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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2일 연속 경기가 날아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맷 보이드(1패 4.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0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4.2이닝 5안타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보이드는 2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9이닝 7볼넷의 제구난이 최대 문제인데 정작 타구 속도 제어는 잘 하면서 볼넷으로 주자 쌓고 결정적 한 방을 내준다는 문제는 전혀 고쳐지지 않고 있는 중. 일요일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 상대로 케리 카펜터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거둔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이전에 비해 한층 집중력이 올라왔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좋을때 2일간 경기가 취소된건 타격감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로렌젠의 강판 이후 7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클리블랜드 상대론 우위를 점유하기가 쉽지 않을 듯.
◈클리블랜드
불펜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헌터 가디스(1패 8.53)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12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3이닝 8안타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가디스는 종잡을수 없는 징검다리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타구 제어 능력은 상당히 좋은데 정작 클러치 상황에서 부진하다는 점은 아직까지 경험이 부족하다는 증거다. 월요일 경기에서 워싱턴의 투수진 상대로 6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그래도 원정 경기에선 홈에 비해 타격감이 꽤 좋은 편입니다. 좌완 상대로 정확도는 좋은데 한 방이 조금 아쉬운 편이긴 합니다. 그러나 4실점을 허용하면서 비버의 승리를 날려버리는등 4패째를 기록한 불펜은 조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코멘트
디트로이트의 기상 문제는 결국 경기 취소와 더블헤더로 이어졌습니다. 이점으로 페이스가 흔들리게 되는건 현재로선 디트로이트일듯. 보이드와 가디스는 막상막하일지 몰라도 불펜 문제가 가장 크게 작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도 이번 경기 승리에 더 올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클리블랜드 승
[[핸디]] : -1.5클리블랜드 승
[[U/O]] : 8.5 오버 ▲
◈신시내티
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신시내티 레즈는 닉 로돌로(2승 2.1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14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5이닝 8안타 2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로돌로는 역시 낮 경기에 비해 야간 경기 투구가 조금 부진한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물론 타구 허용 내용은 대단히 좋고 구위도 위력적인데 좌완에게 강한 템파베이 타선 상대로 승부가 볼만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템파베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케빈 뉴먼의 결승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신시내티의 타선은 그야말로 도깨비 타선이 따로 없을 정도. 문제는 금년 이 팀의 타선이 2경기 연속 터지는걸 보기 어렵다는 것. 헌터 그린의 조기 강판 이후 6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길때와 질때의 편차가 대단히 심합니다.
◈탬파베이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템파베이 레이스는 신인 타즈 브래들리(1승 5.40)의 등판이 유력한 편입니다. 쾌투를 거듭하던 제프리 스프링스의 부상 이탈로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기 때문. 스프링스가 보스턴 상대 홈 데뷔전에서 5이닝 5안타 3실점 8삼진의 투구를 했음을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임엔 분명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신시내티 투수진의 투구에 막히면서 9회초 터진 조쉬 로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템파베이의 타선은 다시금 나쁠때의 모습으로 돌아간듯한 상황입니다. 특히 득점권에서 10타수 무안타로 매우 부진했는데 6회초 1사 만루의 무득점이 컸다. 불펜 운용을 고려한다면 그냥 전날 경기는 이기면 좋고 져도 어쩔수 없다였을듯.
◈코멘트
타즈 브래들리의 구속과 구위는 분명 대단한 편입니다. 그러나 데뷔전에서 94.1마일이라는 괴멸적인 타구 허용속도에서 나오듯 현재로선 맞으면 매우 잘나가는 편이고 이는 타자에게 유리한 GABP에선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문제. 허나 로돌로는 홈 2경기 모두 5이닝 2실점으로 홈 경기 아쉬움이 꽤 있는 편이고 신시내티의 불펜은 1점차 내외의 접전에서 매우 약한 편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탬파베이 승
[[핸디]] : -1.5 탬파베이 승
[[U/O]] : 9.5 오버 ▲
◈마이애미
호르헤 솔러의 대타 역전 홈런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에드워드 카브레라(1패 4.63)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5이닝 7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카브레라는 드디어 제구를 잡기 시작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작년 홈 경기에서 가끔 무너졌음을 고려한다면 일단 QS만 해줘도 다행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웹 상대로 대타 호르헤 솔러의 결승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최근 홈 경기 타격은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홈런을 작렬시켜주는 솔러의 존재는 무엇보다 소중할듯. 러자르도 강판 이후 4.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전과 안정감의 차원이 다릅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알렉스 우드(1.1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2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1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우드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문제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건 우드에게 매우 좋지 않은 소식인데 일단 맞으면 매우 잘나가는건 말할것도 없고 마이애미 타선은 좌완에게 꽤 강하다는 불길한 소식도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좌완 러자르도 상대로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7안타 3득점을 가져간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여전히 원정 경기 타격에 아쉬움이 있는 편입니다.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역시나 샌프란시스코 다운 성적일듯. 로건 웹 강판 이후 스캇 알렉산더 혼자 경기를 마무리해준건 불펜에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역전 홈런과 불펜의 호투. 이전의 마이애미라면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금년 마이애미의 타선이 좌완에게 팀 WRC+가 내셔널리그 3위인 점을 감안한다면 우드 상대로 좋은 모습을 이어갈수 있을듯. 물론 카브레라의 투구는 아직도 물음표가 붙어 있긴 하지만 서서히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기세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마이애미 승
[[핸디]] : +1.5 마이애미 승
[[U/O]] : 7.5 언더 ▼
◈워싱턴
비디오 판독의 대성공으로 역전극을 만들어 낸 워싱턴 내셔널스는 조시아 그레이(3패 4.32)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2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5.2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그레이는 제구난이 그의 발목을 잡은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홈 경기 투구 내용이 대단히 좋지 않았는데 타구 속도 제어를 잘해도 수비수가 잡을수 없는 곳으로 타구가 간다면 답이 없음을 보여주는 케이스일 것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낮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팀의 최대 강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만 야간 경기라는건 이야기가 반대라는 것. 3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어찌됐든 제 몫을 해낸듯 합니다.
◈볼티모어
타선 폭발로 역전극을 만들어 낸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딘 크리머(9.49)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5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크리머는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 작년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수 없는데 타구 허용 내용은 가히 메이저리그 최악 레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8점을 득점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원정에서 꾸준히 좋은 페이스를 이어간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세드릭 멀린스가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은 매우 반가울듯.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조금씩 접전에서 믿을수 있게 되어가는듯 합니다.
◈코멘트
벨트웨이 시리즈의 시작 치고는 선발 매치업의 무게는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두 투수 모두 믿음이 가지 않는 투수라는건 두말하면 잔소리. 그러나 워싱턴의 타선은 아무래도 야간 경기에선 아쉬움이 많은 편이고 무엇보다 접전에서 불펜 대결은 볼티모어가 우위에 있습니다. 뒷심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워싱턴 승
[[핸디]] : -1.5 볼티모어 승
[[U/O]] : 9.5 오버 ▲
◈뉴욕양키스
게릿 콜의 완봉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는 클라크 슈미트(8.44) 카드로 3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4이닝 6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슈미트는 정말 로테이션을 채운다는 의미 외에는 찾기 힘들 정도. 타구 허용 내용도 매우 좋지 않고 정타 허용률도 높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파블로 로페즈 상대로 DJ 르메이휴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 경기 한정이라면 어느 투수라도 상대를 할수 있음을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습니다. 특히 홈 경기 홈런 파워는 무시무시할 정도. 콜 덕분에 불펜이 2일의 휴식을 취한건 뜻밖의 이득일 것입니다.
◈LA에인절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LA 에인절스는 호세 수아레즈(1패 10.8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1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4이닝 10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수아레즈는 작년의 위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공격적인 투구를 하지만 그게 장타로 허용되는게 문제인데 그나마 양키스 타선이 금년 좌완에게 꽤 고전하고 있다는 점이 승부를 걸수 있는 포인트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브라이언 베이오를 시작과 동시에 무너뜨리면서 헌터 렌프로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에인절스의 타선은 4회부터 손도 발도 못내밀고 단 1안타로 끝났다는게 불안한 부분입니다. 일단 주전을 쉬게 해줬다는데 의의를 두어야 할듯. 7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지막이 상당히 아슬아슬했습니다.
◈코멘트
슈미트와 수아레즈 모두 기대를 하기엔 부족한 투수들입니다. 문제는 양키스의 좌완 울렁증. 하지만 양키스에는 애런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이라는 존재가 있고 이 점이 수아레즈에게는 큰 부담이 되는 포인트. 그리고 전날 에인절스의 경기 매조지 방식은 매우 좋지 않았고 불펜은 양키스가 우위에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양키스 승
[[핸디]] : -1.5 뉴욕양키스 승
[[U/O]] : 9.5 오버 ▲
◈보스턴
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보스턴 레드삭스는 크리스 세일(1승 1패 11.25)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3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4이닝 7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세일은 현 시점에서 가장 훌륭한 강타선 판독기라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투구 내용이 대단히 좋지 않은데 그나마 미네소타가 금년 좌완 상대로 그다지 공략도가 좋지 않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에인절스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14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도 문제고 요시다 마사타카의 늦은 적응도 문제다. 그래도 커터 크로포드 혼자 무려 6.1이닝을 1안타로 막아낸건 분명한 호재.
◈미네소타
타선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소니 그레이(2승 0.5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그레이는 전성기가 회복된듯한 모습의 투구가 시즌 초반에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야말로 이상적인 플라이볼 투수의 모습을 과시하고 있는데 작년 보스턴 원정에서 부상으로 조기 강판 당했던 것을 갚아줄수 있는 찬스일지도 모른다. 월요일 경기에서 게릿 콜의 투구에 막히면서 2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미네소타의 타선은 에이스급 투수 상대로 세금을 냈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다. 다만 2경기 1득점의 부진을 휴식일을 통해 극복해야 할듯.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리그 수준급의 탄탄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코멘트
홈 경기의 보스턴 타선은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레벨임엔 분명합니다. 그러나 소니 그레이의 시즌 출발은 대단히 좋고 원정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 미네소타 타선이 좌완에게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원정 타격이 훨씬 더 나은 편이고 금년의 세일은 그저 삼진을 잘 잡고 장타를 잘 허용하는 좌완 투수에 불과합니다. 힘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미네소타 승
[[핸디]] : -1.5 미네소타 승
[[U/O]] : 9.5 오버 ▲
◈화이트삭스
기상 난조로 전날 경기가 취소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랜스 린(1패 7.31)이 더블 헤더 1차전의 선발로 나섭니다. 12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6이닝 7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린은 10개의 삼진이 훌륭했지만 2발의 홈런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일단 투구의 힘은 확실히 살아났기 때문에 맞으면 잘 나가는 특성상 얼마나 안맞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그레이슨 로드리게즈 상대로 1회말 홈런 2발로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집중력이 떨어져간다는 점이 큰 문제다. 1회 이후 제대로 된 공격이 없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될듯. 리그 최악의 불펜은 휴식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필라델피아
경기 취소가 조금 아쉬운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잭 윌러(1패 4.02) 카드로 더블헤더 독식을 노립니다. 13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윌러는 홈 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많이 나아진 편입니다. 타구 허용 내용은 충분히 메이저리그 상위 레벨인데 원정에서 종종 흔들리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신시내티의 투수진을 맹폭하면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14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역시 홈런이 터져야 경기력이 올라가는 특징이 여실히 드러난바 있습니다. 원정에서 기복을 줄이는게 급선무가 될듯. 3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일단 반등의 여지는 만들어 낸 듯 합니다.
◈코멘트
화이트삭스는 현재 불펜에 엄청난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선발이 안심할수 없는 상황. 게다가 윌러의 투구는 갈수록 좋아지고 있고 랜스 린은 이번 시즌 낮 경기 투구가 영 좋지 않은 편입니다. 게다가 필라델피아 입장에선 3연속 낮 경기가 차라리 타선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1.5 필라델피아 승
[[U/O]] : 7.5 오버 ▲
◈캔자스시티
타선의 부진으로 4연패를 당한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브래드 켈러(2승 1패 2.1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텍사스 원정에서 6.2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켈러는 이번 시즌 포심과 체인지업을 버리고 커터, 스플리터, 커브를 장착한게 엄청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홈이긴 하지만 땅볼 유도가 잘 된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도 5~6이닝은 2실점 내외로 막아줄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디그롬과 더닝의 합작 쾌투에 막히면서 1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노히트 노런을 당하지 않은게 다행스럽게 느껴질 정도다. 홈 경기 타격 부진은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중. 그나마 조던 라일스가 이닝 소화라도 해주면서 불펜의 소화 이닝이 단 1이닝이었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텍사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네이선 이볼디(1승 2패 6.32)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3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0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이볼디는 유독 홈 경기와 궁합이 맞지 않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정이라고는 하지만 현재의 이볼디는 일단 수비의 도움이 절실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조던 라일스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텍사스의 타선은 원정 타격은 약간 아쉬움이 있는 편입니다. 특히 4안타로 묶이면서 4회부터 제대로 된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가 될듯. 디그롬의 부상 강판 이후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미스터 제로 데인 더닝의 활약이 무섭게 느껴질 정도.
◈코멘트
켈러는 이번 시즌 커다란 구종 변화 후 에이스급 투구를 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볼디 역시 운이 나쁠뿐 투구 내용 자체는 꽤 좋은 편. 원정에서 양 팀의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선발 대결은 은근히 막상막하. 하지만 텍사스의 불펜이 접전에서 꽤 강점을 보이는 반면 캔자스시티의 불펜은 접전에 약점이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텍사스 승
[[핸디]] : 캔자스시티 승
[[U/O]] : 언더 ▼
◈세인트루이스
투수진 난조가 패배로 이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조던 몽고메리(2승 1패 2.4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4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6안타 2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몽고메리는 여전히 홈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간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작년에 비해 전체적인 타구 허용 내용도 좋아졌는데 애리조나가 좌완 상대로 나름 강점이 있다는 점은 조심해야 할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켈리와 루이즈 상대로 벌리슨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그야말로 도깨비 타선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도 고전 가능성을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편. 불 끄랬더니 불 지르고 온 안드레 팔란테는 이제 코칭 스태프의 결단이 필요한 시간이 온듯 합니다.
◈애리조나
홈런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드레이 제이미슨(2승 1.46)이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13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4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버텨낸 제이미슨은 선발로서의 재능도 있다는걸 보여준바 있습니다. 다만 맞아나가는 타구의 질이 영 좋지 않은 편이고 원정이라는 점은 제이미슨에게 충분히 약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플래허티와 팔란테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애리조나의 타선은 파빈 스미스의 그랜드 슬램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다만 5안타에서 드러나듯 원정에서 타격감이 살아난건 절대로 아닙니다. 5점차 상황에서 호세 루이즈가 홈런을 허용하면서 차핀을 소환한건 그다지 좋은 소식으론 들리지 않습니다.
◈코멘트
금년 조던 몽고메리는 포심이 좋고 변화구가 조금 아쉬운 투수. 그런데 애리조나는 금년 포심 공략은 괜찮은데 변화구에 너무 약한 타선이라는게 문제다. 제이미슨이 홈 경기에서 쾌투를 해내긴 했지만 원정은 물음표가 가득한 투수고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일단 언제든 평균선은 유지해준다. 즉, 평균적인 투수 공략은 확실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인트루이스 승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
[[U/O]] : 언더 ▼
◈휴스턴
타선 폭발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호세 얼퀴디(1승 2.3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얼퀴디는 홈 첫 경기 부진 이후 빠르게 원정에서 자신의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토론토 상대로 홈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과시했는데 타구 허용 속도가 상위 7%라는 점에서 6이닝을 2~3실점으로 막아줄수 있는 투수임에 틀림 없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득점한 휴스턴의 타선은 가즈먼에게 2홈런 8득점을 얻어내는등 가즈먼의 하드 카운터임을 확실하게 증명해 보였습니다. 다만 홈 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2경기 연속 이어간적이 거의 없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좀더 단단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토론토
선발의 난조로 연패를 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크리스 배싯(1승 2패 7.63)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4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배싯은 최근 2경기만큼은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아진 상태다. 첫 등판 이후 일명 잃어버린 투구감을 찾은 상태인데 이번 경기가 그 분수령이 될 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하비어와 마르티네즈 상대로 솔로 홈런 2발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토론토의 타선은 홈 마지막 경기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 적시타는 둘째치고 일단 조지 스프링어가 좀 살아나야 이야기가 될듯. 3.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나름 대패하는 경기에서 제 몫을 해낸 편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특정 구종 하드 카운터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문제는 이번 경기도 비슷한 흐름이라는것. 얼퀴디는 원정에서 페이스를 회복했고 홈에서 살아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얼퀴디의 커브 공략이 토론토로선 키가 될듯. 물론 최근 두 번의 등판에서 배싯의 투구가 좋아지긴 했지만 종변화구가 주무기인 배싯에게 휴스턴 타선은 궁합이 맞지 않다. 선발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휴스턴 승
[[U/O]] : 오버 ▲
◈콜로라도
믿었던 프리랜드가 무너지면서 대패를 당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호세 우레냐(2패 9.9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3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우레냐는 2발의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원정의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작년 피츠버그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느데 일단 페이스가 올라오면 나름 제 몫을 하는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리치 힐 공략에 실패하면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1차전 징크스를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병살타가 1경기 4개면 그 경기는 포기하는게 맞다. 와르르 무너진 불펜은 언제나의 모습일 것입니다.
◈피츠버그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빈스 벨라스퀘즈(1승 2패 5.4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벨라스퀘즈는 앞선 2경기의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극단적 플라이볼 투수고 무엇보다 항상 쿠어스 필드에 갔을때 5이닝 버티는게 쉽지 않았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게 약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일 프리랜드에게 악몽을 안겨주면서 홈런 2발 포함 14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 점이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불펜의 실점은 쿠어스임을 고려한다면 어쩔수 없는 세금일 것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1회말 1사 만루에서 터진 병살타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것이 현재 콜로라도의 현주소라는것. 현재의 타격으론 벨라스퀘즈 공략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물론 우레냐가 지난 경기에서 조금 살아났고 작년 피츠버그 상대로 호투를 해냈다고는 하지만 지금의 피츠버그는 그때와 다른 팀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피츠버그 승
[[핸디]] : 피츠버그 승
[[U/O]] : 오버 ▲
◈오클랜드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켄 왈디척(2패 10.2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3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1이닝 5안타 3실점의 투구로 첫 QS를 해냈던 왈디척은 앞선 2경기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타구 허용 내용은 좋지 않은 편이고 컵스 타선이 좌완에게 그다지 약하지 않다는 점도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웨스네스키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클랜드의 타선은 장타 제로의 굴욕을 당했다는게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로 작용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어찌됐든 이 팀이 살아나고 있으면 홈런이 터져야 하기 때문. 5이닝동안 깔끔하게 4실점을 허용한 불펜에게 해줄말은 딱히 없을 것입니다.
◈시카고컵스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시카고 컵스는 마커스 스트로만(2승 1패 1.00)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2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스트로만은 낮 경기에 강한 강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작년에 비해 패스트볼 구속이 1마일 정도 줄었는데 커리어 최고 레벨의 땅볼 비율을 기록중인 만큼 플라이볼을 최소화 하는게 목표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패트릭 위스덤의 2홈런 포함 10점을 득점한 컵스의 타선은 그야말로 좌완 공략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2홈런 4타점으로 활약한 패트릭 위스덤은 하위 타선의 뇌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충실히 제 역할을 하는 중.
◈코멘트
전날 경기는 컵스의 타선이 좌완 상대로 얼마나 강한지 확실히 보여준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왈디척이 막아내기엔 무리가 있을듯. 게다가 스트로만의 투구를 오클랜드 타선이 공략하기엔 난이도가 높습니다. 홈런을 믿을수밖에 없지만 불펜 대결로 가도 유리한건 컵스다. 전력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카고컵스 승
[[핸디]] : 시카고컵스 승
[[U/O]] : 오버 ▲
◈샌디에이고
타선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블레이크 스넬(2패 6.92)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3일 메츠 원정에서 5이닝 6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스넬은 시즌 초반 투구가 극도로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7일 애틀랜타 원정 역시 3.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애틀랜타의 좌완 강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제구때문에 무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2경기 연속 완봉패가 말해주듯 타선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나마 이번 경기가 우완 투수 상대라는게 다행으로 느껴질 정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그나마 고생이 많았습니다.
◈애틀랜타
투수진의 호투로 7연승 가도를 달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스펜서 스트라이더(1승 3.3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트라이더는 삼진은 잘 잡지만 지나치게 많은 투구수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7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3실점으로 좋지 않았는데 일단 이번 경기 역시 5이닝은 버텨줄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라이언 웨더스 상대로 1회초 터진 오스틴 라일리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애틀랜타의 타선은 무수한 찬스를 스스로 날려버리는 우를 범했습니다. 특히 5회초 무사 만루의 무득점이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 그러나 불펜이 4이닝 무실점으로 프리드의 승리를 지켜준건 이 팀의 불펜이 보기보다 강하다는 증거.
◈코멘트
스넬과 스트라이더는 포심-슬라이더가 주무기인 투수들입니다. 그런데 스넬이 부진하고 스트라이더가 버티는 이유는 스넬의 포심은 맞아나가는 반면 스트라이더의 포심은 타자들의 방망이를 버텨내기 때문. 게다가 애틀랜타는 좌완 상대로 여전히 강한 팀이고 샌디에고의 부활은 요원해 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랜타 승
[[핸디]] : 애틀랜타 승
[[U/O]] : 오버 ▲
◈시애틀
투수진 부진이 그대로 완패로 이어진 시애틀 매리너스는 로건 길버트(1승 1패 2.7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컵스 원정에서 6.2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길버트는 원정에서도 위력을 되찾았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기본적으로 홈에서 매우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6이닝을 잘 막아줄 가능성은 꽤 높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밀워키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시애틀의 타선은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장타 위주 야구의 한계를 여실히 느끼게 해준바 있습니다. 특히 최근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켈레닉이 막힐 경우 해답이 없다는게 문제.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만 믿을수 있을 것입니다.
◈밀워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밀워키 브루어스는 콜린 레이(1.5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급작스런 콜업으로 등판한 13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5.2이닝 2안타 6삼진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레이는 NPB 스타일로 철저한 코너워크가 주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허용하는 타구의 질은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 T-모바일 파크가 투수에게 유리하다는 점에서 지난 경기의 호조를 이어갈 가능성은 분명히 있는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투랑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밀워키의 타선은 이번 시즌 야간 경기시의 장타력을 유감없이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그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그러나 셋업 역할을 하고 있는 맷 부시가 계속 실점을 허용하는건 뇌관이 될수 있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선발 투수 대결에서 이미 승부가 갈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완전히 반대 상황이 될듯. 현재의 길버트는 홈에서 쾌투를 할수 있는 투수고 모든 구종의 내용도 좋다. 물론 레이가 직전 등판에서 깜짝투를 하긴 했지만 그건 데이터 부재의 강점이 컸고 이번에는 시애틀이 준비를 철저히 해 올 상황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시애틀 승
[[U/O]] : 언더 ▼
◈LA다저스
불펜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2승 1패 3.5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커쇼는 이전과 같은 강력한 파워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긴 하지만 금년 피홈런이 많다는 점에서 메츠 중심 타선에게 홈런은 경계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데이빗 피터슨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혼자서 2홈런 3타점을 올린 프리먼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득점권에서 부진한 문제는 전혀 고치지 못하고 있고 하위 타선은 도움이 안되는 편. 베시아가 7회초 리드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나와야 하는 불펜은 리그 13위에 어울리는듯 합니다.
◈뉴욕메츠
타선의 힘을 앞세워 5연승 가도를 달린 뉴욕 메츠는 타일러 매길(3승 2.25)이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13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매길은 투구 내용의 기복이 있다는게 문제가 되는 부분.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은 좋은 숫자에 비해 평범한 편이지만 다저스 상대로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다는 변수가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보걸백의 2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야간 경기에서 힘을 발휘하는 중입니다. 특히 최근 경기 후반의 집중력 향상은 엄청난 주목 포인트. 3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확실히 지켜낸 불펜은 디아즈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편입니다.
◈코멘트
최근 다저스는 9패중 3패가 불펜에서 나왔습니다. 그만큼 금년 초반 불펜의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는 중. 그래도 커쇼와 매길의 대결은 커쇼가 어느 정도 우위에 있다는건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또다시 불펜이 터질 가능성이 있고 메츠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건실한 편이지만 그래도 홈 경기의 커쇼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다저스 승
[[핸디]] : 뉴욕메츠 승
[[U/O]] : 오버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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