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세바스찬~~
'스파이더맨' 앤더슨 실바(33, 브라질, 블랙하우스)가 여전히 최강의 실력을 과시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실바는 3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네이션와이드아레나에서 열린 UFC 82 'PRIDE OF A CHAMPION' 메인이벤트에서 댄 핸더슨(38, 미국, 팀퀘스트)을 2R 4분 52초 만에 리어네이크드 초크로 격침시키켜 미들급 타이틀 수성에 성공했다. 헤비급 타이틀 전선 진입을 노리는 ‘광마’ 히스 히링(30, 미국, 라스베가스컴뱃클럽)은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이자 크로캅을 잡아낸 바 있는 칙 콩고(33, 프랑스, 후아니또 이바라)와 3R 내내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그라운드 니킥을 앞세워 판정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UFC로부터 최근 ‘찬밥’ 취급을 당했던 전 헤비급 챔피언 안드레이 알로브스키(29, 벨라루스, 팀핏불)는 이날 UFC와의 계약 마지막 경기에서 조우한 ‘히링킬러’ 제이크 오브라이언(24, 미국, 인터그레이티드파이팅아카데미)을 태클에 이은 탑마운트에서의 파운딩으로 2R 4분여 만에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2년여 만에 UFC에 복귀한 전 미들급 챔프 에반 테너(37, 미국, 팀테너/슈트박스USA)를 맞아 7번째 UFC 경기에 나선 탑그라운드 파이터
타 단체로의 이적이 예견됐었나 최근 재계약을 체결하며 UFC 잔류를 선택한 미들급 ‘
UFC의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았으나 최근 1패 추가로 기세가 꺾여 있던 TUF 시즌 1 출신의 디에고 산체스(27, 미국, 시티복싱)와 조쉬 코스첵(31, 미국, 아메리칸킥복싱아카데미)은 데뷔전에 나선 스웨덴 태생의 브라질 파이터 데이빗 벨크헤이덴(28, 브라질, BTT)과 더스틴 헤이즐렛(22, 미국)을 각각 압도적인 경기 끝에 TKO승을 거두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UFC 82 ‘PRIDE OF A CHAMPION’ 경기 결과 제10경기: 앤더슨 실바 O-X 댄 핸더슨(2회 4분 52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제9경기: 칙 콩고 X-O 제8경기: 크리스 리벤 X-O 알레시오 사카라(1회 3분 16초 펀치 TKO) 제7경기: 오카미 유신 O-X 에반 태너(2회 3분 니킥 KO) 제6경기: 크리스 윌슨 X-O 제5경기: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O-X 제이크 오브라이언(2회 4분 17초 TKO) 제4경기: 루크 쿠모 X-O 루이지 피오라반티(3회 종료 3-0 판정) 제3경기: 더스틴 헤이즐렛 X-O 조쉬 코스첵(2회 1분 24초 TKO) 제2경기: 디에고 산체스 O-X 데이빗 벨크헤이덴(1회 4분 43초 서브미션승) 제1경기: 조지 구르겔 O-X 존 할버슨(3회 종료 3-0 판정) <눈이 즐거운 스포츠 세계 Ole- Copyright ⓒ 2007 Olemedia Co., Ltd. All right reserved.> |
최우석 기자 (2008-03-02 오후 2:4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