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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 카이저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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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산행기 스크랩 천마산~암남공원 /부산 서구
송산 추천 0 조회 267 11.05.09 09:3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공원길 종합세트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천마산~암남공원

 ○ 산행일자 : 2010년 12월 25일(토) /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부산토요일산악회와 함께

 ○ 산행코스 : 감천고개~천마산~천마바위~감천배수지~진정산서쪽사면길~암남공원~해안길~송도해수욕장

 ○ 산행시간 : 4시간 00분(GPS측정 12.3km)

 

□ 산행일지

 

 10:00  토성동 전철역 6번 출구에서 집결

          참여인원을 확인하고 도로를 따라 우측 모퉁이를 돌아 몇 걸음하니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다.

          2번 마을버스를 타고 감정초등학교앞에서 내렸다.

 10:17  감천고개(감정초등학교 앞)에서 하차

 

 10:20  산행시작

          전에 없던 육교가 설치되어 있다. 육교를 건너서 감정초교 정문을 지나친다. 곧 천마산 조각공원,

          천마산 10리길이 이정표가 보인다.

 10:23~25  들머리

          산불감시초소에서 몇 걸음하면 천마산 숲길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다. 넓은 길을 두고 우측 산길로

          오른다. 이정표(↑천마산 조각공원, ←천마산 전망대)

 10:31  첫 번째 송전철탑

 

 10:33  체육공원

 10:39  전망시설

          덱과 전망도가 있다. 남항을 중심으로 좌측 민주공원 충혼탑에서 우측 태종대까지 안내하고 있다.

 10:40  맨발숲길 갈림길 / 우측 오름길로 진행

 10:45  방송중계탑

 

 10:50~53  천마산 정상(석성봉수대) /해발 324m

          작은 산이긴 해도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다. 돌탑 위에 조그만 정상석도 있고...좌측에 조각공원이

          보이지만, 능선을 따라 그대로 직진한다.

 10:58~11:01  전망바위

          벼랑 위 전망이 좋은 바위다. 잠시 조망을 한 후 좌측으로 내려서서 조각공원으로 향한다. 사면길

          을 이어가는데 곧 편백나무가 늘어선 길이 나온다.

 

 11:07~20  조각공원(운동장)

          쉼터시설에서 간식을 하면서 잠시 휴식...이어 천마바위 쪽을 향하여 진행한다. 길 가에 조각작품

          들이 널려있는데, 개수도 많고 조잡한 것도 없다.

 11:28  갈림길

          이정표(↖천마산 전망대, →천마정, ↓석성봉수대 /천마산 조각공원)

 11:30~34  천마산 전망대와 천마바위

          전망 덱에는 전망도가 조망을 안내한다. 정면으로는 영도를 중심으로 남항 일대가, 우측으로는

          망망대해가, 벼랑 아래로는 주택 밀집지대가 한눈에 보인다. 덱 우측에 천마바위가 있다. 천마의

          발자국이라는 패인 홈에는 얼음이 얼었다. 조망 후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11:35  갈림길(11:28 경유지)

          좌측 천마정 방향으로 진행한다. 곧 만나는 갈림길에서는 좌측 내림길로 향한다.

 11:38  정자쉼터 및 시멘트 포장길

 11:40  해광사 갈림길

 

 11:44  도로(천마럭키수퍼)

          도로에 내려서면 우측에 천마럭키수퍼가 있다.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11:48  마리아수녀회 앞

          건널목을 건너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곧 왼쪽 다리를 건너 직진하는 큰 길을 따라간다.

 11:55  예비군훈련장 안내판(제6339부대 4대대 ↑800m)

          안내판을 따라 좌측 오름길로 오른다.

 

 11:57  감천배수지

          길 우측 감천배수지의 울타리를 따라서 산길이 나 있다. 장군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그러나,

          앞선 회원들은 포장길을 그대로 따라간다. 대열을 따라 포장길을 이어간다.

 12:05  장군산 하산길 합류지점

 

 12:06~13  주차장

          운동장과 같은 넓은 주차장이다. 장군산 진정산 등산안내도가 있고, 한쪽에 화장실도 있다. 중앙

          포장길은 부대 진입로, 좌측 길은 진정산 방향이다. 주차장 우측 길로 진행한다. 산허리를 도는

          길이다.

 12:32  이정표(↓장군산 체육공원 1.3km /구호병원 2.3km)

 12:37  이정표(↑암남공원 0.25km, →수의과학검역원, ↓구호병원 2,651m/장군산 체육공원 1,651m)

 12:41  간선도로 /이정표(↓진정산 등산로 입구)

          도로에 내려서니 바로 오른쪽 앞에 암남버스 정류장이 있다. 우측으로 도로를 몇 걸음하면 암남

          공원 표석이 서 있는 길을 만난다.

 

 12:43~47  암남공원 입구

          이정푯말(↑두도전망대 1.7km, ↓송도해안산책로 1.3km)

          공원안내판을 보면서 진행지점을 의논했다. 점심식사를 감안, 일부구간만 다녀오기로 한다.

 12:49  갈림길

          이정표(↑구름다리 320m 왕복 10분 /송도해안 불레길 남은거리 6.3km, →다목적광장 430m 왕복

          12분) 우측 넓은 길은 다목적광장으로 가는 길이다. 불레길로 직진한다.

 12:55  구름다리

 12:57  갈림길 /이정표(→다목적광장 /송도해안불레길, ↓구름다리)

          직진하는 길은 낚시터이고,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위험하다는 안내판이 있다. 우측으로 오른다.

 

 13:01~03  해안절벽이 조망되는 지점

          앞선 회원들이 되돌아 선다. 그대로 진행하기에는 너무 늦을 것 같아 왔던 길로 되돌아가자 한다.

 13:05  갈림길(12:57 경유지)

          회원들은 왔던 길로 갔지만, 다목적광장으로 둘러가기로 한다.

 13:07  다목적광장

          이정표(→구름다리 130m 왕복 5분, ←제2망루대 750m 왕복 30분)

          우측길로 진행한다. 중간에 갈림길이 있지만 큰 길을 따른다.

 13:12  갈림길(12:49 경유지)

 

 13:16~17  암남공원 입구(12:43 경유지)

          우측 계단길로 주차장을 향해 내려선다.

 13:18  주차장

          주차장을 가로질러 철계단을 향한다.

 

 13:20  송도해안산책로(철계단)

          해안절벽을 따라 설치된 긴 계단길이다. 송도해수욕장까지 1.2km라는 이정표가 있다.

 13:25  암맥

 13:33 이정표(↓암남공원 850m 지점)

 

 13:40~42  송도해수욕장 입구(부산해양경찰서 송도출장소)

          송도해안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이다. 길을 이어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을 건너고 해안길을 따라간다.

 14:04  남항대교 아래

 14:20  남부민 방파제 앞(등대횟집) /산행종료

          횟집에서 점심식사 및 하산주, 이후 각자 귀가

 

□ 산행후기

 

  토요일과 크리스마스가 겹쳤다.

  대다수 회원들이 산미인(산에 미친 인간)이긴 하지만, 이런 날엔 가까운 산이 좋겠다.

  일찍 산행을 마치고 저녁에라도 가족간에 오붓한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산행을 일탈의 방편이라 하지만 일상이, 가정이 평안해야 산도 탈 수 있음이다.

  그래서 부산의, 그것도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천마산을 잡았고,

  가벼운 산책수준이므로 가족들도 동반할 것을 권했다.

 

  들머리에서 비탈길로 10분 만에 능선에 올라서자 조망이 트이기 시작한다.

  좌우를 둘러보며 설렁설렁 걷다가 작은 언덕배기 하나 올라서니 바로 천마산 정상이다.

  버스에서 내린 감천고개에서 30분을 채 걷지 않았는데 최고봉(?)에 오른 것이다.

 

  용두산공원, 북항, 남항대교와 영도대교, 부산대교, 영도, 감천항, 몰운대, 가덕도, 거제도...

  조망의 열림은 힘들게 오른 만큼 비례하는 것인데 이건 무임승차와 다름 없다.

  땀 한 방울 나지 않는 것은 차가운 날씨와 세찬 바람 탓만이 아닐 터이다.

 

  천마조각공원에 전시된 작품들도 볼 만하다.

  천길 벼랑 위 천마바위에서 또 한 차례 조망을 즐긴 후 도로로 내려섰다.

  장군산은 좌측으로 우회하고 진정산은 우측 산허리를 돌아가는데 이 길 또한 일품이다.

 

  암남공원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있었다.

  점심시간에 쫓겨서 공원을 순환하는 볼레길을 다 걷지 못하고 되돌아 나온 것이다.

  대신에 환상적인 해안산책로와 추억어린 송도해수욕장을 걸었다.

 

  이번 산행은 "공원길 종합세트 탐방"이라고나 할까.

  어느 높은 산 못지않은 조망에다 조각 작품을 관람하는 즐거움이 있었고,

  산길을 걷다가 도로에 내려서고, 볼레길과 해안산책로, 거기다 백사장까지 고루 걸어보았음이다.

 

  이어 송도에서 제법 떨어진 남항 해안 끝까지 걸어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식사 후 바로 해산하였으니, 모두들 귀가하여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근데...그런데, 나는 어제 밤 몇 시에 집에 들어 온 걸까? ㅎㅎㅎ...

 

 

▽산행개요도

 

▽들머리쪽에서 본 산행경로

 

 

천마산~암남공원 산행트랙.gtm

 

 

▽감천고개. 마을버스를 타고 감정초등학교 앞에서 하차했다.

 

▽육교를 건너서...

 

▽길을 따라 오르면 우측길에 천마산 이정표가 보인다.

 

▽숲길안내도가 서 있는 들머리.

 

▽잠시 오름길을 오르면...

 

▽곧 평탄한 길이 나온다.

 

▽체육공원을 지나면...

 

▽전망시설을 만난다. 민주공원과 용두산공원, 남항과 건너편 영도... 

 

▽다시 언덕을 올라서듯...

 

▽천마산 정상에 이른다.

 

▽좌측이 영도, 우측이 송도와 암남공원...

 

▽좌측 아래로 조각공원 운동장이 보이지만...

 

▽잠시 직진하여 내려서면...

 

▽전망바위를 만난다. 감전항과 몰운대, 가덕도, 거제도... 

 

▽좌측으로 내려서서 되돌아가듯 사면길을 따르면...

 

▽조각공원 운동장이다.

 

▽조각공원에 전시된 많은 작품들...

 

▽천마바위에 올라서면...

 

▽확 트인 조망...

 

▽바위벼랑아래로 밀집된 주거지가 가깝다.

 

▽천마바위의 홈은 천마의 발자욱이란다. 믿거나 말거나...

 

▽되돌아 온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포장도로로 내려서서...

 

▽장군산 능선으로 향한다.

 

▽장군산을 두고 좌측 포장길을 따랐다.

 

▽예비군훈련부대 주차장에서...

 

▽이번에는 우측 산허리길을 돌아서 간다.

 

▽송도순환도로에 내려서서...

 

▽몇 걸음하면 암남공원 입구다.

 

▽송도해안볼레길...

 

▽아름다운 해안절벽... 

 

▽먼 바다에는 배들이 떠 있다.

 

▽되돌아 공원주차장으로 내려섰다.

 

▽이번엔 송도해안산책로...

 

▽바다로 가다 멈춘 암맥...

 

▽층암에 걸린 산책로...

 

▽그 길이는1.2km라 한다...

 

▽이어 송도해수욕장. 송도 백사장을 밟아본지는 아마 사십 몇년 만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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