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올해 주요 상장기업들의 이익 둔화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S&P500 기업의 `22.4분기 실적 내용을 점검
ㅁ [실적 및 가이던스] `22.4분기 S&P500 기업 매출 성장률이 2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 하고 주당순이익(EPS)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 또한 다수 기업들이 ▲매출원가 상승 ▲재고 조정 ▲소비 둔화 등으로 금년 1분기 이익률 축소 심화를 예상 ㅇ 현황 : 2.3일까지 `22.4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254곳)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한 반면, EPS는 2.8% 감소. 매출과 이익은 예상치를 소폭 상회 - 임의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금융, IT 등 경기민감업종 중심으로 이익이 급락한 반면, 에너지, 산업재, 유틸리티 업종 등은 양호한 이익 성장을 지속 ㅇ 기업 가이던스 : 올해 1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한 기업 가운데 81%가 기존 이익 전망치를 하향하거나 유지. 일부 기업은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언급
ㅁ [시장 컨센서스] 올해 S&P500 기업은 ▲가격 결정력 약화 ▲경기침체 진입 위험 증가 ▲IRA 증세 부담 등으로 이익 성장이 부진할 것이나, 아직까지는 연간 EPS의 소폭 성장 (+1.8%)을 기대
ㅁ [평가] 경기침체 우려 속에 향후 실물경제 둔화로 S&P500 기업의 이익 전망치 하락 압력이 지속될 소지. 올해 역실적장세 확률은 낮다고 평가되나, 실적 부진에 따른 증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는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