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높아진 콜레스테롤 수치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서구화된 식생활, 활동량 부족 등 여러 원인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 분비에도 관여하는 필수 성분이지만, 과도하게 늘어났을 때 각종 심뇌혈관 질환이 유발됩니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두 종류로 구분됩니다. 먼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은 혈액 속 노폐물 배출을 도와 '착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반면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은 혈관의 염증을 일으키고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그러니 평소 수치 조절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콜레스테롤 개선 비결은 없을까요? 이를 위해선 유산소 운동(걷기, 수영,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혈관이 튼튼해질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촉진에도 도움 되기 때문입니다. 적정 운동량은 주 3~4회, 일일 40분 내외입니다.
한편 어떤 것을 먹는가에 따라 콜레스테롤 수치는 크게 달라집니다. 예컨대 육류의 지방, 버터 등에는 포화지방이 많은데요.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형태로 바뀌기 쉽습니다. 가공식품 및 튀김에 함유된 트랜스지방도 콜레스테롤을 높입니다.
대신 견과류, 양파, 홍삼 같은 콜레스테롤 낮추는 영양제를 섭취하면 도움 됩니다. 먼저 견과류에는 리놀렌산이 함유되었는데요. 이 성분은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다만 과다 섭취 시 복통 및 속 쓰림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양파에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균작용을 합니다. 다만 양파의 강한 맛이 위에 자극을 가하는 만큼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홍삼'의 경우 다양한 효과(면역력 증진, 피로 해소, 항산화, 혈액순환 촉진, 기억력 증진)를 발휘하는데요.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실험 결과 몇 가지를 함께 확인해보기로 하겠습니다.
KT&G 중앙연구원 인삼연구소 송용범 박사 연구팀은 고지혈증을 유발시킨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쪽에만 홍삼을 2주 동안 매일 투여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룹별 콜레스테롤 수치와 간 무게를 살폈습니다.
그 결과, 대조 그룹의 간 콜레스테롤 수치는 25mg/g에 달했으나 홍삼 투여 그룹은 32% 더 낮은 17mg/g에 그쳤습니다. 또한 간 무게도 50% 가까이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홍삼의 주요 성분이 간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줄여 관련 질환을 막은 것입니다.
차의과대학교 정동혁 교수팀도 홍삼이 콜레스테롤 낮추는 영양제로 적절한지 밝혔습니다. 교수팀은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2주 동안 매일 홍삼을 섭취토록 했습니다. 그런 다음, 전후의 상태를 비교하였습니다.
확인 결과, 대다수 환자의 콜레스테롤이 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한 환자의 수치는 무려 74mg/dL이나 감소하였습니다(304mg/dL→230mg/dL). 이를 통해 홍삼이 콜레스테롤을 줄여 고지혈증을 완화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습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지금까지 콜레스테롤 낮추는 영양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적정 수준의 콜레스테롤은 생명유지에 꼭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늘어났을 때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특히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고지혈증, 협심증, 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주범입니다. 그러니 평소 생활습관 및 식습관 개선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