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한 ‘윤창호법’이 만들어졌지만 음주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고향을 찾은 자매 등 3명이 중앙선을 넘어 택시와 충돌한 20대 음주 운전자에 의해 참변을 당했다.
이날 0시 40분쯤 전남 진도군 의신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A(29)씨가 운전하는 제네시스 승용차와 마주 오던 K7 택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59)와 B(60)씨 자매 등 모두 3명이 숨졌다.
B씨 남동생과 지인 등 다른 승객 2명과 A씨도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택시에는 운전사 외에 어버이날을 앞두고 노모를 만나러 서울에서 내려온 자매와 마중 나온 남동생 등 승객 4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1%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상황 등으로 미뤄 A씨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달리다가 택시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일명 ‘윤창호법’은 다음 달 25일부터 시행된다.
https://m.news.naver.com/read.nhn?aid=0002996831&oid=081&sid1=102
+3명이나 죽었는데 경찰이 윤창호법 적용안함 혈중알코올농도 조금 낮게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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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에 어버이날 맞춰 고향 찾은 자매 등 3명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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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처벌 좀 강화해 제발
ㅅㅂ 진짜 말도안되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