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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3 (일) 태풍 나크리 오던 날...... 야구 이야기
태풍 나크리.... 피해 속출, 경로는?
넥센 '30홈런 유격수'강정호... 이종범의 기록 넘는다
넥센 내야수 강정호가 '바람의 아들' 이종범 코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격수 30홈런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강정호는 8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성적은 3타수 1홈런 2타점. 이 홈런엔 큰 의미가 담겨 있다. 올 시즌 30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1997년 해태 이종범(현 한화 주루코치)에 이어 두 번째로 유격수 위치에서 30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이 터졌다. LG 선발 코리 리오단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30호 홈런. 이미 자신의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2012년 25개)을 훌쩍 뛰어 넘은 강정호는 이날 새로운 기록에 다가섰다.
이종범 코치가 세웠던 유격수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제 강정호가 담장을 넘길 때마다 새 기록이 세워진다. 88경기에서 30홈런, 약 3경기마다 홈런 1개를 때려내고 있다. 지금 추세라면 남은 38경기에서 홈런을 약 13개 더 추가할 수 있다.
강정호가 전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날, 넥센은 LG를 8-0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 등판한 앤디 밴헤켄은 8이닝 무실점 호투로 12연승을 달성했다.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이다.
넥센 밴헤켄,'역대 최다 12연승'... 20승 도전
넥센 앤디 밴헤켄이 12연승에 성공했다. 프로야구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썼다. 밴헤켄은 8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8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팀이 8-0으로 승리하면서 밴헤켄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시즌 15승(4패)째를 거둔 그는 이날 12연승 기록을 세웠다.
앞서 5월 27일 목동 SK전부터 지난달 27일 문학 SK전까지 11경기에서 전부 승리를 챙긴 밴헤켄, 이날 연승 기록을 12경기로 늘렸다. 더불어 1996년 해태 조계현(현 LG 2군 감독)이 기록한 11연승을 뛰어넘었다. 12경기에서 '노 디시전' 없이 승리만 챙겼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 3경기에 나와 18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이 1.96으로 낮았다. 상대 전적에서 강했던 상대를 만나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3회 1사 1,3루 상황이 가장 큰 위기. 그러나 여기서도 실점은 없었다. 정성훈과 황목치승을 뜬공 처리하고 3회를 마쳤다. 7회 1사 1,2루 상황도 무사히 넘기면서 무실점 경기를 완성했다. 밴헤켄은 이날 올 시즌 1경기 최다 이닝 기록도 다시 썼다. 종전 기록은 7이닝(4월 10일 KIA전 포함 6경기). 2012년 한국 진출 이후 1경기 최다 이닝은 8이닝이다(2012년 9월 18일 LG전 포함 3경기).
밴헤켄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15승 4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다승에서는 단연 1위(2위 KIA 양현종 12승), 평균자책점에서도 NC 찰리(2.84)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승률은 7할 8푼 9리, 이대로라면 선발 20승도 꿈이 아니다.
'아! 아웃카운트 1개' 류현진, ML 다승 선두 등극 무산
류현진이 승리투수요건에 아웃카운트 한 개를 남기고 동점을 허용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공동 선두 등극도 무산됐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8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9피안타 6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2-2 동점에서 물러나 시즌 13승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류현진은 지난 7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6피안타 3실점하며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20경기 등판만에 이뤄낸 결과다. 특히 부상 복귀 이후인 5월 22일 뉴욕 메츠전부터 6월 23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까지 7경기에서 6승을 기록, 무섭게 승수를 추가했다.
지난해 거둔 14승에 2승 차이로 다가선 류현진은 만약 이날 승리투수가 됐다면 내셔널리그는 물론이고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팀 동료 클레이튼 커쇼를 비롯해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윌리 페랄타(밀워키 브루어스)가 13승을 올리고 있었다. 류현진은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과 함께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4위.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맥스 슈어저(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13승을 올린 가운데 팀 동료인 릭 포셀로가 이날 승수를 추가하며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승리투수가 됐다면 그야말로 쟁쟁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 1아웃 이후 크리스 코글란에게 오른쪽 2루타를 내준 류현진은 2사 2루에서 스탈린 카스트로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허용했다. 그래도 류현진은 류현진이었다. 2회부터 6회까지는 몇 차례 위기를 맞이하면서도 이를 슬기롭게 넘기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 사이 타선에서 맷 켐프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2-1로 역전했다.
가장 아쉬운 때는 7회. 1아웃 이후 주니어 레이크에게 번트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라이언 스위니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2아웃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내는 듯 했지만 아리스멘디 알칸타라에게 체인지업을 던지다가 우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2-2 동점이 됐다.
이후 류현진은 7회 자신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야시엘 푸이그가 안타로 출루했지만 견제사로 아웃되며 무득점, 류현진의 승리도 무산됐다.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아웃카운트 한 개다. 한편 다저스는 연장 12회말 디고든의 안타와 터너의 출루에 이은 라미레스의 3점 홈런으로 시카고 컵스에 5-2로 승리하며 63승(48패)으로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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