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거리에서 저희는 오른쪽으로 돌아 대관령으로 갑니다. 여기서도 왼쪽으로 가시면 선자령으로 갑니다.
바우길 표시가 나무위에 푸른바탕으로 보이시죠.
약간 오르막으로 올라 가시네요.
찰랑찰랑님의 등산백에는 제주올레, 규슈올레등의 심볼 마크가 걷는사람들의 부러움을 선사합니다.
오랜만에에 나오신 환타님은 매번 옆지기이신 윤씨님 오시나 ?...
산죽, 즉 조릿대의 효능을 나중에 이기호 국장님이 설명하셨죠. 끓여서 ~~~ 하시면 고혈압에 좋다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딸게 아니라 마음과 생각이 건강하다면 그게 더 중요한게 아닐까요?
오른쪽위를 보니 2007년 강풍으로 쓰러진 잣나무를 복원하여 심은 잣나무 방풍림이 새로이 자라서 ..
이제 마지막 휴식을 하시고.
삼거리의 여러방향의 안내가.
ㅁㅏㄹ흐ㅣ님, 미네랄워터, 환타, 찰랑찰랑님들.
ㅇㅣ 국장의 출발 신호,,,
윤씨님과 환타님이.
탄생된 숲은.
대관령 휴게소가 가까워 오니 KT 중계탑이.
국사 성황당입니다.
신라 말의 선승(禪僧). 범일국사(810~889)는 사후에 대관령 국사성황으로 추대되어 이 는 강릉단오제의 주신으로 추앙되고 있다. 강릉을 비롯한 영동 지역의 수호신으로, 해마다 강릉단오제를 통해 제의를 받는다. 이 날은 굿소리가 들렸죠.
이 뒤로 바로 넘어가면 대관령 옛길이 나옵니다. 저희 발도행 장거리 이어걷기가 매월 세째 토요일 강릉 바우길로 시작됩니다. 이번 1월은 25일날 선자령구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무위에 자라는 아래사진의 겨우살이에 대해 국장님이 설명 하십니다. 몽에 좋다고 무턱대고 딸게 아니라 채집시기등이 맟춰주어야 좋은 보약이라. 허나 몸과 마음이 건강하면 겨우살이도 필요없겠죠?
겨우살이는 다른말로 미슬토이고 나무뿌리에 기생해서 사는 식물로서 신경통 완화, 이뇨작용, 지혈작용, 동맥경화예방, 고혈압, 항암작용에 좋다는 특히 참나무에 기생하는 사는 겨우살이가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있다.
대관령 옛길 방향에서 오시는 분들이.
눈속 물에 비친 나무는.
역시 산죽이 많아... 이 산죽은 잎, 줄기, 뿌리등을 채취하여 끓여서 마시면 혈압, 당뇨등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다시 능경봉이 보이는 곳으로.
뒤돌아 보니 후미일행들이.
저녁으로 가는 대관령입니다.
높은곳이라 기상청도.
입구엔 이렇게 겨울장사가.
동해의 따뜻한 기류와 선자령의 찬 기운이 만나니.
걷기를 종료하고 이젠 맛기행으로 한우 집으로.
다른집과 달리 200g 에 얼마이라.
먹음직 스럽죠?
고기굽는 연기가 식당 가득히..
토로님, "여러분들 고기 많이 드셨나요?"
오랜만에 만난 옆기지와 같이 뽀뽀 하라고 부추기는 섈리 님과 수니꺼님때문에 토로님의 쑥스러운 표정이....
* 수고하셧습니다. 모든 발도행 회원님들, 2014년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첫댓글 한우 상차림이 너무 먹음직해서 군침도네요. 다음길에세 뵈요.
많이 드셨죠?
지금도 상앞에 앉은 느낌의 사진~~~무지 맛있게 배불리 먹었습니다.
토로님 박현정님 구루터기님 길벗님 수고 많으셨구요.
구루터기님의 멋진 후기로 다시 행복했습니다.~^^
너무 드셨으면 안되는데요. 어떻게 운동하시어 몸을 낯추실려고요?
늘 멋진 사진 올려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길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감사드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모두 열심히 뛰시며 건강 챙기셔야죠.
설원속걷기는 정말아름다운길걷기~
이렇게 추억을만들어주신
그루터기님~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 흰 세상의 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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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겨우살이가 식물인지는 2003년 백두대간 종주때에 우리 등산멤버가 얘기해서 알았는데 그땐 새집인줄 알았었죠.
사진에 자세한 설명까지...덕분에 겨우살이에 대해 확실히 알게 해주시네요. 다녀온 발자취를 다시한번 돌아봅니다. 사진 감사히 퍼갑니다. 올해 많이 리딩해주시고 좋은 길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네 많은 시간내서 되도록 많이 다녀야죠.
참나무겨우살이 안남아 나겠네요.
저희 식사 자리엔 고기 거의 안먹는 1인과 바짝 구워야 먹는 1인(속도가 오래걸리니 덜먹을수밖에요) 덕분에 나머지 사람이 포식했다는~~~땡잡은 날이랍니다. ㅋㅋ
사진 멋지게 감상하고 갑니다.^^
그러시면 또 오르막에서 어떠실려고요.ㅎㅎ ㅎ
이야기길이 잼나네요.. 부럽움만 가득담고 갑니다 ㅎㅎ
그러니 오셨어야죠. ㅎㅎ
평소에 애정표현을 안하신다고 하시기에 ...자리를 마련해 드렸건만~~~
쑥수러워서 결국 못했답니다 ㅋㅋㅋ 재미있는 하루 였어요...^*^
아 그려셨군요. 아깝다 어떡하나요? 항상 즐기면서 걸어야죠.
설국행 열차의 종착역이 되어준 한우식당...
탁월한 선택에 박수를 보내며, 무지하게 먹었습니다~
먹는순간이 더 행복한거~~~ 저만 그런가요? ㅎ ^^*
그렇다고 너무 드시면 걸은 길만큼 운동이 무효이라... 제가 말씀드렸죠. +,+= ++. -. += 0. 이젠 알아 하셔야죠. 아무리 맛있어도요. ㅎㅎㅎ
같이자리한 길동무덕에( ? )한우고기 폭풍흡입 하고나니 눈이 번쩍 뜨였답니다~ㅎㅎ
늘 수고하시는 그루터기님 후기까지 감사합니다.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세라피나님은 많이드셔도 표가 안나시니 마음껏 드셔요. 드시는 것도 즐기셔야죠.
설경이 추억의 한장으로 남겨질 멋진 사진 잘감상 했습니다,,
네 잘 감상하셨다니 감사합니다.
새박과 제가 못다 걸은 길을 자세히 보여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설명도 감사드립니다.^^*
그루터기님의 자상함이 엿보입니다.~~
걷는것 완료보다는 건강을 셩각하셨든것이 더욱 더 우선이었겠죠. 다음번 길에서라도 확인하시죠.
전날 17~18키로 걸어서 묵직했던 다리가 설국에서의 발도장으로 다 풀렸습니다. 체력이 기갈 되어갈 즈음에 한우로 몸보신 했으니 또 열씨미 걸을일만 남았어요 ㅎㅎ 그루터기님 수고 많으셨어요~^^*
발도행의 스케쥴은 이래저래 다 맞게끔 조절이 되었네요.
눈길의 풍경속의 바우길 추억의 한 장면으로 기억이 되시겠죠.
참 좋은 날씨에 , 행복한 걷기였습니다....^^
벌써 추억의 시간으로 흘러간 그 길을 다시 되돌아 봅니다...
늘 챙기시고, 봉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늦은 시간? 이른 새벽에 후기 올리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활기차고 힘찬 걸음이 쭈욱~~ 이어지길 빕니다...토로 드림 ^^
감사합니다. 숼때는 지나간 도보길들의 일들을 머리속에 그려보며 그길도 다시 걸어보기도 했습니다. 항상 좋은길 좋은 먹거리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좋은길로 계속 이어지며 건강하시고 더욱더 발전 되시길 2014년에도 빌어 봅니다.
겨울에는 잎을 다 떨어트린 나무만 있는게 아니군요. 흰 눈속에 푸른 잎들이 생생한 산죽과 많은 침엽수들이 한결같은 초록으로 남아있네요. 멋집니다.
네 자주자주 도보길 나오셔서 겨울속의 살아있는 생물이나 식물관찰도 멋진 여행믜 묘미가 아니겠습니까?
이국장님 너무 수고하셨고 사진마다 멘트달아서 기억이 새록새록 나게 만들어 주신 그루터기님 넘넘 감사합니다 ^^
이국장님이 다니면서 한 얘기중 겨우살이와 산죽얘기들을 다 재밌고 귀를 쫑긋세우고 구수한 입담의 주인공이라 얘기를 잘들은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