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솔)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줍니다.
그리고 몸에 있는 독소도 없애주고요.
또한 간(肝)과 위(胃) 그리고 장(腸)에도 좋고요.
피를 맑게 하여 줌으로 허약한 체질에 좋습니다.
성인병도 예방을 하고 강장제 역할도 합니다.
신장 기능을 좋게 하기에 비뇨기계통에도 좋고요.
섬유질도 풍부해서 변비를 예방, 치료를 합니다.
피부에도 좋고요.
성질이 따뜻한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여 줍니다.
그러므로 몸이 냉(冷)한 사람들에게 좋고 감기도 예방을 합니다.
장마철에 부추 부침개를 해서 먹는 것도, 떨어지는 체온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추' 하니까 생각이 나네요.
전라도 지방에서는 부추를 '솔'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 지방에 머무르면 '솔'이라 자연스럽게 표현을 합니다.
밭에 나가니 부추녀석이 꽤 힘차게 자라있더군요.
잘 추스려서 채취를 합니다.
무농약 부추라...
고추장을 살짝 찍어 맛을 보니 합격입니다.
자...그럼 고추장 살짝 합방시키고 액젓을 투입합니다.
매실액시스를 살포시 두루고 기타 요녀석, 조녀석을 가미합니다.
마지막에 검은깨 보다는 흰깨가 표출이 잘 되니 이녀석으로
마무리를 짓습니다.
등장을 시켰을 때 숨이 죽으면 안 되니
바로바로 순식간에 상에 올립니다.
두번째 등장시킨 녀석은 부추김치입니다.
쪽파가 너무도 비싸진 탓에 부추님으로 등장을 시킨 것입니다.
액젓 맛을 잘 살려서 말입니다.
부추는 어린 것일수록 맛이 좋다고 합니다.
보정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