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크로우즈가 장병헌선수겸 코치의 부상에 이어 정선빈까지
팔꿈치 부상을 당하며 부상악재에 빠졌다.
정선빈은 지난 17일 PCI전에서 5회 PCI의 장도영투수의 투구에 왼쪽
팔꿈치를 맞으며 출루를 했고 이후 장보근의 적시타때 홈인을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일조를 했다.
정선빈은 이 날 끝까지 경기를 소화해 부상의 낌새는 자신은 물론
팀원들까지 알아채지 못했다.
정선빈은 "경기가 끝난후 팔꿈치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는데,암가
드에 볼이 맞았기때문에 별문제가 없을것으로 생각했다.
그래도 팀닥터의 권고로 정밀검사를 받아보기로 하고 오늘(18일)
구단 지정병원인 데빌메디칼을 찾았다.
허준담당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선빈의 팔꿈치 근육이 파열되어 팔꿈치에 피가 고여 있는 상태"라고 밝혔고, 경과를 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최대는 한달정도 최소 일주일정도 안정을 취해야 된다."라고 밝혀 7월 경기에는 정선빈의 출장에 무리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XDM 마헤엄 해설위원은 "데빌의 다음경기는 7월 1일 지난시즌 한마음리그에서 같이 뛰었던 무심과의 대결이다.
그동안 무심전에서 강한면모를 보여왔던 데빌의 전력이라면 부담없는 경기라 정선빈의 공백은 느끼지 못할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다음 경기는 격주가 아닌 3주후인 7월 22일 스콜피온스와의 경기. 어느정도 정선빈이 회복하는데 충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7월에는 정선빈의 공백의 영향은 없을것으로 보여 정선빈은 오히려 부담을 가지지 말고
재활에만 전념하면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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