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9일 느헤미야 11-13장 드로와 느헤미야의 목표 p,217 23. 6.13
재정착 – 성벽봉헌식 - 부흥운동
“백성은 레위 사람들에게 돌아갈 거룩한 몫을 떼어 놓았고, 레위 사람들은 다시 거기에서 아론의 자손에게 돌아갈 몫을 구별하여 놓았다.”
느헤미야기 12:47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느헤미야 11-13장입니다
느헤미야에게는 중간 목표와 최종 목표가 있었습니다
느헤미야의 중간 목표는 페르시아 제국의 술 관원에 결국 예루살렘 총독에 이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느헤미야의 최종 목표는 하나님 기쁨과 이웃의 기쁨이었습니다
150년전 예레미야 선지자는 폐허가 된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며 반 새어 울고 또 울었습니다 그런데 150년 만에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을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 예루살렘 성 안에서 큰 웃음 소리가 넘쳐 멀리까지 퍼져 나가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느헤미야의 최종 목표는 예루살렘이 .즐거움을 되 찾고 다시 솔로몬 때의 풍요를 되찾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예루살렘이 회복되고 두로 상인들이 입점하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 느헤미야 11-13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예루살렘 기럇 아르바와 디본등 귀환 공동체의 거주지들 예루살렘 성벽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예루살렘과 그 외 성읍에 거주하는 백성들 스라야와 예레미등 제사장들과 레위인들 엘리야김 마아세아들 성벽 봉헌식 참여자들 느헤미야 엘리아십 도비야 아닥사스다 셀레먀 사독 브다야 하난 두로사람입니다
예루살렘 성벽 재건 공사를 모두 마치고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 거주할 사람을 정함에 있어 과거 여호수아 때처럼 제비 뽑기 방식을 시행합니다
느헤미야 11장1-2절입니다
11:1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거주하였고 그 남은 백성은 제비 뽑아 십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 거주하게 하고 그 십분의 구는 다른 성읍에 거주하게 하였으며
11:2 예루살렘에 거주하기를 자원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백성들이 복을 빌었느니라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거주할 사람들로 제비뽑기를 선택한 이유는 그 당시까지만 해도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 상당히 위험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책임 있는 사람들과 자원하는 사람 그리고 제비뽑기를 통해 예루살렘에 살게할 사람들을 결정한 것입니다
한편 느헤미야는 유다지파와 베냐민 지파 사람들 가운데 예루살렘 외에 다른 성읍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꼼꼼히 기록합니다 이렇게 귀환 공동체는 예루살렘을 지키는 백성들과 예루살렘 주변 외곽에 살면서 남유다 전역을 지키는 백성들로 나누어 모두 한 마음으로 제사장 나라 재견을 위해 힘썼습니다
총독 느헤미야는 백성들의 거주지를 재 배치한 후 성전 제사와 제도를 위해 제사장과 레위인의 명단을 조사하여 기록합니다
첫째 1차로 귀환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명단입니다
둘째 대제사장 예수아의 자손들 명단입니다
셋째 제자장 족장들 명단입니다
넷째 레위 족장들의 계보와 명단입니다
성전도 다시 세워지고 이제 성벽을 세워 예루살렘 성을 온전히 하려는 때에 느헤미야는 먼저 귀환한 제사장과 레위 가문을 이렇게 확인한 것입니다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도성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그들을 통해 제사가 잘 이루어지는 것이 전제 되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백성들을 만나시고 또 백성들은 하나님앞에 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제사장과 레위 가문을 바로 세우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마침네 느헤미야와 귀환 공동체의 52일간의 땀과 노력으로 이룬 예루살렘 성벽 봉헌식이 거행됩니다
느헤미야 12장27절 예루살렘 성벽을 봉헌하게 되니 각처에서 레위 사람들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감사하며 노래하며 제금을 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즐거이 봉헌식을 행하려 하매
사실 성벽을 완공한 지는 꽤 되었지만 성벽 완공후 바로 봉헌식을 거행하지 않은 이유는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자들이 적었기 때문에 백성들의 거주지를 재배치하고 모든 준비를 다한 후 성벽 봉헌식을 거행한 것 같습니다
성벽 봉헌식을 위해 먼저 제자장과 레위인들 그리고 백성들과 성문과 성문에 대한 정결의식을 행했습니다 그리고 두 무리로 나누어 감사 찬송을 하며 성벽 위로 대오를 지어 걸었습니다 한 무리는 에스라를 선두로 오른 쪽으로 성벽위로 걸어 수문에 이르렀고 한무리는 느헤미야를 선두로 성벽위를 걸어서 망대를 지나 하몬문에서 멈추었슨비다 (느12:30-31)
다시 두 무리가 만나 성벽으로 가서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느12:40)
그 때부터는 느헤미야가 주도권을 제사장에게 넘겨 제사장이 성벽 봉헌식 제사를 이끌도록 합니다
마침내 성벽 제사를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느헤미야 12장43절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즐거워하다라는 표현이 네 번이 등장합니다 심히 즐거워 하였으니 크게 즐거워하게 즐거워 하였음으로 즐거워하는 이 즐거움은 예루살렘 성 안에서 축제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이는 느헤미야가 온 인생을 바쳐 이 글을 쓰고 싶었던 간절한 이유였습니다
이제 예루살렘은 명실공히 레반트 지역 전체의 센터가 되었습니다 이제 느헤미야는 회복된 예루살렘에서 십일조 제도를 회복시킵니다 귀환 공동체가 그들의 맹세대로 십일조를 실천함으로 성전의 곳간이 풍성해 졌고 이로 인해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각자의 직무를 열심히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12년간에 총독 생활을 마치고 페르시아로 돌아갔던 느헤미야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느헤미야가 페르시아에 가 있는 동안 예루살렘은 다시 바로 잡아야 할 일이 산더미 만큼 쌓여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첫째 도비야의 악행으로 인해 성전 정화가 필요했습니다
도비야가 제사장 엘리아쉽과 내통하고 성전의 큰방 하나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이 일을 바로 잡기 위해 도비야의 세간들을 모두 내다 버리고 그 방을 다시 정결하게 하여 원래 목적대로 회복시킵니다
둘째 느헤미야가 도망간 레위인들을 다시 데려와 성전에서 일하도록 복직 시킵니다
레위인들이 도망간 이유는 귀환 공동체가 서명하고 맹세했던 십일조를 성전에 바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귀환 공동체가 다시 십일조를 이끌고 창고지기와 버금을 세워 레위인들에게 십일조를 분배하는 일을 맡깁니다
느헤미야는 이 일을 위해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 하나님이여 이 일로 말미암아 나를 기억하옵소서 내 하나님의 전과 그 모든 직무를 위하여 내가 행한 선한 일을 도말하지 마옵소서 (느 13:14)
셋째 느헤미야는 귀환 공동체가 안식일을 지키고 않고 않음을 밝힙니다
느헤미야 13장15-16절입니다
13:15 그 때에 내가 본즉 유다에서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술틀을 밟고 곡식단을 나귀에 실어 운반하며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안식일에 예루살렘에 들어와서 음식물을 팔기로 그 날에 내가 경계하였고
13:16 또 두로 사람이 예루살렘에 살며 물고기와 각양 물건을 가져다가 안식일에 예루살렘에서도 유다 자손에게 팔기로
두로는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약 160키로 미터 정도 떨어진 곳 지중해 연안에 있으며 시돈과 함께 페니키아의 주요 도시 국가중 하나입니다 두로는 해상 무역의 도시로 야간 항해와 원양 항해를 처음 시도했고 직물과 염색 산업과 백향목 수출들 국제 무역으로 부를 얻었습니다
이 두로의 상인들까지 예루살렘에 들어올 정도로 레반트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두로 상인들은 지중해 무역을 주도하는 세계 최고의 상인들이었습니다 예루살렘에 풍요는 결국 페르시야가 황금의 제국을 이루는데 큰 공을 세우게 됩니다
페르시야 제국은 느헤미야를 통해 요단 지역 서편 지역 레반트 지역에 경제 활성화 정책을 크게 성공 시킨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재건 공동체의 삶의 질이 풍성한 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로 인한 부작용은 예루살렘에 유다인들이 안식일에 아무 거리낌 없이 일하고 장사하며 안식일을 범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는 얼마전에 맺은 약속을 어기고 안식일을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느헤미야 10장31절입니다
10:31 혹시 이 땅 백성이 안식일에 물품이나 온갖 곡물을 가져다가 팔려고 할지라도 우리가 안식일이나 성일에는 그들에게서 사지 않겠고 일곱째 해마다 땅을 쉬게 하고 모든 빚을 탕감하리라 하였고
느헤미야는 안식일에 장사하는 귀환 공동체와 두로의 상인들을 보고 이 상거래를 지도자급 사람들인 모든 귀인을 크게 꾸짖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식일 전후로 예루살렘 성문을 관리하며 성안으로 출입을 규제하니다 또한 안식일 거룩하게 지키기 위해 레위인들로 성문 관리를 더 잘하게 하고 이를 위해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내 하나님이여 나를 위하여 이 일도 기억하시옵고 주의 크신 은혜대로 나를 아끼시옵소서
(느 13:22)
넷째 느헤미야는 귀환 공동체 가운데 이방인과 혼인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어긴 이들에게 솔로몬의 예를 들어 크게 책망합니다 여기에서 더욱 충격적인 것은 대제사장 가문이 대적 삼발랏
가문과 혼인한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맹세를 어긴 이들에게는 저주를 그리고 자신을 기억하여 복주시기를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이처럼 느헤미야는 귀환 공동체가 다시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이 되도록 크게 헌신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오래 전 역사속에서 이어져 오던 하나님의 꿈을 자신의 사명으로 받아들이고 많은 방해와 어려움을 극복하며 그 꿈을 향해 흔들리지 않고 달려간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 결과로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통해 기쁨의 함성을 만들어 냈으며 하나님의 큰 기쁨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