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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객선 세월호 참사로 그동안 주춤했던 화장품 로드샵 세일이 다시 등장했다. |
여객선 세월호 참사로 그동안 주춤했던 화장품 로드샵 세일이 다시 등장했다.
지난해까지 로드샵들이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세일 경쟁이 심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인터넷에서는 '대한민국은 화장품 세일공화국'이라는 오명까지 얻을 정도로 극심했다.
하지만 지난 4월 15일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이벤트 등을 자발적으로 중단해 왔다. 하다못해 해당 모델의 팬사인회까지 취소했다.
미샤의 브랜드인 어퓨(A’PIEU)가 오늘 28일부터 3일간 전 품목 최고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공개했다. 주요 포털에도 세일을 알리는 광고를 게재했다. 따라서 다른 경쟁 로드샵들도 그동안 자제해 왔던 경쟁 로드샵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이에 대해 00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세일 기간동안에 구매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할 품목에 대해서 의견 교환이 나오고 있다. ‘퓨어 블록 내추럴 데일리 선크림’, ‘아쿠아 네이처 프레시 뱀부 토너’, ‘스머지 틴트 스틱 레디쉬 코랄’, ‘네이처 플라워 립스틱 RD01 써큘런트’ 등이 꼽히고 있다.
퓨어 블록 내추럴 데일리 선크림 SPF45/PA+++은 ‘주황색 선크림’으로 불리며, 케이블 뷰티전문 방송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2위를 기록해 관심을 받은 제품이다. 내추럴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를 편안하게 하며,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장시간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50ml 7천8백원)
프레시 뱀부 토너는 대나무수 함유로 피부의 수분밸런스를 유지해 주고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산뜻한 타입의 수분토너로 뱀부 라인은 토너 외에 ‘뱀부 듀드롭 크림 (워터 젤)’의 인기도 높다. (토너 275ml 7천500원/크림 50ml 1만5천원)
어퓨의 2014년 스프링 컬렉션으로 출시한 ‘스머지 틴트 스틱’은 파스텔로 칠한 듯한 내추럴한 스머지 립 메이크업을 연출 할 수 있다 특히, 플라워 내추럴 틴트 콤플렉스로 별도의 도구 없이도 입술에 자연스럽게 스머지 되도록 도와준다. 최근 오렌지계열인 ‘레디쉬 코랄’과 ‘스머지오렌지’가 주목받고 있다.(3.2g 9천5백원)
어퓨는 고가 브랜드의 저렴이로 알려진 제품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컬러맥스 립스틱-써큘런트2’은 안나수이 립스틱 ‘G400’, 맥 ‘코트니’와 비슷한 발색을 가진 촉촉한 타입의 다홍빛 컬러의 립스틱이다. (3.5g, 7천5백원) 또 ‘키써블 틴트 스틱 SPF14/PA+(MAGIC)’은 디올 ‘어딕트글로우’의 저렴이로 알려졌다.(4.5g 6천원)
그 밖에도 ‘모이스트 알로에 100 수딩 젤’, ‘미네랄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아쿠아 네이처 모이스티 딥씨 토너’ 등이 추천목록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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