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오현주 기자ㅡ
“축구는 후반전이 중요하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인생의 평가는 마지막 순간으로 구분되어진다.”
‘가정행복코치’ 두상달·김영숙 부부가 최근에 펴낸 ‘바보야, 결론은 후반전이야’(사진‧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주장하는 얘기다.
마지막 장에 성공하는 자의 그것이 성공한 삶이라는 의미다.
이 부부는 “전반기의 중요한 가치가 성장과 축성이라면 후반기의 그것은 보람과 의미와 삶의 질”이라고 덧붙였다.
100세 시대에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하는 노인들은 문제가 심각(?)하다.
일찍 재산 상속하고 자식한테 용돈 타 쓰는 이,
오래 살았다며 회갑잔치, 칠순잔치 거덜 나게 하는 이,
손주 양육하느라고 여행도 동창회에도 못 나오는 이,
60 넘었다고 노인행세 하는 이,
나이 들어 집 평수 늘리는 이 등.
그렇다면 어떻게 인생 후반기를 보내야 할까.
이들 부부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은퇴, 노후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역할과 과업을 가져라
▷도전하라
▷가슴 뛰는 일, 즐거운 일을 찾아 하라
▷매사에 감사하라
▷외모와 의상 등으로 자기 관리하라
▷기대 수치를 낮추라
▷말수를 줄여라
▷왕년의 이야기로 자랑 마라
▷남의 말에 끼어들지 마라
▷품위와 청결 유지
▷적게 먹고 많이 걷기(소식다보)
▷성내지 말고 많이 웃기(소노다소)
▷노후자금은 철저히 자부담
▷아내가 왕이다
▷노욕을 버려라
▷신앙을 가져라 등이다.
특히 나이 들수록 외로움을 많이 타는 쪽은 남자다.
은퇴남자의 생존전략은 기본적으로 설거지와 청소를 맡고, 아내 말에 토를 달지 말고 맞장구를 쳐주고, 아내를 이기려 들지 말고, 배려하고 주물러 주고 마사지해 주라고 고언한다.
두상달·김영숙 부부는 “내가 좋아하는 일, 가슴 뛰게 하는 일에 인생을 걸어야 한다”며 “삶에 너무 늦은 때는 없으며 내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희망을 안겨준다.
두상달·김영숙 부부는 국내 1호 강사부부이다.
기업 특강 섭외 0순위의 인기 있는 국민강사로 3600회 이상의 강의 경력을 갖고 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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