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남화영입니다. 지난 1일 동문회에 많이들 호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잘들 들어가셨는지요.
별로 능력도 준비도 없는 제가 1기라는 이유로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았습니다. 그 이유로 인해 내년은 어떻게 사업을 진행시켜야 할지 막막합니다. 당장 급조한듯한 소모임도 너무 엉성해보이기만 하군요. 김구 선생이 말씀하셨던가요. 눈길 위를 걷는 사람은 아무렇게 걷지 마라. 네 발걸음이 뒷사람의 길이 되리니...
이제 막 발걸음을 뗀 동문회이기에 또 앞으로 계속 번창하고 풍성한 모임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섣불리 무엇을 해야할지 방향성에 혼란을 먼저 느낍니다.
하지만 동문회라는 것이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여 나가는 것이고 회장등 대의원단이 이끄는 것이 아니라면 저는 그나마 마음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조언과 충고속에 저는 따르기만 하면 될 테니까요. 그러니 부탁컨데 저를 이끌어 주십시오. 그리고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세요. 제가 그리 활발한 성격이 아니고 다소 수동적인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좀 둔하죠. 그러니 제발 나서주세요. 저는 적극 지지하겠습니다. 하나 알려 드리겠습니다. 조만간 각 소모임간 연락처를 만들어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소책자 작성과 관련 여러분께 전화도 드리겠으니 자신의 프로필관련 수정할 내용이 있으면 총무 14기 윤지원씨에게 연락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