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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압축기가 없는 일반가정에서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되어 해봤습니다. 아래 방법의 경우는 근일간에 마실차를 차호에 덜어 놓고 남은 나머지 차를 보관할때나, 몇종류의 차를 나누어 벗에게 선물할때 용의할 것 같습니다. 준비물로는 위 사진처럼 두터운 종이 즉 책이나 신문지 접은것등, 봉지에 차를 넣으면 볼록해지는데 평탄하게 차봉지를 유지할거면 아무거나 좋습니다. 물론 깨끗한 것으로 ... ^^ 빈 차봉지, 젖가락, 면장갑. 사진엔 없지만 전자렌지가 꼭 있어야 합니다. 먼저 빈 차봉지 아랫부분의 붙인 부분을 가위로 잘라 기존에 있던 차가루를 없앱니다. 깨끗이 한다고 물로 씻지 마시고, 차봉지 한쪽에 헤어드라이기를 냉풍으로 불어 반대편쪽으로 나온게 합니다. 스텐레스 젖가락을 전자렌지에 넣고 1분 20초동안 가열합니다. 젖가락이 가열되는 동안 평탄한 곳에 수건이나 천등을 두고 그위에 차봉지를 잘 접어서 놓습니다. 수건이나 천은 뜨거운 젖가락이 접하는 곳이니 화학섬유보다는 천연섬유로 준비합니다. 뜨거운 젖가락이 닿으면 화학섬유는 젖가락에 달라 붙어 녹습니다. 젖가락이 가열되었으면 장갑을 끼고 차봉지의 붙일부분에 젖가락을 위에서 아래로 한번에 놓고, 위의 사진처럼 다른 도구로 살며시 2초간 누루고 떼어 냅니다. 붙인후에 차 봉지안에 물을 부어 봤습니다. 잘 붙어서 물이 세지 않습니다. 물을 부은건 잘 붙었나 실험해 본것이니, 이 글을 읽고 해보시는 분은 물을 부었던 차봉지에 차를 넣지마시고 다른 차봉지에 차를 넣도록 하세요. 보관및 선물할 차를 넣고 다시 젖가락을 전자렌즈에 1분 20초 가열하고, 똑같이 붙입니다. 차를 넣고 봉지를 붙이다보면 차 봉지가 볼록해 져서 차봉지가 가지런히 놓이지 않습니다. 이때는 위에 사진과 같이 차봉지 높이에 맞는 두툽한 메모지나 책등으로 높이를 맞춰 작업을 합니다. 다른 종류 2개의 차를 넣고 밀봉한 모습입니다. 밀봉한 부분의 모습입니다. 고열 압축기로 밀봉한 것처럼 잘 되었습니다. @ @ @ 젖가락의 재질과 전자렌지의 기종에 따라 가열하는 시간이 다를수 있습니다. 차봉지가 잘 붙지 않거나 타는 경우에는 전자렌지의 가열하는 시간을 조절해 보세요. |
첫댓글 다리미를 사용해도 되는데...ㅋㅋㅋ
다리마가 가장 간편하고 쉬워요. 모직에다 ......
맞아요. 다리미가 편해요~
다리미 없는 분은 시도해볼만 한 아이디어네요. 지퍼백은 어떤가요? 샘플을 담는 작은 것부터 크기가 다양하던데 열고 닫기는 편리하지만 냄새나 습기차단에 취약하지는 않을지. 지퍼백을 이중으로 봉해서 작은 분량들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지퍼백은 지퍼가 하나가 있는 것은 저절로 잘 열리는 것 같습니다. 지퍼가 2개 있는게 그나마 나은 것 같습니다. 지퍼백을 한번더 넣는 이중보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퍼팩 사용은 자제 하시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지퍼팩 자체가 차맛을 조금다르게할수도 있기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