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서경(書經)
산문(散文)의 시조라 할 수 있다.
書 -- 공문서라는 뜻이 있다.
좌사(左史)는 말을 기록하고, 우사(右史)는 일을 기록했다.
尙書 - 옛 시대의 글이란 뜻이다.
서경은 진시황 때 분유갱서에 의해 없어졌다.
今文尙書 문제(BC179-BC157)은 서경을 복원하기 위해서 외우고 있는 복생이란
사람으로부터 글을 외우게 하고 복원했다
(문제 때는 진시황에서 50년 쯤의 뒤라. 서경을 불태워 없애 버려도 서경을 외우는 나이가 많은 노인
이 살아 있었다. 복생도 90이 다 된 노인이다. 예전에는 공부의 방법이 외우기이니, 가능했다.
그러나 너무 나이가 많아서 정확히 외웠느냐의 문제가 있다.
이래서 고문상서가 나오는 이유가 된다.)
古文尙書 - 경제(BC156 - BC141) 때 공자의 옛집을 헐다 벽에서 나왔다.
그러나 고문상서는 인정을 받지 못하였고, 위진 시대에 없어졌다.
* 서경은 사관이 사실을 기록한 글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후대에 와서 허구로 작성한 글이다. 그러나 후세에 산문의 규범이 되었다.
3. 동주(東周) 문학
대부분이 사서(史書)라고 알려진 서경을 계승한 좌전, 국어, 전국책 등이다.
사상적 기록인 논어, 맹자, 묵자, 장자, 순자, 한비자, 여씨춘추, 등이 있다.\
특히 제자백가의 글이 이 시대를 대표한다.
(제자백가 사상은 기회 있으면 다음에)
* 그러나 시경을 이은 새로운 시가가 전하지 않는다.
첫댓글 산문의 시조 서경... 금문상서와 고문상서...
서경에도 분서갱유의 고난이 있었군요. 이래서 또 하나를 배룹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