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오는구나...2월을 이기고/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넓은 마음이 돌아오는구나/돌아와 우리 앞에/풀잎과 꽃잎의 비단방석을 까는구나”-나태주 ‘3월’
3월8일 오늘은 무방수날(음력2월 초아흐렛날) 고추장담그기 좋은 날
3월8일 오늘은 3·8민주의거기념일, 1960년 오늘(~3월 10일) 대전지역 고등학교(대전고 대전상고 보문고 대전공고) 학생들이 자유당독재정권 타도 등 외치며 시위, 고교생100여명 연행 구속됨, 2009년 대전광역시 ‘3·8민주의거기념일’ 제정, 2013년 3·8대전민주의거의 민주화운동 인정, 2018년11월2일 3·8민주의거기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3월8일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 1910년 독일노동운동가 클라라 체트킨 주도로 정함 1922년 레닌이 체트킨의 건의로 여성의 날 공휴일 지정 1977년 유네스코가 국제기념일로 지정, 미국 트라이앵글피복회사 여성노동자1백46명이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불 타 숨지자 1908년 오늘 미국섬유노동자 수만명이 뉴욕 러트거스광장에서 생존권 단결권 평등권 참정권 요구 1909년 오늘 미국전역에서 2만여 여성노동자들이 ‘노동여성의 정치적 권리 인정’ 요구
- 2022년 유엔은 지금 속도로 가면 전세계 완전성평등에 286년 걸린다고 경고, 11분마다 1명의 여성이 가족에 의해 살해되고, 15세~49세여성 8명 가운데 한명이 친밀한 사람들에게 성적 신체적 폭력 당한다고 밝힘,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보고서를 보면 여성지위는 아직도 ‘지구의 절반’ 대표하기엔 부족, 국제의원연맹(IPU) 통계에 따른 여성의원 비율 2019년 기준 스웨덴 46.1%, 노르웨이41.4%, 독일 30.7%, 영국 32.0%, 미국 19.6%, 일본 10.1% 우리나라는 2025년 현재 20.3%(300명중 61명)
-- 50여개국에서 오늘 오후3시24분부터 일터를 떠나는 ‘여성파업’ 벌임, 남성과 똑같이 일을 하고도 임금을 적게 받는 ‘성별임금격차’로 여성들이 무보수로 일하는 시간 기준으로 파업, 글로벌 컨설팅회사 맥킨지의 ‘직장내 여성 2019’ 보고서는 ‘유리천장’은 깨지고 있지만, 여성이 위로 오르는 사다리가 끊긴 점이 가장 큰 문제이며, 양성평등의 경제적 효과 크다고 분석, 현재 여성의 전세계 국내총생산(GDP) 기여도 36% 노동력비중39%, 맥킨지 추산 경제·사회적으로 완전한 성평등때 추가적 경제효과 2025년까지 11조7100억$(1경3895조원) 전망, 세계 GDP 11%증가, 전세계 빈곤인구12억의 70%가 여성과 어린이, 7억의 여성이 적절한 음식과 물 제공받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 여성의 에이즈감염속도 남성보다 빠름, 아이낳다 숨지는 여성은 1분에 1명꼴, 전세계에서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여성 8,500만명, 전세계문맹자중 여성비율 67%
- 한국은 개인의 존엄과 인권존중 바탕으로 성차별적 의식과 관행 해소하고,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 이루고자 1995년 여성발전기본법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 시행, 한국의 첫 우주비행사가 여성, 2017년 육군사관학교는 여생도3명이 나란히 1,2,3등 졸업, 여성들의 군내 위상(여성장교 5.6%)도 계속 향상, 교육계는 여성이 대세로 초등교사77% 중학교교사68% 고등학교교사50.8%가 여성, 그러나 초중고교 여성 교감·교장 비율은 37%에 불과, 여성의 의료계진출도 크게 늘어 1980년 여성의사 비율13.6% 2016년 25.1%, 약사는 64%가 여성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2015년 여성의 사회적 지위 점검'에 따르면 경제활동참가율은 남녀 각 74.0%와 51.3%로 격차 크지만 해마다 좁혀지고 있고, 청년층고용율은 여성42.5% 남성38.9%로 여성이 남성보다 높으며, 남성 대비 여성 임금비율 64.2%(2012년), 반면 기업의 의사결정 담당하는 관리직여성 비율은 11.1%로 매우 낮고, 10대재벌그룹 여성임원 비율은 2.4%에 불과, 전체 공무원의 44.6%(2015년)가 여성인데 고위공무원단 여성비율은 4.5%에 불과함, 행정부 국가직 공무원 중 여성비율 2017년 50% 넘었으며, 여성법조인은 26.1%, 2017년 기준 30대 기혼녀 세 명 중 한 명은 ‘경단녀(경력단절여성)’
- 여성임금노동자 1963년 57만명(전체 노동자의 24%)에서 2022년 931만명으로 16배 늘어남, 임금노동자 중 여성 비중 44.8%, 여성노동자 중 기혼여성비율 70%, 1970년 여성 대학진학률 25.3%, 2022년 74%,. 2005년 이후 여성 대학진학률 남성보다 높음, 2021년 행정고시 합격자 40%, 외무고시 합격자 63.4%, 변호사시험 합격자 45.8%가 여성, 여성법조인 2000년 3%에서 2020년 판사 31.4% 검사 32% 변호사 27.8%로 늘어남, 여성의사 비율 1980년 13.6%에서 2019년 26.1%로 늘어남
- 3.8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슬로건 ; 2016년=“희망을 연결하라 -모이자! 행동하자! 바꾸자!” 2017년=“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 2019년=‘#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2020년=‘페미니스트 정치, 바로 지금’, 여성대회는 코로나19 때문에 연기, 2024년=“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2025년=“시대를 잇는 우리의 연대, 페미니스트가 민주주의를 구한다”
3월8일=725(신라 성덕왕24)년 오늘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동종 상원사 동종(국보) 완성
1388(고려 우왕14)년 오늘 최영 장군(72살) 팔도도통사 됨
1919년 오늘 만주 연길에서 ‘조선독립신문’ 창간
1919년 오늘 서울의 전차 운전수·차장120여명 파업
1948년 오늘 미군정, 적산농토 28만정보 농민불하법령 공포
1949년 오늘 안호상 문교부장관 주도로 학도호국단 결성
1953년 오늘 노동조합법 노동쟁의조정법 노동위원회법 공포
1985년 오늘 분단이후 처음으로 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열림
1993년 오늘 국내최초의 국립실기전문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1995년 오늘 소설가 김홍신(47살) 방송도중 외압이유로 방송 그만둔다고 발표
1995년 오늘 노점상 최정환(37살, 척수절단 장애) 노점상단속에 항의 분신
1995년 오늘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개원
2003년 오늘 시인 조병화 세상떠남(81살) “나는 어머님의 심부름으로 이 세상에 나왔다가/이제 어머님 심부름을 다 마치고/어머님께 돌아왔습니다.” -미리 써놓은 묘비명 ‘꿈의 귀향’
2007년 오늘 김승연 한화 회장(55살) 아들 때린 술집종업원 직접 폭행, 사건은 한달뒤 알려졌고 사건축소은폐 사실 밝혀져 서울경찰청장 물러남, 김 회장은 구속 기소돼 징역1년6개월 집행유예3년 사회봉사명령200시간 선고받음
2015년 오늘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0살) 파가니니 콩쿠르(이탈리아 제노바) 우승
2016년 오늘 정부, 금융·해운제재 뼈대로 한 독자적 대북제재조처 발표
2023년 오늘 경남 합천 산불, 2023년 첫 산불대응3단계 발령,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1869년 오늘 프랑스작곡가 엑토르 베를리오즈 세상떠남(66살) ‘환상교향곡’
1917년 오늘 러시아 2월혁명(러시아 구력으로 2월23일) 일어남, 로마노프 왕조의 전제정치 타도 위해 노동자와 병사가 봉기한 2월혁명은 볼셰비키혁명의 기초
1921년 오늘 소련, 신경제정책(NEP) 채택
1949년 오늘 프랑스, 베트남 독립 승인
1954년 오늘 미-일 상호방위원조협정 조인
1983년 오늘 로널드 레이건 미대통령, 소련을 ‘악의 제국’이라 부름
1999년 오늘 카타르 사상처음으로 선거에 여성투표자와 후보 참여
2014년 오늘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베이징 행, 승객·승무원239명) 인도양에서 실종, 17개월만에 인도양 남부에서 잔해 발견(2015.8)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