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꽃비가 내리는 연분홍 가로수 길을 따라 "있을 때 잘해" 노래를 흥얼거리며 아내와 GE*** 타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인생 이라고 보는데 나의 주위 친구들이 한 명 두 명 씩 이 핑계 저 핑계로 동행을 안해주니 인생을 꿈꾸는 데로 되지 않으니 우리 반면교사가 되는 가족 끼리 가노라
해남세무소강진지소에 주차를 시키고 참전유공자 기념비, 충혼탑를 구경하고 고성사를 바라보며 금곡사 길을 따라 2.1km(1시간)를 걷는데 수국 길과 구절초 채취금지 푯말을 보면서 벚꽃나무, 황칠나무, 단풍나무, 오리나무, 길을 걸어 가는데 하느님도 계절을 제어 못하는 펑펑 쏟아지는 눈송이를 맞으며
* 윤 이사: "추우면 내가 달라 져야지 날씨를 달라지게 해서는 안된다" 하지요
금곡사에 도착하여 왕소나무(잎이 길다), 금곡사 3층 석탑(신라시대)과 입구에 김삿갓의 시비를 음미 하며(양편에 바위 우뚝 솟아 서로 다투는 줄 알았는데 물줄기 한 가닥으로 흐르는 걸 보니 근심이 사라지네)
* 윤 이사: 여행의 본질은 발견에 있으며 일상성이라는 패턴을 벗어났을 때 내가 무엇을 발견하는것, 뭔가 전혀 새로운 것을 정했을 때 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데 있다고 하지요.
여행은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 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것 이라고 합니다.
제1회 강진 군동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 축제 댄스(dance)와 현악 합주를 구경하고 군동면과 작천면 총 12km 벚꽃길을 차로 이동(걷고)하여 다시 come back하여 벚꽃을 구경하면서 무심코 벚꽃나무 삭정이에 걸린 하트(heart)모양 메모지를 펼쳐보고
* 윤 이사: (주위 일행을 돌아보며) 오늘 축제의 보물을 찾았으니 주위를 살펴 보라고 하여 회원 10명이 모두 보물을 찾고
윤 이사 때문 이라고 칭찬을 하면서 축제장 천막에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윤 이사가 가져온 양주(3월도 윤 이사 양주)을 마시면서
* 오 대장: 5월에 제가 스폰 합니다.
* 윤 사장: 저도 6월에 제가 스폰 할렴니다
분위기가 따봉으로 이어 지면서 윤 이사는 얼음과 양주 컵을 가지고 오라고 하면서 품바타령 , 노래자랑을 구경 하면서 13시 30분에 보물 찾기를 한다는 예고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고 총무는 쌀(검정쌀, 좁쌀, 찹쌀), 다른 회원들은 작두콩 차를 선물을 받어서 룰루랄라 즐거운 마음으로 영암 왕인박사 벚꽃축제장을 구경하고 목포로 향했다.
2018. 3. 7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