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녹색의 잎들이 초록을 향해가는 좋은 계절입니다.
오늘 저는 팔당으로 채소공급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두레 올팜넷 생산자분들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가뭄과 초봄의 냉해 등 올해의 기후 위기는 농부님들에게 큰 걱정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농부님들은 묵묵히 올해 씨뿌리고 거두고 포장하는 여러 일들로 몸이 열개라도 부족할 만큼 바쁘신 날들을 보내고 계시다고 합니다.
안양Y 등대생협과 15년 넘께 제철 노지채소를 고집하며, 소비자 조합원들에게 제철채소를 공급하는 생산자분들이 계심을 알고 계신가요? 내손으로 장만들기 활동을 하는 팔당의 농부님들이십니다.
올해는 전날 밭에서 작업한 채소를 직접 세벽에 살림터 앞으로 공급해 주시는 '세벽공급 제철채소꾸러미'를 진행해 보시겠다고 안내문을 보내주셨습니다.
안내문을 찬찬히 읽어봐 주시고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 공급 기간 : 5월 2째주 ~ 11월 둘째주 (25주 공급)
* 요일을 정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 8월 첫주(휴가), 추석기간은 꾸러미가 쉽니다.
- 회당 : 25,000원
- 구성 : 채소 및 유정란, 청국장, (노국환 선생님의 손 두부도 들어올 예정)
* 지난 회 차의 사진 참고해 주세요.
- 신청 및 문의 : 031-423-7654/010-2445-2841
^ 매주 받는 것이 힘들어요? : 하여 짝궁을 찾아서 연결합니다. (2명 혹은 3명)
^ 채소 요리가 쉽지 않아요? : 요리를 함께 해 보면 어떨까요!!!
- 안양YMCA 학습공동체 제철요리공동체 (5명)으로 구성하여 서로 요리를 함께 할 경우 10,000원씩 지원 예정입니다.
^ 매주 30개의 꾸러미의 신청이 되어야 공급이 됩니다.
- 소비자에게 건강을~ 생산자에게는 생활을~~~ 서로 책임질 수 있도록 서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