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寅年 *정착과 부흥의 해*
모든 생명양식(복음)을 소홀히여기면,사탄의 표적되어 영생의 기쁨을 빼앗겨 침체됩니다.
눅16:1-13절) 불의한 청지기(steward) 비유
요즘은 전문 경영인(經營人)의 시대입니다. 대부분의 대기업이나, 대형 은행들은 고용된 전문 경영인(經營人)들이 운영합니다. 이런 전문 경영인(經營人)은 많은 보수(報酬)를 받고, 전문적(專門的)인 일을 감당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회사에서 큰 손해(損害)를 끼쳤을 경우, 당장 해고됩니다. 주인(主人)이 경영인(經營人)을 고용하여 자기 회사를 맡길 때는 그가 상당히 능력(能力)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인(主人)의 뜻을 잘 알아서 주인(主人) 이상으로 능력 있게 경영(經營)할 것이라고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영인(經營人)이 월급만 많이 받고,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어떤 주인(主人)도 게으른 그에게 그냥 둘리가 없습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정확히 알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주인(主人)으로부터 해고(解雇)되기 직전인 어떤 경영인(經營人)과 같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아주 중요한 사명(使命)을 맡았습니다. 그들은 그 맡은 사명(使命)을 주인을 위해 부지런히 일을 했어야 하는데, 자기들 권리(權利)만 주장하고, 주인이 맡긴 사명(使命)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그들에게 맡겨주신 사명(使命)을 빼앗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주려고 하십니다. 그러면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맡은 일을 빼앗기면, 빼앗긴 것으로 끝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주인의 손해배상(損害賠償) 청구(請求)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그 때를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을 하십니다.
본문은 하나님으로부터 상당한 재산(財産)을 맡아서 경영(經營)하는 어떤 청지기steward)에 대한 비유(比喩)입니다. 청지기(steward)는 부지런히 일을 해서 주인(主人)의 재산(財産)을 늘려야 했는데, 그는 게을러서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이 청지기(steward)는 주인(主人)이 자기를 해고(解雇)하려는 것을 알아차리고, 해고(解雇)된 후의 대책을 세웠습니다. 그것은 자기 주인(主人)에게 빚진 자들의 빚을 줄여 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주인(主人)에게는 손해(損害)지만, 이 청지기(steward)는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人相)을 줄 수 있었습니다.
Ⅰ.주인의 파면 통보(상)
16:1-2절)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가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청지기(steward)*란 주인의 재산(財産)을 관리하고, 주인의 재산(財産)을 불려 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청지기(steward)는 주인을 대신하여 가장 수익률(收益率)이 높은 곳에다 재산(財産)을 투자하고, 그 투자 수익(收益)으로 주인의 재산(財産)을 늘려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불의(不義)한 청지기(steward)는 부지런히 투자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실수를 해서 그런지, 주인의 재산(財産)을 별로 늘리지를 못했습니다. 주인은 그 사실을 알고는 청지기(steward)를 불러서 최후의 통첩을 합니다.
즉 *지금 네가 하고 있는 일을 다 결산하라. 이제 이 일을 네게 맡기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불의(不義)한 청지기(steward)가 파면당한 이유를 몇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무능한 청지기(steward)입니다.
그는 큰 재산(財産)을 관리할 경영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직무를 맡았고,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므로 주인에게 손해를 끼친 경우입니다. 이 경우 무능한 청지기(steward)를 고용한 주인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파면이지, 손해배상(損害賠償)까지는 책임이 없습니다.
둘째는 청지기(steward)의 월권(越權)입니다.
이는 자기가 청지기(steward)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주인의 뜻을 거역하고, 고집스럽게 자기 멋대로 했을 것입니다. 이런 청지기(steward)는 자기가 주인을 대신하여 모든 것들을 책임지고, 일을 했기 때문에 주인을 속일 수도 있고. 또 주인 몰래 다른 일을 추진할 수도 있습니다.이런 경우 주인이 알면 파면뿐만 아니라, 손해배상(損害賠償)까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셋째는 청지기(steward)의 판단착오(判斷錯誤)입니다.
자기 나름대로 잘 하려고 했는데, 상황이 달라지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주인에게 손해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맡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세상적으로 잘 사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 안에 풍성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즉 어떻게든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더 많이 배워서 알고, 그 말씀을 지키려고 애쓰고, 기도하는 것이 그들의 사명(使命)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그들에게 오셨을 때, 그리스도에게 전적(全的)으로 복종(服從)하고, 그리스도의 뜻대로 *복음의 종*이 되는 것이 그들이 해야 할 사명(使命)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런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들은 *그물과 배를 모두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너무나도 고집스러웠습니다. 자기들이 청지기(steward)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오히려 자기들이 주인인양 고집을 부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迎接)하지도 않았고, 오직 자기들의 행복(幸福)만을 추구했습니다. 이것이 *진리의 복음* *천국의 축복*을 빼앗긴 이유였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불의(不義)한 청지기(steward)는 주인으로부터 자기가 해고당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고, 깊이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에게도 매우 중요합니다.
16:2절)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보통 사람 같으면 직장을 잃은 후, 어떻게 되겠지? 하는 식으로 자포자기 하겠지만, 이 청지기(steward)는 자신의 미래를 신중(愼重)하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즉 그는 *이 직장을 잃으면,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럽구나.* 라고 했습니다.즉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고, 또 자신에게 일을 맡길 사람도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처럼 청지기(steward)는 청지기(steward)일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인심(人心)을 얻은 것도 아니고, 또 이런 일을 맡길 사람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배운 기술도, 남다른 실력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모아 놓은 재산(財産)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이 직장을 그만두면, 당장 빌어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의 능력과 처지를 객관적(客觀的)으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만약 실력이 뛰어나면, 아예 그 분야에서 처음부터 꾸준히 일하고, 또 실력이 없으면, 자존심을 버리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주인에게 신임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단점(斷點)이 있다면, 그것은 게으름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너무나도 익숙해져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참견하는 것*입니다. 만일 직장에서 이런식으로 일 한다면, 오래 견디지 못하고, 권고사직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은 특별한 자격(資格)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들이 다른 민족에 비해, 능력(能力)이 탁월(卓越)한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恩惠)에 감사(感謝)하고, 감격(感激)하여 이방인(로마)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여 섬겨야 했습니다.
자기에게 충성(忠誠)을 다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感謝)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대하여 늘 불만(不滿)이 많았고, 로마에 대해서도 불만(不滿)이 많았습니다. 이 불의(不義)한 청지기(steward)는 자기가 직장을 잃었을 때, 어떻게 될 것인가?를 미리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에게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어떤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해도 그를 도와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청지기(steward)일을 하면서 너무나도 교만(驕慢)하여 사람들에게 신뢰(信賴)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노벨(Nobel)이란 사람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발명하여 돈을 많이 번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이 많은 노벨앞에서 굽실거리며, 아첨(阿諂)했습니다. 하루는 그의 형이 죽었는데, 신문기자가 잘못알고 *노벨은 폭탄을 만들어 사람들을 많이 죽이고 부자가 된 살인마다.* 라고 쓰였습니다.
노벨은 그제야 비로소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평가(評價)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시간이 있을 때, 살인자(殺人者)의 오명(汚名)을 벗어야 하겠다고 생각하여 거금(巨金)을 들여서 여러 가지 노벨상을 만들었고, 특히 노벨 평화상(平和賞)을 제정하여 평화(平和)에 기여(寄與)한 자에게도 주었습니다.
이처럼 다른 사람들이 객관적(客觀的)으로 나를 어떻게 평가(評價)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평가(評價)하는 기준(基準)은 내가 얼마나 똑똑하고 또 얼마나 재산(財産)이 많은가?하는 것으로 평가(評價)하지를 않습니다.
사람들의 평가(評價)는 잔인(殘忍)할 정도로 무섭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본인만 모르고, 잘난 체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은 참 좋은 사람이다.* 라고 평가(評價)하는 기준(基準)은 *그 사람이 얼마나 사랑이 많은가?* 하는 것입니다. 결국 사랑이 많은 사람만 아름답게 기억되기 때문에 다른 것들은 아무것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 불의(不義)한 청지기(steward)는 주인(하나님)이 맡긴 재산(財産)을 자기의 것인 양, 여러 사람들에게 비싼 이자(利子)로 빌려 주고, 부동산(不動産)과 주식(株式)에 투자(投資)하면서도 악한 평판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교만(驕慢)했기 때문이며, 사람들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가 생각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늘나라에서 쫓겨나기 전에 악하고 인색(吝嗇)한 자리는 오명(汚名)이라도 벗어야겠다는 것입니다. 이 불의(不義)한 청지기(steward)는 어차피 청지기(steward)자리에서는 쫓겨나겠지만, 아직 자기에게 청지기(steward)의 권리(權利)가 있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인심(人心)이나 얻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멘
찬송가 372장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
▣ 알림 ◁가족같은 교회. 교회같은 가족▷
교갱원은 ▷1단계 묵상, 생명의 양식과 필수과목(26과). ▷2단계 생명의 양식과 전도학교(13과). ▷ 3단계 생명의 양식과 청지기 대학(17과)▷ 소요리 문답으로 정예부대가 됩니다. 누구든지 전화신청받습니다(유료 : 각 교재 1과당=1만원, 방법 : 교갱원 설립 때까지 카톡영상으로)
다음 날 계속 ⇨ 💖축복의 통로💖
†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심방(尋訪) 및 궁금한 내용 문의 ☞ 정 의 영 목사 ☎ 010-8772-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