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송도국제도시에 해가 뜨지 않고 흐렸으나 기온이 영상3도에 12도로 어제 보다 더 높은데다, 바람이 없어
밖에서 걷는데 큰 지장은 없었으나, 그래도 아주 따뜻한 날씨는 아니어서, 옷을 든든하게 입고 모자와 목도리에 마스크를 하고 가죽장갑을 끼고, 오전10시경에 집을 나섰는데, 오늘은 일어나서 부터 허리가 어찌나 심히 눌리고 땡기는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평소보다 1시간이나 더 빨리 나가서 허리와 어깨를 곧게 펴고 천천히 한발자국씩 내 딛으며 통증을 꾹 참으면서 걷고 왔는데,
집을 나서 중앙공원 가운데에 있는 게일다리를 건너 시계방향으로 걸으면서 공원의 동서로 나있는 수로변 산책로를 따라 공원 서쪽을 경유 큰길 건너 송도33호공원으로 들어가, 우레탄 산책로 맨 끝인 반환점까지 들어가, 젖은 마스크를 벗고 갈아 쓴 다음 인증샷을 하고 되돌아 나오면서, 산책로 변 그늘막 벤치에서 잠시 쉬기도 하면서 집으로 들어와서 보니, 5.4km에 8300여 보를 걸은것으로 찍혀 있고, 집에 들어오자 마자 집에 있는 물리치료기인 PT-100 저주파 물리치료기를 이용하여 척추에 경피신경자극 모드로 20분씩 2회, 근육자극 모드로 20분씩 2회 합계 80분 동안 허리물리치료를 하여, 요통이 좀 나아지게 하고, 오후에 또 집 근처 단골 한의원에 걸어 가서 1회 4900원씩 받는 한방침및 전기치료와 부항치료를 받고 왔더니 요통이 많이 좋아져 지내기가 좀 낫고, 오늘도 걸은 거리가 7.2에 11037보 로 나와, 허리는 아프지만 내발로 걸어 만보를 넘게 걸은데 대해 뿌듯한 생각이 들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