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달려라파커님이 말씀하셨듯이, 참 신기하게 이겨나가고 있는데요.
팀 전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정말 깊긴 깊은가 봅니다.
물론 여기엔 디펜스가 받쳐주고 있음이 틀림없겠죠.
San Antonio 92, Indiana 88 Ginobili Sparkles, Spurs Extend Road Win Streak
INDIANAPOLIS, Feb. 12 (Ticker) -- With Tim Duncan struggling, Manu Ginobili helped the defending champions secure a franchise record.
팀 던컨이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마누 지노빌리가 디펜딩 챔피언이 프랜차이즈 기록을 확보하는데 일조했다.
Ginobili scored 13 of his 29 points in the last three minutes as the San Antonio Spurs rallied from a seven-point deficit and posted a club-record ninth straight road win, a 92-88 victory over the Indiana Pacers.
마지막 3분동안 지노빌리가 자신의 29 득점 중 13 점을 올리며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7점차를 뒤집어냈고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92 대 88 승리를 통해 클럽-레코드 원정 9연승을 수립했다.
The loss snapped Indiana's season-high four-game winning streak; all four victories came at the Conseco Fieldhouse.
인디애나 입장에서는 이 패배로시즌-하이 4연승에서 멈춰야 했다; 이 네번의 승리 모두 콘세코 필드하우스에서 따냈었다.
"Ginobili was no more impressive than he's been in any other game," Spurs coach Gregg Popovich said of Ginobili. "He's hell-bent for leather and that's the way he always plays. He's the ultimate warrior."
스퍼스 감독 그렉 포포비치가 지노빌리에 대해 말하길, "그 어느경기에서도 그가 이보다 인상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정말 미친듯히 열중한 모습이었고 언제나 이런 모습으로 플레이하죠. 그는 최고의 전사입니다.(얼티밋 워리어하니 예전 WWE의 얼티밋 워리어가 생각나는군요. ^^;;)
Making up for a subpar effort by Duncan, Ginobili started the comeback with a three-point play with 2:47 remaining that pulled the Spurs within 81-77. His 3-pointer as the shot clock expired closed the gap to 86-85 with 72 seconds to play and four free throws in the next 45 seconds gave the Spurs a 89-88 lead.
던컨의 평균이하 성과를 메우기라도 하려는 듯이, 지노빌리는 코트에 다시 들어와 2분 47초를 남기고 3점 플레이를 만들어내며 스퍼스가 81-77 로 좁혀들게 만들었다. 그다음 샷 클락이 거의 종료될 즈음 그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72 초가 남았을 때 점수차가 86-85 로 줄게 됐고 다음 45초간 동안 네 개의 자유투도 성공시켜 스퍼스에게 89-88 의 리드를 안겨줬다.
"I was able to hit a couple shots and we played better defense, that's it," Ginobili said, describing the final three minutes of the game. "I hit the lucky three and that was a lot for them to swallow. Maybe you make 1-in-30 of those shots, and it came at a difficult time for both teams. They weren't able to come back from that."
경기 마지막 3분간을 묘사하는 지노빌리, "내가 두어개의 샷을 때려넣을 수 있었고 우리가 수비를 더 잘한 것이었죠. 이게 다입니다. 그 운좋은 3점슛을 터췄는데 그게 그들에게는 정말 컸죠. 누구라도 저런 샷은 30번에 하나라도 성공시킬 수 있으며, 그게 양 팀에게 절박한 시간에 나타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들은 거기에서 힘이 쫙 빠졌죠."
"It's just one of those plays that great players make," Pacers coach Rick Carlisle said of Ginobili's 3-pointer. "When he took it, I just turned my head."
페이서스 감독 릭 칼라일이 지노빌리의 3점슛에 대해 말하길,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 만드는 플레이들 중 하나죠. 그가 그걸 쏠 때, 나는 고개를 돌렸어요."
The Pacers had a chance to take the lead, but Ginobili forced Stephen Jackson into a long jumper that missed and, after Bruce Bowen made 1-of-2 free throws with 13 seconds left for San Antonio, Fred Jones missed a driving layup as Duncan came over to alter the shot. Ginobili then sank two more free throws to seal the win.
페이서스는 리드를 뺏을 기회가 하나 있었지만, 지노빌리가 스티븐 잭슨으로 하여금 긴 거리의 점퍼를 던지게 강요하여 실패했고, 13초 남았을 때 브루스 보웬이 자유투 2구 중 1구를 성공시킨 후, 프레드 존스가 드라이빙 레이업을 실패할 때 던컨이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그다음 지노빌리가 자유투 2구를 더 넣으며 경기를 굳혔다.
Duncan scored just 10 points on 4-of-15 shooting but recorded 11 rebounds and made the strong defensive play against Jones. Tony Parker had 17 points and Bowen added 16 for the Spurs, who improved to 6-0 on their eight-game "rodeo" road trip.
던컨은 4-15 슈팅으로 단 10 득점만 올렸지만 11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존스를 상대로한 강력한 수비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토니 파커가 17 득점을 기록했고 보웬이 16 득점을 추가하며 스퍼스는 8 경기 "로데오" 원정 트립 전적을 6-0 으로 늘렸다.
"Defensively, we've been really solid," Duncan said. "It's been a tough couple of weeks for me and we've found ways to still get it done. Manu, Tony, Bruce ... they've all been awesome.
던컨의 인터뷰, "수비에 있어 우리가 정말 탄탄했습니다. 나에게 있어 힘든 2주간이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승리하는 길을 찾아냈어요. 마누, 토니, 브루스.... 그들 모두 그동안 엄청났습니다."
"It's about sticking with it. Three minutes and change to go and we're down 5-7 (points), we know there are a lot of possessions left. We got some defensive stops and it's always good when Manu hits big shots like that."
"중심을 잃지 않은 것이 컸습니다. 시간이나 기회나 점점 줄어들어가고 있고 우린 5~7(점) 뒤쳐지고 있었죠. 그러나 우린 아직 많은 공격권이 남아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몇개의 수비를 통한 스탑을 얻어내고 마누가 그때처럼 빅샷들을 터춰주면 언제나 금상첨화겠죠."
Jackson scored 17 points, including a dunk, 3-pointer and two free throws in the final 2 1/2 minutes to keep the Pacers in the game. Peja Stojakovic had 16 and Jones, who scored seven points in the third quarter as Indiana turned a 43-38 halftime deficit into a 62-62 tie, added 12.
17 득점을 올린 잭슨은 마지막 2 1/2 분동안 덩크, 3점슛 하나씩과 자유투 2구를 넣으며 페이서스가 승부를 지키게 했다. 페이자 스토야코비치가 16 득점을 올렸고, 존스는 12 득점을 올렸는데, 페이서스가 43-38 하프타임의 점수차를 62-62로 바꿨던 3쿼터에서 7 득점을 올렸었다.
It's always hard to lose," Jackson said. "Ginobili's deep three was a big shot at the end of the game. We came out and competed with a great team and we feel like, the way we're playing right now, we can compete with anyone."
잭슨의 인터뷰, "지는 건 언제나 쓰라립니다. 지노빌리의 ?K 쓰리가 경기 마지막에서의 빅샷이었어요. 우린 나와서 훌륭한 팀과 경합을 이루었고 지금 우리가 플레이하는 식으로 해내면 그 어느 누구와도 맞붙을 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That's a tough one, a tough one to lose," Carlisle said. "The guys really fought hard and if we would have gotten a couple more stops in the last few minutes, it would have been a different story. They're a great team that did great things down the stretch to win the game."
칼라일의 인터뷰, "아까운 경기였습니다, 지기엔 아까웠던 경기죠.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싸웠고 마지막 몇분안에 우리가 두어개의 스탑을 더 얻어냈더라면, 이야기가 달라졌을 텐데요. 그들은 훌륭한 팀이며 막판 접전에서 대단한 일을 해내 경기를 이겼습니다."
The loss snapped Indiana's seven-game home winning streak against Western Conference opponents.
이 패배로 인해 인디애나는 서부 컨퍼런스 상대방들을 상대하며 가지고 있던 홈 7연승 기록에서 멈춰야 했다.
"Rick Carlisle is like the chameleon of NBA coaches," Popovich said. "Every few weeks he has to invent a new team and put it together a different way and they keep winning. This is a team that has been plagued for the last two seasons and they are playing well. We were just thrilled to get the victory."
포포비치의 인터뷰, "릭 칼라일은 NBA 코치계의 카멜레온과 같아요. 몇주마다 그는 새로운 팀을 구상해야하는데 잘 조합하고 다른 방식을 섞어가며 그들이 계속 이기게 하죠. 지난 두 시즌간 이 팀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잘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승리를 얻은것만으로 짜릿합니다."
argue a call with officials
battle for a loose ball
shoot against
argues a call with official
makes a pass
grabs a rebound
puts up a shot
puts up a shot
puts up a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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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슬슬 던컨이 롤 플레이어로 변신하는건가요? 뭐.. 자연스런 세대교체야.. 스퍼스의 전통(?) 이니... ㅜ.ㅜ
여하튼... 누가 뭐라고 해도 던컨이 팀 디펜스의 핵이라는 사실은 변치 않는 점이니... 일단 컨디션 찾을때까지 디펜스에 열중하면서 몸 관리좀 했으면 하네요.
던컨.. 그래도 최소 20-10은 해주셔야--_-;;
던컨.. 스탯은 좀 떨어져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간혹 보면 슛 찬스에 망설이던데..
던컨은 왜 이럴까?? 오늘 어시도 없고........문제가 있어 분명히..ㅠㅠ 왜그래?ㅠㅠ
지노빌리 오늘 경기후 던컨에대해 왈~"We know Tim is not at his best," He's still weak, and he's been playing with pain in his foot for a lot of games. 둔칸이 몸이 안좋긴 많이 안좋은거 같습니다.
브루스 보웬 시즌하이 아닌가요?? 어제 ABC중계들으면서 그전 시즌하이가14점이라고 하던데..하여튼 팀 원정9연승에 보웬 시즌하이!!(틀리면 ㅈㅅ)
네 시즌 하이 16 득점입니다. ^^
아...경기 보고 싶다....이 죽일놈의 알바 ㅠ ㅠ
팝감독 포샵했나???주름이 하나도 없네..
던컨 겨우 30인데요 뭐. 앞으로 3~4년간은 문제 없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고율의 승리를 기록하고 있슴을 상기 하시길. 득점 마진이 적던 어쩌던 승률 8할입니다. 리그 2위 성적인데 부진하다고 하기엔 뭐가 좀 ....
인디팸난입)두팀다 힘든 상황에서 명승부를 펼친것 같습니다. 지노빌리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