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하시려고 구입한 후 남은 소금을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많이 고민들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요렇게 박이장이 준비했습니다.
저희는 소금을 비닐봉투에 담아서 배송하는데요.
김장용 비닐봉투라 걱정하실 필요 없으시구요.
이렇게 비닐봉투를 안에다 담게된 이유는
저도 도시에서 세 식구가 살 적에 그 땐 또 신참주부라 음식도 많이 해 먹지도 못하던 시절이라서 30킬로그램 한푸대면
얼마나 오래 먹었는지 모릅니다.
근데 베란다 한쪽에다가 요렇게 세워놓는 것 까지는 좋은데...
가끔 물청소하다가 물이 휙 튀어가기도 하고 오래 두니까 피대도 삭아서 옮기다가 후두둑 튿어지기도 하더군요.
-박이장만 그런건가요?-
얼마전에는 한분께서 지인한테 선물받아서 간수가 빠지고 좋은 소금인데 동치미가 익으면서 국물이 넘쳐가지구
소금피대로 흘러내려서 소금이 젖었다고 하시면서 이 소금 먹을 수 있냐구 물으셨어요.
이런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우리 주부님들 다른 용기에 옮기시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닐 그대로 두시고
저처럼 벽돌하나정도를 비닐에 싼다음 그 위에 올려 놓으신 후 젖가락이나 송곳으로 아래부분에 구멍을 내 놓으시면
간수가 아래로만 흐르면서 더욱더 맛난 소금이 된답니다.
비닐 포장이 안된 경우에도 아래 방법데로 하시면 좋은 소금 오래 오래 드실 수 있습니다.
소금의 간수는 주위의 수분을 흡수하면서 다시 내 뱉는 과정으로써 계속해서 흐른답니다.
그래도 간수를 빼는 이유는 쓴맛을 없애주기 때문인데요.
소금은 쓴맛이 없고 달달한 게 좋은 소금인거 아시죠?
박이장이 알려드린 방법데로 보관하시면
더욱 더 맛있는 소금을 오래오래 잘 드실 수 있답니다.
^.^
첫댓글 좋은정보 잘 활용하도록 하겠슴니다 ~ ^^*
네 감사합니다. ^.^
글읽고 바로 구멍 뚫었는데 간수가 주루룩 나오네요 감사해요콩 삶아서 두부 만들어야 겠어요
우와~~~ 엘~라님도 그렇게 간수를 활용하시는구나... 간수를 저희에게 사서 쓰시는 분도 계시구요. 이렇게 받아서 쓰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우와 울 주부님들은 센스쟁이
소금 두 포대 사서 비닐 걷어 낸다고 얼마나 낑낑댔는데 이젠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뒷 베란다에 벽돌 받쳐 두었더니 울 엄마 간수가 독해서 아파트 무너진다나 어나 그래서 결국 벽독 위에 고무 대야 받치고 푸대 얹어 놓았어요
자향님...
그러게요.. 사실 저도 귀농한 지 6년 정도 되었는데. 제가 겪은 일들이어서 공감이 갑니다. 물 같은 것이 튀어도 섞이지 않게 큰 비닐 같은 것으로 위를 덮어 놓으시구요, 피대 아래쪽에는 이렇게 구멍을 군데 군데 내 놓으시면 됩니다. ^,^
시기에 맞는 생활정보를 올려 놓으셨네요. 이렇게 보관 해야 겠어요.
체라님의 칭찬에 박이장 행복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장님의 자세한 설명과 사진 정말 고맙습니다. 구멍뚫을줄은 모르고 그냥 그릇을 밑에 바쳤더니 센타가 안맞았는지 실패했거든요.
감사합니다. 엘라님처럼 간수를 모아서 두부만들때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두메꽃님도 센타를 잘 맞춰서 사용하셔요...
정말좋은정보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라고 해 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위에 방법대로 보관해야 겠어요..
당근님.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호호호
아 간수 구하려고 했는데 소금 다량사면 가능하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이장님이 여성분이셨군요^^
네~~~~ 요즈음은 여성이장에게만 그 마을에 많은 혜택을 주기도 해서 하시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랍니다.
저도 김장하고 남은 소금이 있는데 그냥 포대에 담은 채 놔뒀는데 오래 되면 포대가 삭을까 걱정했는데 이런 좋은 방법이 있군요.
네~~~~ 시간이 지나면 피대가 삭더라구요...
안그래도 베란다에 그냥 보관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