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2년 주가 대폭락은 2022년 하반기에 벌어진 전 세계의 주가 지수가 폭락한 사건이다.
2. 원인
2년차에도 여전히 새로운 세부 변이를 일으켜 풍토병으로 정착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중국의 대봉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장기화로 그에 따른 대러시아 제재로 인한 생산 및 물류 차질, 5월 암호화폐 대폭락 사건, 지구온난화로 인한 식량 위기, 그로 인한 2022년 전세계 물가 폭등 현상, 영국의 리즈 트러스 총리가 일으킨 영국 경제 대혼란&폭락 등 유럽의 최악의 경기침체, 여기에 코로나19 당시 어마어마한 규모의 양적완화로 인한 코로나 버블로 인한 미국연준의 무리하고 가파른 금리 인상 등 온갖 악재들이 겹쳐졌다. 따라서 이번 위기는 2008년 전세계를 고통으로 몰고온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시작되어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이어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의 시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에서 러-우 전쟁 이후 금리인상에 따른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면서 전세계 증시는 일제히 폭락하고 특히 9월 들어 뚜렷한 기술적 반등없이 계속 하락세만 보이고있다. 다우 지수는 코로나 버블 시절 3만선을 반납하고 나스닥도 1만선 붕괴 초읽기에 들어갔다. 상대적으로 건전한 상하이지수도 예외가 아니며 특히 외국시장에 가장 민감한 국내 지수의 낙폭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달러 초강세로 원달러환율은 2008년 이후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그밖에 유가나 금값 등 원자재 가격들도 일제히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또한 국내 이슈 중 10월 중순에 발생한 레고랜드발 강원중도개발공사 부도 사건으로 인해 각종 회사채 시장의 충격, 그로 인한 기업들의 자금 조달 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사건 등이 있다.
3.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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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30일 현재 주요국들의 증시. 고점 대비 20~30% 이상 폭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