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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영상) 커피가 바쁜 현대인의 상징이라면, 여유로운 사람은 밀크티를 마신다
청명 추천 1 조회 65 23.04.17 15:0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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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4.17 15:10

    첫댓글 몇년 전부터 밀크티 맛에 눈을 뜨게되어 카페를 가게되면 항시 밀크티를 주문해서 먹곤 했었는데 요즘은 밀크티 자체가 없는 곳들 투성이입니다. 찾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가 않은가봐요.
    저의 경우는 집에 있을땐 굳이 밀크티를 사먹진 않으나 카페를 가서 사람들과 담소를 나눌땐 향을 맡으며 홀짝이게되는 달달한 밀크티가 최상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메뉴에 밀크티가 없어서 그냥 새로운 것들만 찾아먹게 됩니다.
    늘 먹던 커피들보단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음료들을 마시면 뭔가 늘 새로움이 충만해지는 기분이랄까.

    요즘 삶이 별로 재미 있지가 않습니다
    세상에는 그렇게 좋은 사람이 많지가 않으며 순수한 사람들도 많지가 않다는 사실과 음해와 모략을 쓰며 살아가는 (늘 남의탓 하면서 곤경을 빠져나갈뿐 아니라 상대방에게 자신의 죄를 덤탱이까지 씌우는) 사기꾼 부류들이 늘 잘먹고 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더 많이 알게되는 현실들을 목도하게 되어서요.

    역사상 가장 최악의 석두와 교활한 사기꾼 쌈질에 한시도 조용할날 없는 이 땅에서 얼마나 더 살아야 하는건지?
    가끔은 숨이 막혀오곤 합니다.

  • 23.05.04 22:00

    저도 밀크티를 좋아했는데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도 간혹가다 차이라떼를 판매하는 곳은 종종 보이는데 비슷한 느낌이라 즐겨 마시네요.

    삶이 재미 없다는 말씀에...저도 많이 공감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것, 시간과 건강을 가지고 있어 하고 싶고 열정을 바칠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 들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인생 철학은 거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불처럼 활활타오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사네요..
    청명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도 삶의 주요한 동기는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는 취미/관심사 덕분에 살아갑니다..

  • 23.04.18 00:55

    고맙습니다

  • 23.04.18 06:33

  • 23.04.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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