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 선지식 39차 11, 경주에 신라왕들의 무덤
경주에 신라국왕들의 무덤을
거닐면서 바라보고 있는데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어도
선차를 올리는 신라에 다인들이 있네
일반 백성들에게 있어서는 무덤도 없고
전쟁에 나아가 죽음을 알리는 날에도
팔공산에 있는 갓바위 부처님을 바라보는 몸
신라에 여인들은 전쟁을 막아야 함에도
전쟁에 내가 보내는 여인들에게 있어서는
눈물만을 흘리고 있는 여인들의 모습
오늘에는 신라 땅에 태어남을 자랑하는 날
성덕왕의 무덤에 차를 올리는 차인 들의 미소
성덕왕의 아들이 있는데 성덕왕의 아들
신라에서 출가하여 당나라에 유학을 떠났는데
당나라에서 승려의 몸으로 선풍을 일으켜
달마로부터 전해온 가사를 받고 있음에
달마의 선을 전승하고 있다는 증거이네
달마의 선이 신라의 무상 선사에게 주어진
수행자들의 존재를 바르게 성찰함이라네
경주에 있는 무덤을 바라보고 있는 무덤은
백성들의 눈물과 피로서 물들인 산천
경주의 무덤을 찬양하고 있는 날
선차를 올리는 날을 기다리고 있어도
산문에 잠을 청하는 새가 되어도
선차를 마시는 날을 축원하에서 함이니
선차를 올리는 신라에서 태어난 선 차인 들을 보네
신차를 올리는 성덕왕의 무덤에 신라에 차인 들이
선차를 올리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고 있어
차를 올리는 하인들은 비를 맞으면서도 그대로
차를 올리는 수행을 하고 있으니, 비가 멈추어
성덕왕의 무덤 위에 꽃을 올리기도 했네!
하늘에서는 꽃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신라에 여인들처럼 선차를 올리는 의식에 참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하게 함이네
선차를 올리는 의식이야말로 영혼의 몸처럼
신라에 영혼이 살아남을 기억하려고 하네
삼국유사에서도 기록하였던 것을 보면
신라에서는 탑이 기러기가 날아가는 것처럼
신라에는 탑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지만
신라에는 인구도 인근 도시 보라고 작은 도시
신라에는 불교의 성지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러한 현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불교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불교는
아직도 대표할 수 있는 불교의 상징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네
신라에는 박씨가 나라를 건국했더라고 해도
박씨의 존재는 어디에도 없는 현실을 보는데
내 자신이 박씨라는 것을 말해도 소용없고
박씨의 존재는 보이지 않는 역사적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지만 박혁거세의
무덤은 보이지 않는데 무슨 이유인지 알 수 없네
신라에 병사들을 생각하고 있는 날에도
신라에는 김 씨의 무덤만이 있을 뿐이네
신라에 있는 무덤을 바라보는 차인 들이 있네
신라에 차인들은 성덕왕의 무덤에 차를 올리네
2025년 12월 2일
출처: 불교평화연대 원문보기 글쓴이: 진관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