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633강)
에피(Epi/Out) 성령과 엔(En/In) 성령(15)
주 예수님을 믿고 안 믿고는 우리 능력 밖에 일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천국 가고 지옥 가는 것은 하나님이 하는 일이지 우리가 선택하는 일이 아닙니다. 천국 갈 사람은 반드시 주 예수님을 믿게 할 것이고, 지옥 갈 사람은 아무리 주 예수님을 믿고 싶어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세상 지혜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그래서 기독교 신앙은 세상으로부터 타협할 줄 모르는 독선주의라고 비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일을 하시는데 우리가 어떻게 한다는 말입니까?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고 욕해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해되는 우리는 “감사합니다!”라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니 성령 받겠다고 집안일 다 팽개치고 미친 여자 싸돌아다니듯이 다니시면 안 됩니다. 예수 믿겠다고 어느 목사를 쫓아다니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믿어지는 예수는 없습니다. 어느 목사에게 가면 예수가 믿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말하는 놈은 가짜입니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이 된 사람은 반드시 예수가 믿어지게 되어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하나님이 예수 믿을 사람은 다 믿게 해 주시다는 말입니다. ‘가만히 있으면’이라는 말은 집 안에서 자빠져 뒹굴고 놀라는 말이 아니고 내가 애쓸 일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주께서 다 알아서 하신다는 말입니다. 이 김 목사의 말이 안 믿어지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면 미친 여자처럼 싸돌아다니셔야지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가 진짜 미친놈을 만나게 됩니다. 이상한 이단 집단에 빠지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 대부분이 열심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속에는 빨리 진리를 알아서 선생 노릇 하고 싶어 하는 교만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좀 색다르다고 하면 단맛에 훅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은혜를 받겠다고 집안일은 다 팽개치고 살림살이도 안 하고 온종일 교회 가서 주의 일을 한다고 지랄을 합니다. 그런데 그것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것은 목사들이 자기 탐욕을 채우고자 교회를 유지 보수하기 위해서 당신의 열심과 정성과 돈을 도적질하고자 사기 치는 것입니다. 주 예수님은 지랄스럽게 믿는 것이 아니라 그냥 평범함 속에서 믿는 것입니다.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을 등한시하고 어느 특정한 일에 빠져서 주의 일이라고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이단들이 하는 짓거리들입니다. 그냥 평범함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사시면 됩니다. 하나님을 교회에서만 찾지 말고 가정에서 직장에서 내 삶 모든 것에서 임마누엘 하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알고 사시면 됩니다. 하나님을 교회에서 찾지 말고 내 일상 속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사십시오. 왜, 가정생활을 등한시합니까? 그 가정 속에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왜, 못 믿으십니까? 예수 핑계 대고 남편이나 아내가 자식이나 형제들을 무시하고 나 몰라라 하는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제일 먼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다가가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교회도 가지 말고 집구석에 틀어박혀 있으라는 말이 아니라 교회와 일상을 구분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김 목사가 예수 믿고자 싸돌아다니지 말라는 것은 믿음이나 은혜는 우리의 애씀이나 노력으로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입니다.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제발 말귀를 좀 알아먹으세요.
때와 기한은 하나님이 정하십니다. 그러니 진득하게 기다리십시오. 괜히 어쭙잖게 설쳐대다가 이단에 빠지지 말고 이상한 놈 만나서 돈 뺏기고 가정 파탄 일으키지 마시고 기다리시다는 말입니다. 기다림은 깊은 신앙입니다. 법 아래 있으면 법 아래서 사십시오. 하나님 뜻이려니 하고 기다리십시오.
지금 있는 곳에서 감사하면서 섬기고 봉사하십시오. 때가 되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찾아갔듯이 찾아오십니다. 주 예수님이 다메섹에 바울을 찾아갔듯이 찾아오십니다. 그럼 그때 “아! 율법이 아니고 믿음이었구나!”라고 하십시오. 지금 믿어지십니까? 그러면 지금 감사하면서 섬기고 봉사하십시오.
믿어지는데도 게으름을 피우고 있으면 당신은 달란트를 땅에 묻어둔 하나님의 은혜를 색욕거리로 사용하고 있는 악당입니다. 뭔 말인지 이해되십니까? 그러면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먼저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성령을 그냥 성령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진리의 성령’이라고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서 진리의 성령이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고 합니다. 진리가 진리를 만나게 하니까 진리와 진리는 서로 알아본다는 뜻입니다. 상통하고 교감하고 끌어당긴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한다고 합니다.
성령님이 주도적으로 이끄신다는 말입니다. 왜, 성령님이 주도적으로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를 하시냐면 우리 본성이 진리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진리에 관심이 없고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만약에 우리 스스로 진리를 알아보고 그 진리 가운데로 들어간다고 하면 성령님이 필요 없습니다.
구태여 성령이 오셔서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필요가 없고, 굳이 끌어당기고 밀어 넣어 주실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님이 오셔서 진리 가운데로 끌어당기고 밀어 넣어 주신다는 말은 곧 우리 스스로 안 되기 때문에 성령이 와서 강제적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보혜사이십니다.
아까 십자가의 도가 구원을 받은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지만 육에 속한 자들에게는 미련하고 어리석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성령이 아니고서는 그 누구도 십자가 도를 구원의 능력으로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진리의 성령님이 오셔서 진리 되신 주 예수님 안으로 밀어 넣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