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천진 해변공원 바위섬과 바위들
2020.3.25
해파랑길 39코스의 끝점이자 40코스의 시작점인 강릉 사천진해변을 돌아보고 왔다.
우리나라 동해 바다는 가는 곳마다 맑고 아름답기가 감탄을 자아낼 정도이지만 오늘 본 사천진 역시
뒤지지 않았다. 특히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자제로 인해 답답했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었다.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의 사천진해변공원에는 유명한 사천진바위섬을 비롯하여 근처에 바위무더기가
두 곳이나 더 있었는데 각각의 비위섬들이 저마다 다른 특유의 아름다움을 발하고 있었는데.,
.소돌아들바위공원에서나 고성 능파대 등에서 보던 울퉁불퉁하고 뻥뻥 구멍이 뚫린 바위들과는
완전히 다른 둥글고 부드러운 마치 갓 구워낸 커다란 호빵처럼 생겨서 또 다른 멋을 즐길 수가 있었다.
참고로 이곳,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266번지 근처 사천진해변공원에서 시작되는 해파랑길 40코스는
구간거리가 총 12.5 ㎞로 주문진해변공원까지 인데, 이곳 사천진해변의 바위섬을 비롯하여 주문진해변의
주문진등대와 근처의 소돌아들바위공원, 휴휴암해변 등 뛰어난 볼거리들이 많이 많이 있으며
반대로 강릉 시내 쪽으로도 경포호를 비롯하여 수많은 보물과 볼거리들이 대기하고 있다.
해파랑길 39코스의 시작점이되는 강릉 경포호까지의 거리는 6.8 ㎞로 가까운 거리다.
사랑
사천진 바위섬
제2의 바위섬
제3의 바위섬
김 따는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