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나무
주로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2-4m이고 작은가지에 털이 조금 있으며 2년생 가지는 회색이고 껍질이 벗겨진다.
금강봄맞이꽃
금강산에서 발견된 봄맞이 꽃이라는 뜻.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설악산에서만 자생한다고 알려져 있음.
- 설악산에 자라며, 개체수가 많지 않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
-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하나이며, 학명은 Androsace cortusaefolia NAKAI.이다.
-설악산과 금강산의 응달 암벽 틈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뿌리줄기가 짧다. 뿌리목에는 분해된 잎자루의 섬유가 엉키어 있고 잎은 모두 뿌리목에서 돋는다.
금강애기나리
- 꽃에 ‘애기’라는 이름이 붙으면 앙증맞은 경우가 많다. 금강애기나리도 꽃이 아주 앙증맞은데, 크기가 겨우 1㎝나 될까? 꽃은 작지만 자세히 보면 나리꽃처럼 꽃잎이 뒤로 젖혀져서 꽤나 아름답다.
금강애기나리는 지리산이나 태백산, 오대산, 덕유산, 소백산, 한라산 등 높은 지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 산등성이나 침엽수림 주변에서 자생하는데, 영양분이 많고 습기가 있는 곳을 좋아한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선 백합목>백합과>죽대아재비속의 금강애기나리로 부르고
국가생물다양성정보에선 백합목>백합과>죽대아재비속의 금강죽대아재비라 부른다
* 국립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plantPilbkNo=33155
* 국가생물다양성정보공유체계
https://www.kbr.go.kr/home/rsc/rsc01002v.do?data_gbn_cd=BIO&ktsn_no=120000065357&menuKey=448
신기하네요..!
한쪽에서는 금강죽대아재비는 검색조차 되지 않네요..
금낭화
금마타리
난장이붓꽃
각시붓꽃과는 차이가 있음.
- 난장이붓꽃:포가 꽃잎 바로 붙어있으며 꽃은 연보라색에 굵은 흰줄이 있음
- 각시붓꽃 : 포가 꽃 밑에 바로 붙지 않고 꽃은 보라색에 황백색 그물무늬가 있다.
눈개승마
돌단풍
두루미꽃
둥굴레
떡버들
- 백과사전 : 한라산, 가야산, 설악산에서 자란다. • 희귀 및 멸종 식물로서 보호되어야 한다. •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
마가목
박쥐나무
- 날아다니는 박쥐의 날개 모습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박쥐는 생김새가 쥐와 비슷하고 낮에는 음침한 동굴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만 활동하며 얼굴이 흉측하게 생겨서 사람들이 싫어한다. 왜 하필이면 아름다운 나무에 하고 많은 좋은 이름을 다 놔두고 그것도 ‘박쥐나무’라는 이름을 붙였느냐고 비난을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박쥐나무의 잎을 햇빛에 한번 비춰 보고, 박쥐의 날개와 비교해보면 금세 너무 닮은꼴임을 알아차릴 수 있다.
- 아직 꽃이 개화 되지 전임.
붉은병꽃
- 설악산 붉은병꽃나무의 꽃은 빵강이다 보기에는 진자주에 가깝다.
분홍아카시
정명 : Robinia margarettae 'Pink Cascade'
국명 : 분홍아까시나무 '핑크 캐스케이드'(추천명)
* 아카시(아까시)와 아카시아의 차이
1) 1890년대 일본인들을 통해서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된 이후로 아가시나무, 아가시아나무, 아카시나무, 아카시아나무, 아까시나무, 아까시아나무 등으로 불리면서 표준적인 우리말 표기법을 찾지 못했다.
정확한 외래어 표기법이 마련되지 않았던 이유도 있지만 열대산 ‘진짜’ 아카시아와 헷갈렸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진짜 아카시아와 구별하기 위해 ‘아까시나무’라는 이름을 사용하길 권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아카시아’라고 부르기 때문에 국어사전에는 ‘아까시나무’와 ‘아카시아’가 모두 사용가능한 말로 올라가 있다.
2) 우리나라에서 흔히 아카시아로 부르지만 그 나무의 정식 이름은 아카시. 북아메리카의 식물.
아카시아라는 나무는 따로 있다.
열대성 수목으로 꽃은 노란색으로 피는, 호주 아프리카가 원산인 품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나지 않는다.
삿갓나물
큰앵초
앵초보다 크다고 해서 큰앵초다. 앵초라는 이름은 꽃이 앵도나무의 꽃과 비슷해서 붙여진 것으로, 앵초의 키는 약 20㎝인데 반해 큰앵초의 키는 약 30~50㎝이다. 잎도 큰앵초가 길이 4~18㎝, 폭은 6~18㎝로 각각 10㎝ 미만인 앵초보다 크다. 앵초는 잎에 잔털이 많이 나오며 원추형으로 생긴 반면 큰앵초는 단풍잎처럼 끝이 갈라지는 것도 다른 점이다.
큰앵초는 깊은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반그늘이며 습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잎에는 짧은 털이 있고 잎자루는 길이 30㎝로 심장형이다. 잎자루 가장자리는 얕게 7~9개로 갈라지며 톱니가 있다.
산솜다리
- 백과사전 : 산솜다리는 솜다리 중에서도 더 깊은 산에 분포하는 종으로 우리나라 북부의 깊은 산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솜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듯이 식물체에는 솜처럼 흰털이 많이 나 있다.
◈산솜다리 (참솜다리)
이름 : 높은산에서 자라는 솜같은 털로 덮인 긴다리를 가진 식물
특징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한국 특산종으로 설악산 이북에 분포한다.
◈솜다리 (조선화융초)
이름 : 솜털이 달린 긴 다리 같은 식물
특징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한꾸 특산종(한라산,설악산), 원예용, 조경용
◈에델바이스(우유럽과 남아메리카의 고산지대)
특징 : 에델바이스란 고귀한 흰 빛이란 뜻으로 알프스의 꽃으로 유명하다.
솜다리와 산솜다리는 거의 비슷하지만, 솜다리는 산솜다리에 비해 전체적으로 흰 솜 같은 털이 적고 잎 뒷면이 회색을 띠는 점이 다르다. 특히 솜다리는 한국에서만 자라는 고유식물로 희귀한 식물이다. 그러나 설악산에서 자라는 솜다리와 산솜다리를 에델바이스로 잘못 알고 마구 뽑아 보호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에델바이스에 얽힌 전설
눈과 얼음에 싸인 스위스의 알프스 산 위에 청아하고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름은 에델바이스였고 얼음으로 된 집에서 혼자 살았습니다.
인간도 짐승도 없고 새도 좀처럼 날아오지 않는데도 에델바이스는 쓸쓸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쓸쓸하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 친구라는 것도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에델바이스는 천사였습니다.
변덕스러운 신이 한 천사를 소녀로 만들어서 산꼭대기로 내려 보낸 것이었습니다.
얼음집에 틀어박혀 에델바이스는 혼자서 놀았습니다.
스케이트장 같은 바닥에서 미끄럼을 타기도 하고, 빙빙 돌기도 하고,
은봉으로 그림을 그려 보기도 하고....
천사는 혼자 있어도 지루한 것을 몰랐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집안에서 미끄럼을 타며 놀고 있던 에델바이스는 빙빙 돌다가 놀라서 우뚝 멈춰 섰습니다.
얼음집 문 앞에 한 남자가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커다란 배낭을 짊어지고 한 손에 피켈을 쥔 남자였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
문틈으로 집안을 들여다본 남자는 에델바이스보다 더 놀랐습니다. 그 남자는 등산가였습니다.
얼음집이 있는 곳은 알프스 산에서도 제일 높고 험한 장소로 오랫동안 힘든 훈련을 해 온
등산가도 제대로 오르지 못하는 곳이었습니다.
산 위에 사람이 살지 않는다는 것도 등산가는 알고 있었습니다.
"혼자서 올라 왔니?"
등산가의 질문에 에델바이스는 방긋 웃어 보일 뿐이었습니다.
"믿을 수가 없군. 그 차림새로 산을 올라왔다는 거니?"
얇은 옷 한 장으로 몸을 감쌌을 뿐, 맨발에 구두도 신지 않은
에델바이스를 등산가는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
"오 ! 예쁘기도 해라..."
에델바이스의 아름다움은 눈이 부실 정도였습니다.
천진무구한 천사의 모습이 등산가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어디서 왔니? 이름은?"
...
"에델바이스"
반짝이는 밤 하늘의 별을 닮은 목소리로 대답하고는 에델바이스는 문을 닫았습니다.
상쾌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감추어 버린 것입니다.
알프스 산 위에 참으로 사랑스러운 소녀가 있다.
얼음집 안에 숨어서 혼자서 살고 있다...
산을 내려와 등산가가 들려준 이야기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수많은 젊은 남자들이 얼음집과 소녀를 보려고 산을 올랐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도중에서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산이 험해서 어떤 곳에서는 빙벽을 굵은 밧줄 하나에 의지해서 올라야 했습니다.
게다가 날씨는 수시로 변했습니다.
화창한가 하면 눈보라가 몰아치고, 낮엔 내리쬐는 따뜻한 햇볕이
어마어마한 눈사태를 일으켰습니다.
목숨을 건 등산에서 성공한 사람은 아주 극소수의 남자들이었습니다.
얼음집과 에델바이스를 본 사나이들은 중얼거렸습니다.
"올라오길 잘 했어."
그들은 에델바이스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산을 내려간 순간 다시 얼음 집에 갈 생각을 했습니다.
에델바이스는 산에 올라온 남자들에게 미소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마음 속은 슬픔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에델바이스는 상당히 많은 등산가들이 죽을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신기할 정도로 아름다운 소녀를 만날 것을 꿈꾸며 산에 도전한 젊은이들 대부분이
눈보라로
길을 길을 잃거나 빙벽에서 떨어져서 행방불명이 되었던 것입니다.
"저 산은 위험해. 오르려면 더욱 고된 훈련을 해야 돼."
산을 타는데 능숙한 등산가들이 아무리 말려도
젊은이들이 소녀를 그리는 마음은 더욱 간절해질 뿐이었습니다.
산기슭의 마을에서는 매일 같이 장례식이 이어졌습니다.
"제발 나를 멀리 데리고 가 주세요.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곳을 가버리고 싶어요.
내가 없어지면 목숨을 걸고 등산을 하는 사람들도 없어질 테니까요."
에델바이스는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때야 비로소 신은 한 천사를 소녀로 만든 것이 생각났습니다.
"돌아오너라, 에델바이스. 나의 사랑스런 천사야."
신이 보낸 한 줄기 빛은 에델바이스에게 천사의 모습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흰 날개를 펴고 에델바이스는 곧바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얼음집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산 위에는 새하얀 꽃이 피었습니다.
높고 험한 산을 오른 자만이 만날 수 있는 청아한 꽃을 사람들을 "에델바이스"라고 불렀습니다.
숙은처녀치마
숙은처녀치마(좁은잎처녀치마 Heloniopsis tubiflora Fuse, N. S. Lee &M. N. Tamura)라는 식물도 있다. 이 숙은처녀치마는 남부 지방의 높은 산에 자생한다. 처녀치마와는 개화 시기와 잎의 형태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처녀치마는 3 ~ 4월, 숙은처녀치마는 5월로 서로 다르며 자생지도 처녀치마는 중북부 지방이고 숙은처녀치마는 남부지방의 고산지대에 자생하여 지역적으로도 뚜렸하게 구분된다.
*처녀치마와 숙은처녀치마 구분
-처녀치마~중북부지역 분포, 긴치마, 잎가장자리에 잔톱니, 3~4월 개화
-숙은처녀치마~남부고산지대 분포, 짧은치마, 잎가장자리 밋밋함, 4~5월 개화
연달래
요강나물
- 요강나물과 검은종덩굴의 차이는 요강나물은 줄기가 올라와서 꽃이 피고 검은종덩굴은 덩굴로 줄기가 형성되어서 같은 꽃을 피웁니다.
은대난초
작약
산앵도나무 (정금나무)
쪽동백
둥근잎천남성
① 잎은 1~2개, 소엽은 3~5장 ② 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이 매끄럽다.
그늘진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둥글다. 줄기는 짧고 잎은 보통 1장이다. 잎몸은 길이 30-35cm, 5장의 작은잎으로 된다. 작은잎은 도란형으로 잎 끝은 뾰족하고, 아래는 쐐기 모양이다.
본 종은 잎의 거치와 불염포 색에 따라 세분화된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불염포가 녹색에 흰줄이 있는 원변종(A. amurense Maxim. var. amurense)과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천남성(잎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불염포가 자주색에 흰줄이 있는 남산둥근잎천남성(A. amurense for. violaceum)으로 각각 구분된다.
(천남성)
① 잎은 1~2개, 소엽은 3~5장 ② 잎의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큰구술붕이
털개회나무
자주솜대 (풀솜대)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설악산과 지리산, 덕유산 등지에서 자라며 현재 멸종위기식물 II급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주솜대에 대해 백과사전의 자료를 인용해 봅니다.
"자주솜대는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Smilacina bicolor이다. 자주솜때라고도 한다.
산지에 야생한다. 높이 30cm 내외이고 전체에 거의 털이 없다. 뿌리줄기는 다소 굵고 길게 가로로 벋으며 마디가 있다. 줄기는 곧게 서고 상부가 비스듬히 올라간다. 밑부분에 2∼3개 칼집 모양의 잎이 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잎은 어긋나고 2개로 갈라지며 타원형 또는 바소꼴 타원형으로 끝이 날카롭다. 잎 밑이 둥글고 뒷면은 거칠거칠하며 잎자루가 짧거나 없다. 꽃은 6∼7월에 다갈색으로 피고 줄기 위에 달리며 총상(總狀) 또는 복총상꽃차례로서 다수의 꽃자루가 달린 잔 꽃이 다소 달라붙는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3∼7mm이며 포는 작고 갈색이다. 화피는 6조각이고 바소꼴이며, 수술은 6개이고 화피보다 짧다. 열매는 장과로서 구형이고 다갈색이다.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지고 솜대에 비하여 전체에 거의 털이 없다. 한국 특산종으로 지리산·광릉, 평안북도 노봉(鷺峰), 함경남도 차일봉(遮日峰) 등지에 분포한다."
풀솜대
함박꽃나무
회목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