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한종건 ‘구영 강변 디아채’ 분양

[여우야여우야]

신한종건 ‘구영 강변 디아채’ 분양

천혜경관 태화강변 마지막 노른자위

27일 모델하우스 오픈…평당 740만원대
인근 2만여평 체육공원 조성…투자가치 높아

울산지역 건설업체인 신한종합건설이 울주군 범서읍 구영지구에 중대형 아파트 ‘구영 강변 디아채’를 분양한다.
오는 27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4층 높이로 35평(13가구), 45평 이상(119가구) 등 모두 132가구를 분양한다.
구영지구에 개발된 택지 가운데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이 아파트는 신한종건이 태화강변의 프리미엄을 수요자들에게 돌려준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740만원대 분양가와 베란더 무료 확장, 중대형 수준에 어울리는 고급자재 등의 분양 조건을 내놓았다.
신한종건이 지난 98년 구영지구에서 신한 디아채(구 신한다솜아파트)를 분양한 적 있으며, 인근에 대기업이 분양한 아파트보다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신한종건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울산지역이 시댁인 탤런트 양미경씨를 모델로 내세워 대장금 한상궁역 이미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예로부터 울산의 태화강변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생활공간으로 자리잡아 왔으며, 최근에는 웰빙을 추구하는 도시민들에게는 각광을 받는 곳이 됐다.
특히 태화강은 울산시가 환경과 경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009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에코폴리스(Ecopolis) 울산계획’을 통해 지난해 태화강의 수질·생태계 회복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에코폴리스 울산계획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강동ㆍ주전해안 몽돌 보전과 태화강 부교 설치, 태화강 생태공원 조성, 십리대숲 보전, 클린울산운동 추진, 도심숲 가꾸기 등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어서 태화강이 울산의 친환경 생태도시 탈바꿈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울주군은 2008년 말까지 구영리 2만평부지에 토지개발공사 지원금 100억원을 투입 ‘범서구영지구 체육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국제규격 인조잔디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배구장1면, 풋살경기장 1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발전적인 변화 속에 서부권 주거지역 중에서도 중심지역인 구영지구의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최근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이 집중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남구 무거동 지역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개발 중인 울주군 굴화리의 경우 분양가가 시내권 대비 최고 80%수준까지 급상승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신한종건이 22만여 평으로 조성된 구영지구에서 대형평수를 주력으로 하는 디아채 아파트를 선보이게 되며, 강변 디아채는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평형 중심으로 구성돼 지구내 대형평수 아파트의 부족현상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김기곤 기자


자연·주거환경
배산임수 천혜의 자연환경
태화강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태화강변에 위치한 아파트들의 집값이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태화강을 중심으로 추진된 공원화 사업으로 대나무 숲 사이로 오솔길 산책로가 생겨났고 죽림욕장, 생태학습장, 풀꽃단지 등으로 꾸며져 태화강이 도심 속 쉼터가 됐다.
또 강변을 따라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만들어져 마니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강변에 위치한 아파트 선호도 상승을 볼 때 태화강변에 위치한 구영 강변 디아채는 구영지구내에서도 배산임수형 지형적 입지여건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근린공원, 공공기관, 중심상권지역 등 생활기반시설의 계획적인 조성으로 주거 편의성 측면에서 절대적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환경
울산의 관문지역
구영지구와 인접해 있는 범서읍 굴화리의 경우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예정 및 국도 7호선 계획 등의 발표로 울산 서부권 광역교통망을 가진 울산의 관문지역으로 인지되면서 최근 분양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굴화지구의 인근지역으로 강변 디아채가 들어서는 구영지구는 자연스레 교통 환경 수혜를 받게 돼 발전된 미래비전을 기대할 수 있다.
구영지구 서쪽에서 진입하면 첫 번째로 나타나는 강변 디아채는 시내권에서 국도 24호선을 통해 승용차로 2분대 진입이 가능한 황금노선을 갖춘 곳에 들어서게 된다.

교육 환경
초등교 4곳 신축예정
모두 도보통학 가능
아파트 선택시 가장 우선으로 두고 있는 것이 교육환경으로, 이런 면에서 계획된 구영 택지개발지구의 교육환경은 주거지로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영지구 내 초등교 4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1개가 개교 및 신축 예정이며, 모든 학교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데다 울산국립대 위치가 범서읍 반연지구로 확정되는 등 구영지구의 교육환경은 울산지역의 타지역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 환경
국립대 부지 등 프리미엄 높아
구영지구는 1만여가구의 새로운 주거타운 및 교통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데다 범서읍 반연지구의 울산국립대 부지 확정, 인근 범서읍 굴화리 신규 아파트 분양가의 급상승, 구영지구 내 분양아파트의 프리미엄 상승 등으로 발전가능성은 물론 주거환경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신한종건 관계자는 “울산의 서부권 주거지의 개발과 그 가치성 상승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한종합건설의 ‘디아채’를 비롯해 최근 분양한 신규 아파트들은 계속적인 인기도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52)296-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