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은 많은맛집이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 모임하기좋은곳 미송초밥을 다녀왔다
예전엔 여기가 초밥골목이었는데
많은집들이 떠나가고 두집만 남았단다
부침이심한 남포동에서 오랫동안 지켜온건 오랜 내공과 사장님의 고집이있기에 가능할것이다
지금은 많은 퓨전일식집이 많지만 전통적인 한국식 일식집은 드물다
좋은재료의맛을 그대로 살려나오는 미송초밥 눈으로보고 입으로 맛을보자~~~
5만원코스~~~~
사장님의 포스 장난아니다~~~ㅋㅋㅋ
기본으로 나오는것 재료자체의 맛을 살려 나온다~~~~
성게알 싱싱하다~~~~
계란찜 부드럽다~~~~~
메인회에 산양산삼이 나온다~~~~
산양삼이지만 산삼이니 회한점과 같이먹어야지~~~
소주도 같이 한잔하면서~~~~
해물이 한접시 다로 나온다~~~~
좋아하는 참치회도 한점~~~~
보통 일식집에서 나오는 고래고기는 안먹는데 여기는 재대로된 고래고기가~~~
초밥 시메사바가 초밥으로~~~~
대게도 따로 ~~~~
튀김 바삭하니 좋다~~~
전복 통구이~~~~
식사로 김밥과 메밀우동~~~~
후식으로 단감 살짝 얼린것~~~~
5만원으로 시내에서 모임하기 좋은곳을 찾기가 쉽지않다
룸도 여러개 있으니 집안모임이나 상견래등
조용히 대화하며 식사하기엔 괜찮은곳이다~~~
첫댓글 옛날의 미송초밥이 아닌 듯 하네요, 비주얼도 그렇고....
1990년대 미송초밥 즐겨다녔었는데 옛 생각이 나는군요~
막 생겼을때가 좋았죠 왜소한 사모님 생각나네요. 그땐 정통일식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