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강원도 행정동우회 ‘행정발전 세미나’ 소프라노 민은홍 애국가 제창 후기
다양한 형태의 단체와의 만남에서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추이고, 발전적으로, 또는 옳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습니다.
국민을 섬기고, 나라발전에 앞장섰던 공직자였음을 무한한 자긍심으로 간직하자 !
강원도의 가치와 미래를 향상시키고, 강원도민의 행복한 삶을 증진하는데 헌신하고 봉사하자 !
참으로 훌륭한 비전을 제시해 주는 강원도 행정동우회 선언문 내용입니다. 퇴직 공무원들의 역할과 결의를 담은 실천 약속에서 “공직자 ! 정년은 있으나, 은퇴는 없다.”라는 구호의 참의미를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강원도 내 18개 시,군 행정동우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강원도 행정동우회 주최 행정발전 세미나”에서 애국가를 제창해 행사의 품격을 드높이는데 일조를 했습니다. 2021년 10월 8일, 춘천 세종호텔 컨벤션홀에서
이공우 집행위원장께서 가장 먼저 소개해 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세미나 과정에서 진행된 이미경 팝 피아니스트의 프리스타일 피아노 연주도 멋졌고, 전경해 사진작가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세미나의 출발로 ‘강원도 행정동우회..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영상에서 강원도를 위해 노력해 온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공우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이우식 조직위원장(강원도행정동우회 회장) 축사와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민선 32대, 33대, 34대)의 ‘이 엄중한 시기에 어떤 생각을 하랴’라는 연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습니다.
본회의 진행은 오춘석 부회장 모두발언과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그 후 행정환경 변화와 대응’이라는 제1주제로 김춘석 전무(한국리서치 여론본부 총괄본부장)의 발제와 전만식 박사(강원연구원 감사실장), 정호영 박사(한국리서치 전문위원/혁신센터장)의 발전적인 토론이 있었고..
‘강원도, 시, 군정에 대한 행정동우회의 적극적인 기여방안’이라는 제2주제로 임의영 교수(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 학장의 발제와 박천수 실장(강원도 기획조정실장), 이경식 회장(평창군행정동우회)의 진취적인 토론에 이어..
‘행정동우회의 지역사회 봉사 확대방안’이라는 제3주제로 박명숙 교수(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발제와 홍기종 회장(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이덕하 센터장(강원도 자원봉사센터)의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으로 뜻있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강원도행정동우회의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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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행정동우회(회장 이우식) 주최 ‘행정발전세미나’가 지난 8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세종호텔 컨벤션 홀에서 개최됐다.
‘공직자-정년은 있어도 은퇴는 없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이우식 회장,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 김춘석 한국리서치 여론본부 총괄본부장, 강원대 임의영 사회과학대학장, 박명숙 상지대 교수 등 토론자와 동우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우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지방행정환경은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행정동우회도 이에 부합하는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백세시대를 맞아 퇴직 후에도 공직 연장선상의 또 다른 역할과 시대적 요청이 있어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행정동우회가 한 걸음 더 발전하고 공익범정단체로서 든든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곽도영 의장은 “강원도 발전의 중심에는 행정동우회 여러분들이 늘 함께 하셨다. 올림픽을 멋지게 치러내 ‘변방’, ‘오지’, ‘접경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평화의 땅 강원도라는 위상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정년 후에도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주시는 여러분들이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 강원도가 제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쓴소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축사했다.
개회식에 이어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가 ‘이 엄중한 시기에 어떤 생각을 하랴’를 연제로 세미나 기조연설을 했다. 김 전 지사는 제32~34대 강원도지사를 지냈다.
김 전 지사는 “어른세대와 젊은 세대는 시제와 시각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불과 5~6년 사이에 4차 산업혁명(디지털 혁명)이 급진전되고 미증유의 코로나를 겪으며 비정형적인 세상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의 세상의 주력세대는 40대 이후다. 젊은세대는 자신들이 경험하지 못한 어른 세대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한다. 어른세대는 미래를 맡겨야 할 젊은이들의 얘기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공적기관과 공직자의 존립목적과 존재 이유는 나라와 국민을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하며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것”이라며 “공적기관은 나라의 근간이다.
무사안일, 복지부동 등 본무가 실종된 공적기관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냈으며 이것은 지난 20년 간 누적된 깊은 병리현상”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지사는 강원도의 공간 관리문제에 관해 “강원도 전역의 미래형 공간디자인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 코로나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이 강원도 최고의 가치임을 실감했을 것”이라며
“무분별한 개발, 난립하는 편의시설 등으로 붕어빵 도읍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강원도와 18개 시‧군이 공동프로젝트로 참여해 강원도 최고의 가치를 보전, 유지,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부 행사로 제1주제 발제자 김춘석 전무의 ’코로나19 팬데믹 그 후 행정환경 변화와 대응‘, 제2주제 발제자 임의영 학장의 ’도, 시‧군정에 대한 행정동우회의 적극적 기여방안‘, 제3주제 발제자 박명숙 교수의 ’행정동우회의 지역사회 봉사 확대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오춘석 부회장(행정동우회)의 모두발언과 도내외 6명의 전문가가 주제별 토론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지난해 ’지방행정동우회지원법‘이 제정되면서 법정단체가 된 후 이 세미나가 그 첫 지원사업이다.
강원도행정동우회는, 이 지원법제정을 처음 발의하고, 전국회장단회의를 유치하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행정자치부장관과의 면담으로 입법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입법 추진을 창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폐회에 앞서 강원도행정동우회의 선언문 채택과 발표가 진행됐다.
선언문을 통해 ‘강원도의 미래를 생각하고, 거기에서의 행정동우회의 역할에 대한, 강원도와 강원도 18개 시.군 전 회원의 뜻과 다짐과 결의에 대한 실천 약속’을 대외에 공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원도의 예산을 받아 기획된 것으로 방역 관련 사항을 엄수해 진행됐다. 유튜브 ‘강사연(SOCURI) tv’에서 실시간 중계됐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