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입니다~ ^^v
수업에 대한 후기는 안쓰고
내~~~ 먹고 노는것에 대한 얘기만 하고 있네요~ ㅎㅎ
그렇다고 수업내용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쌉들의 춤을보니,, 내가 추는게 더 낫겠다 라거나~
그런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 수업 마치고 찍은 단체사진, 동기들 표정 보면 알겠쥬? )
이제 우린 본격적으로
결투를 위한 OK 포차로 향한다~
결투 상대는 함께 하는 선배, 동기, 쌉등
여기있는 모두다~ ^^
누가누가 마이 묵나~
니죽고 내살자 ,,
술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나는 오늘 X가 될꺼야,,
엄마 나 오늘 집에 안들어가~
다들 저마다의 비장한 각오로 ,,
결투를 벌이고 있는 현장이다 ^^
< 사진에 나오는 인물은 본 이야기와 관계있음 >
[안젤리나] 사장님~ 소주 두병만 주세요~
[마티니] 잔도 두개 주세요~~
[데미안] 사장님~ 외상 되나요~~??
[리야] (일행 아닌척 해야지...)
< 사진에 나오는 인물은 본 이야기와 관계있음 >
선배님들과 우리 동기들이 뒤섞여 있는 모습이다
처음하는 뒤풀이 자리라, 선배인지 동기인지 피아식별이 안된다.
[동기] " 춤은 좀 춰봤어요~? "
[선배] "네 쪼금요,, 한 10년 됐나~ "
[동기] "아네,,, " (집에 가고 싶다...근데 암만봐도 나보다 못출것 같은데,,)
< 사진에 나오는 인물은 본 이야기와 관계있음 >
우리 130기에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프로도 티나 커플이다.
(밖에서만큼은 절대 남편을 x x 는법이 없다고 한다..)
< 사진에 나오는 인물은 본 이야기와 관계있음 >
우리 130기 동기들의 특징은 다들 술고래인가보다
남녀불문 " 소주 2병만 주세요~" 를 외치는걸 보면 그렇다.
(아무래도 주량으로 선발한것 같다는, 암묵적인 인식이 팽배하다..)
< 사진에 나오는 인물은 본 이야기와 관계있음 >
우리 130기에 시크한 매력의 미녀 삼총사
(저분은 누구신데,,, 구조요청을 보내는걸로 보아, 아무래도 동기들에게 잡혀있는듯 하다..)
피비린내 진동했던 그날의 OK 포차 결투는 이렇게 마무리된듯하다.
후일담에 따르면,,,
비둘기에게 특식을 대접하는 등의 선행을 베풀었다는 동기와
반듯하게 옷과 양말은 벗어두고 길에서 자고 있었다는 동기 이야기는
근래 보기드문 선행과, 반듯한 품격을 보았다고 칭송해서
화제가 된 환경미화원을 통해 전해 들을수 있었다.
끝 ^^v
첫댓글 단테님글 넘 재미있고 현장감 넘치시네요
그날에 제가 그자리에 있었나 순간 착각했습니다 ㅎㅎ
130기에대한 사랑이 참 크신것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130기에 대한 애정이 크긴하죠~
뭐만 하자하면~ 다들 너무나 협조를 잘해주니, 애정이 안생길수가 없죠~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ㅎㅎㅎㅎㅎ 자소서에 모두 술은 잘 못함이 많으셨는데 ....아니었군요 ㅎㅎㅎㅎㅎ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다들 뻥을 친 모양이네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반장님 못하시는게 없어 보이십니다 ㅋ
아네여~ 많아요~~
술, 담배, 도박, 바람, 거짓말,
여자랑 말싸움,,, 탱고 ^^;
이렇게나 많은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