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혹은 없다기 보다는 자주More often than not 길거리에 널부러진 문신文身Tattoo을 본다. 더운 날씨가 원흉이라기보다는 일부러 보이기 위해 짧은 옷을 입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참 세상이 숨 막히게 많이 변한 건지 지구가 좁아진 건지 심사가 편치 못하다.
인간인지 뱀인지 헷갈리는 동물 다큐멘터리의 문신-거친 이미지를 심어주련다는 얄팍한 심사의 문신-자신의 육체를 소유한 주인이 있다는 자랑의 문신은 당사자들의 선택이겠고 신체 훼손이 관습인 특정 문화권의 풍조는 불가항력인가 보다 하고 한숨으로 넘겨줄 수도 있겠다.
무서운 건 문신이 떳떳한 제3국 신생인류의 모방풍조이다. 혐오 프로그램 규제 청원이 해법일까...그보다 개개인이 스스로 자정의지를 발휘해야할 이 시대의 윤리관이 아닌가. 빌린 세계랍시고 정화하여 기껏 망가지는 후속세대에 넘겨주어야하나...현생인류의 고뇌가 깊을 수밖에 없다.
이미지-방영TV에서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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