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호 주인입니다.
세입자 분께서 창틀 누수에 관련해서 연락을 주셔서
바로 실리콘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시 누수가 진행되어 관리소에 문의하여
원인에 관련해서 문의를 하였으나 모르쇠로 일관하였습니다. 이유인 즉슨 전용 공용 면적에 대한 부분인데요, 외벽의 경우 법적으로 공용에 해당하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금주 수요일 윗집 집주인분과 통화후 원인을 찾기위해
관리소에 연락 8층과 9층 확인 후 연락을 주신다고 했는데 저희 둘다 받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관리실에 대응 방식입니다.
비 예보가 예정되어있어서 걱정했는데 역시나 물이 새기 시작합니다. 너무 놀래서 관리실에 다시 연락을 합니다. 관리실은 전문가가 아니라며 면적에 관련된 이야기만 내놓고 봐줄수 없다고 합니다. 결국 엄청난 컴플레인을 쏟아낸 후에야 이제 올라가 보신다고 합니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은 녹음해 두었습니다.)
관리실의 존재는 오피스텔에 문제가 되었을때 중재을 해주시는게 맞지 않나요? 수요일 이후 토요일 그리고 물이 다시 새고 엄청난 컴플레인을 쏟아내서 결국 받은건 위층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였습니다.
윗집 주인분은 정말 원만히 연락도 주시고 해결에 대한 솔루션도 가지고 계시고 공사 관련해서도 긍정적이셨는데 결국 늑장대응과 여러번의 통화로 시간을 낭비한집주인들과 세입자들만 피해를 입었습니다.
적어도 미리 확인만 해주셨다면 오늘같이 장마처럼 비오는날 피해를 막을수 있었을 겁니다.
관리실과 관리비의 명목은 무엇인가요?
세입자들 생활의 보호가 우선 아닌가요?
공사비를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왜 그렇게 면적에 집 착하시나요? 만약에 외벽 크랙이나 옥상의 누수로 공용면적의 문제라고 추정되면 어떻게 하실 예정인가요?
저는 단순히 원인을 알고싶었고
세입자 분의 생활을 지켜만 드리고 싶었는데
일은 산더미같이 커졌네요,
모든 과정은 녹음 해 두었습니다.
우선 위층 집주인분 께서 빠른 시일내에 실리콘 공사를 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혹시나 비가 샌다면 관리실에서 확인을 다시해주셔야 할거 같습니다.
저희같이 창틀에서 물이 새는 세대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와 같은 늑장대응으로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사진도 첨부합니다.
첫댓글 관리소장님...
829호 현장을 확인후 적극적으로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