모르고 또 찾지도 않고 봉양하지도 않는 사람에게는 한울님의 감응이, 간섭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한울님의 이치 기운 속에서 한울님의 이치기운에 의해서 생겨져 살고 있으면서 끝까지 한울님을 모르고 사는 것입니다.
한울님을 봉양하는 사람에게만 한울님이 나타나 주시는 것이, 감응해 주시는 것이, 간섭해 주시는 것이 마치 종자를 땅속에 시어야만 추수할 것이 있고, 그렇지 않으면 추수할 것이 없는 이치와 같습니다. 많은 수확을 하려면 종자를 심고 잘 가꾸어야 되는 것과 같이 한울님의 특별한 감응을 받으려면 지극한 정성과 공경으로 잘 받들어 모셔야 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태어날 때 한울님이 주신 좋은 거울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또한 무궁 무궁한 지혜와 능력이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즉 나는 한울님 보물창고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을 꺼내어 나의 그릇을 키워 세상을 좀 더 조화롭게 살려 나가는 것은 오직 바른 마음으로 지극한 정성을 다하여 한울님 보물 창고에 들어가는 주문이 한울님과 통해야 합니다. 나타난 현상은 받아들이고 지금부터라도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순일하고 쉼 없는 정성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일을 지금부터라도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나쁜 습관천을 과감히 끊어내고 좋은 습관천을 길러 내 속의 한울을 키워서 만사를 뜻과 같이 이루는 한울세상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일을 할 것이 아니라 한 가지라도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신명난 천도의 삶 이루소서.
포덕167년 7월 9일 부암 심고 010.2664.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