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카페가 활기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소통이 단절되고 현장이 무시되는 각종 제도에 분노를 넘어 조직문제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질좋은 피복을 달라고 하면 주황색이 소방상징이라 기동복을 신설하고 그것도 모자라 이것 저것 조금씩 바꾸고...
현장출동소방은 좋은 부서가 되고
행정을 보는 내근은 격무에 기피하는 부서라 가점주는 제도나 만드니
80%가 넘는 외근직(현장활동) 소방관이 참다 참다 이제는 뿔났습니다.
소방직 출신이 최고지휘관이 되었다고 반겼으나 역시나가 되어가고 더 나아가 현장을 짓밟는 정책(가점제도)에 그나마 조금은 있었던 연민의 정도 진절머리가 나서 소방조직 진단을 통해 국민소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출동직인 외근이 목소리를 높일 때입니다. 아니 예산도 들지 않는 당비비는 왜 그렇게 반대하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그 답도 이해못할 발언이니 그럼 청 상황실은 왜 하고 경찰이 4교대를 하는 것은 소방으로서는 꿈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경찰 3교대중 당비비는 뭐야, 일반직 당비비는 뭐고...
이럴바에는 소방조직을 제대로 진단해서 소방의 소방위 이하 하위직이 다른 공무원에 비해 피해보지 않고 근무하였으면 합니다. 평생해봐야 일반직 6급에 비교되는 소방경도 어렵고 자빵 오토근속은 따논 당상이고 그것도 일반직이 변해가도 소수의 사람들이 국회에 건의하지 누구도 대변하지 않는 소방조직 차라리 공중분해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첫째, 소방방재청을 각 부에 분산해 보겠습니다.
1. 기획조정관 ---> 행안부 기획조정실
2. 예방안전국 ---> 행안부 재난안전실
3. 소방정책국 ---> 행안부 비상대비기획관
4. 방재관리국 ---> 국토해양부
5. 119구조구급국 : 보건복지부
둘째, 소방조직을 일반직이나 경찰과 비교해서 조직발전 방향으로 삼는 오류를 먼저 말하고자 합니다. 즉 광역단체 소방입니다. 경기도청의 실국은 2개 소방본부를 포함해서 18개의 국이 있습니다.
소방본부에서 하는 업무를 중심으로 도청의 각 실.국에 소방행정업무를 분산시키겠습니다.
소방의 3요소가 인원, 장비, 수리라는 것은 소방관이라면 잘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기본업무는 화재, 구조, 구급업무가 되겠죠.
1. 소방인원관리 ---> 자치행정국
2. 소방장비관리 ---> 교통건설국
3. 소방용수시설 ---> 상수도사업본부
4. 화재 및 구조 ---> 환경국
5. 구급 -----------> 보건복지국
6. 예방 -----------> 도시주택실
7. 방호(교육훈련)--> 인재개발원
요즘 전산화가 잘 되어 있어도 그것이 잘 안되고 있는 곳이 소방입니다. 한마디로 데이터베이스화가 안되어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통계작업을 말해봅시다. 근무일지 필요한가요? 글세요. 저는 필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화재를 비롯한 각종 출동상황이 발생하면 그에 맞게 전체 통계시스템에다 기록유지하면 자동적으로 통계가 형성되게 하면 됩니다.
그런데 뭐 하나만 파악하려고 하면 현재의 시스템이 어떻습니까? 공문으로 내려오지요. 소방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소방대상물도 그래요 통계청에 이관하면 예산편성을 하여 전수조사를 할 것입니다. 소방은 어떻습니까? 봄에 해도 될일을 늦가을에서 겨울에 하지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는데.... 하나하나 말하자면 끝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줄입니다.
셋째, 기초단체 소방입니다.
기초로 가면 세분화가 더 잘되어 있습니다.(시군에 따라 명칭은 조금씩 다름)
소방서에서 하는 업무를 중심으로 시청의 각 과에 소방행정업무를 분산하겠습니다.
1. 소방인력관리 ---> 자치행정과2. 소방장비관리 ---> 건설방재과
3. 소방용수시설 ---> 상수도사업본부
4. 화재 및 구조 ---> 건설방재과
5. 구급 -----------> 보건소
6. 예방 -----------> 건축과
7. 방호(교육훈련)--> 교육협력과
첫댓글 이런 글을 쓰면 어떤 넘들은 뭐도 모르는 철부지라고 할거야
그럼 너흰 철들었냐고 묻고 싶다
소방스타일님의 예리한 소방조직 개선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로 통찰력이 있습니다. “앞으로 스타일님의 의견 언론보도 하고, 전국소방발전연합회(명당관리자)님과, 소방정책개혁단 구성하여 소방의 새로운 혁신을 해야 할 것입니다.” 소방은 화재, 구조, 구급 신고 접수 그리고 근본적인 근무일지 작성 등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119안전센터(화재, 구조, 구급)현장직원인지, 내근직원인지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소방조직 과감하게 군살을 빼야 합니다. 이번 새정부가 탄생하면 정확하게 소방의 조직진단을 해서 수술해야 합니다. 소방조직의 썩은 환부를 도려 내야 합니다. 위글 노동조함 국회홈피 등에 홍보할 것입니다.
소방수리조사는 외주 용역주면 됩니다.
그리고 수도법 45조에 소방수리와 관련하여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관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장회장님의 의견 옳습니다. 소방에 오셨어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현장 영웅들이 바가지들고 길거리에서 배수작업하는 모습 정말 보기싫고 추해 보입니다.
상수도 사업본부에게 그 관리책임을 묻고 소방관은 노출된 외관점검을 통해 화재진화 목적에 사용가부만 결정하면 됩니다.
교원과 같이 단일호봉제가 선행된다면 스타일님의 의견도 좋다고 봅니다. 예전만 해도 다른 공무원의 신분이나 처우에 변화가 오면 우리도 막연한 기대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기대도 사라졌습니다. 일반공무원들은 노동조합이나 직장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처우개선을 개진하고 변화를 맞이하는데 지자체에서 그들과 함께 근무하는 소방은 언제나 뒷전입니다. 계급통합, 근속승진, 근무여건이나 방법개선, 각종 수당문제 등 많은 부분에서 차별이 발생되고 내부적 갈등요소가 불거지는 제도가 시행되어도 소통창구가 제대로 없습니다. 소방에도 직협이나 노조가 허용되어야 합니다.
멷당님 맞습니다. 소방행정은 일반직에게 조속히 넘기고 계급제도 교원과 같이 단일 호봉제로 되어야 합니다.
단일호봉제 적극 찬성합니다.
단일호봉제하고 기피부서인 소방행정을 일반직에게 넘겨줍시다. 그리고 격무에 시달리는 행정소방관님들에게 선호부서인 죽고 다치는 현장활동부서의 최선봉을 맡깁시다.
소방방재청, 소방서는 물론, 소방행정 빨리빨리 일반직에게 넘겨요. 그래야만 국민이 편안하고 하위직 소방관이 순직되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수뇌부 진절머리가 납니다.......
현장활동 소방공무원에게 어린세싹에겐 영웅으로 보이고, 국민에게 친숙한 해결사로 보이는데 어째서 내근부서 연관행정 하시는 분들은 노가다 취급하는지 누가 내근 생활 안해 봤나 그 자리만 앉으면 사람이 봐껴 그리고 본부, 방재청으로 올라갈수록 더해...이건 완전 죄인취급 수준이야 , 방문해서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위에서 신경을 못쓰서 기동복이 색이바래고 옷이 추리닝되었네요 앞으로 복지를 위해 신경을 쓰겠습니다는 말은 커녕 근무일지 제시간에 적었는지등 상식없는 행동과 비인간적인 태도 언제 고쳐질까요 너무 형식과 틀에 얽매다 보면 중요하고 큰 것을 잃어 버리고 지나칠수 있죠
바꾸어야 합니다. 소방행정시스템 바로잡
아 건전하고 활기찬 생활로 변모하고 겉으로만 형식만 갖추고 있는 소방행정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행정업무와 인력운영이 이루어 져야합니다. 그러나 누가 하겠지 해주기만 바라고 있는 것같습니다.
그럼 누가 해야됩니까 소방시보가 할까요....
소방에 근무한지 이십여년이 넘었습니다 처음과 지금 달라진은 나라가 잘살아서 소득이 높아졌다는것외는 발전된게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