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시카고 영화를 봤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뮤지컬 형식의 영화가 유행이라서 만들어진 점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괜찮은 영화더군요
뮤지컬로 봤으면 좀더 좋왔을 것을...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스케일로 봤을때 비슷비슷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물랑루즈가
훨씬 더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뮤지컬형식의 영화는 가창력이 중요하잖아요?
리차드기어의 노래를 듣는 순간.... 이건 아니다라는 것이..저의 뇌리를
스쳐지나가더군여~ --;
리차드 기어 옥의 티가 아니라 캐스팅의 티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리차드 기어를 보는 순간 영화배우는 영화배우지..가수는 못되겠군..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물랑루즈에서는 니콜키드먼이랑 이완 맥그리거?(제 기억력이 좀 나쁘거덩여..이해를..*^^*) 맞나? 음. 정말 가창력에서
사실 뿅 반했습니다. 스토리의 탄탄한 부분은 엇비슷하게 다 탄탄하게.. 꾸몄구여... 조연역활의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맘에 들었구여..
나중에 OST.사서 들어보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뮤지컬 형식의 영화로 제가 봤을때는 물랑루즈가 좀더 앞서는것 같습니다.
유행은 역쉬..유행이 되는건지.. 계속 이런 류의 영화가 계속 만들어져서 나올까요? ^^; 우리나라에 한때 유행했던 조폭영화가 계속 만들어졌던것처럼여..
그래도..역쉬 두 영화를 봐야 비교할수있으므로 나름대로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구럼 안녕히~~
첫댓글 리차드기어... 그를 기억못하는 사람이 이제 나올정도로 세월이 흘렀나봅니다. ㅠ.ㅠ 시카고와 물랑루즈를 비교하는 분이 의외로 많으시더군요. 저도 물랑루즈가 개인적 취향에 더 맞았지만..시카고도 꽤 유쾌하게 봤습니다. ^^;
전 영화적인 재미로서는 시카고가 훨씬 재밌었습니다. 물론 물랑루즈가 잼없다는건 아니구여..
+ 헤드윅도 뮤지컬 형식의 영환데..ㅎㅎ 그리고 울 나라에서도 쥬지컬은 아니지만서도 다큐멘터리 비스무리한 음악 영화 '정글스토리'도 있었죠.. 주연: 윤도현(무명일때), 김창완 아저씨(산울림) 영화 음악: 신해철(영화 중간에 넥스트 공연 장면도 나오죠..^^;)
헤드윅이 정말 죽이죠 ㅡ_+!
전 시카고를 넘 재밌게 봤어요 ^^ 실제로 뮤지컬 무대를 통해서 봤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들정도로 나오는 노래들 한 곡 한 곡 정말 매료시키더라구요^^ 요즘은 o.s.t를 즐겨듣는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