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 계셨읍니까
오랜 만에 주말도 되고 해서 인사 드립니다.
밑엣 내용에 스크랩으로 김연아의 진실에 대한 어느 분의 글을 보면서
"결국"그렇게 되었다는 내용을 알게 되어 좋은 참고로 삼겠읍니다.-- 인기인 김연아 보면
조금 인내하고 있었던 내용 그 사람 유 아무개에 관계된 부분을 독백으로 안할 수가 없어서 (회피연아도 있고)
한 말씀 드리게 됩니다.
일용 엄마가 맞습니까 오래 되어서 기억이 맞는 지 안맞는 지 모르겠어서 여쭙니다.
또 양촌리 이장댁 맞습니까 최 아무개 김 아무개 가정이 중심이 되고 동네에 일용네도 나오고 여기 "라면 식탁 평화"처럼
평화로운 시골의 일상을 주인공 대가족이 주가 되어 "할머니/아버지/어머니/아들 둘/ 며느리/손주" 등등 거기 둘 째가
해당 유 아무개 라는 배우이고 (이 사람이 지금 문화 체육 관광 모 장관이고)
하여튼 온라인 오프라인에 이 사람이 많이 회자가 됩니다.
*거슬러 오르면 2년 전 뻬이징 올림픽 때 연예인 응원단 문광부 찬조 사건
(기억나시죠 연예인 응원단들 가족동반에, 응원은 살짝 ,고급 호텔, 항공료금은 비지니스)
임기 맡은 지 얼마 안되었는데 장관이 개인 돈 쓰듯이 억 이상을 집행하여서 좀 시끄러웠었고 한 젊은친구는 그 때 전후로
놀음까지 걸려 들어 옷을 벗었고
*상기 응원단 사건이 발단 되었는 지 아닌지는 기억이 좀 거시기 하나 기자들과 회견 인가 뭔가 하다가" 욕"이 "욱" 하고
"아 놔" 하면서 튀어 나와서 사람이 좀 저질이군 하였던 적이 있었고
*회피 연아 사건 때에는 주무부서 차원에서, 동영상 올린 그 네티즌을 고소까지 하게 되었었고 (결과로서는 여론의
뭇매에 그냥 취하한 듯합니다만) 이 때에 많이 욕서리를 맞았는데 김연아 양에게 다가가 부둥켜 안으려던 모습이
마치 뽀뽀라도 할 듯한 "입을 쭈욱" 내민 모습이어서, 저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읍니다."회피 연아' 클릭하시면 쉽게
다시 보실 수 있읍니다만
*최근에 모 신입 국회의원이 배우였던 과거를 딛고 의정활동 중 "유 "장관에게 한 마디 하였더니 (사실은 두 가지)
하나의 답은 " 개인적으로 사과하던지 말던지 내가 처리한다"하였고 (예술계 모 인사 부당 해고 사안)
또 다른 하나의 답은 "죽기전에 하면 된다"하여서 (청문회 때 보유재산 사회환원 약조건) 민간 네티즌들이
부글 부글하는 중입니다.
사람이 달리 보이게 되는 경우가 형태와 색깔이 많이 다양한 법인데
양촌리의 동네 청년들과 동네 걱정하면서 열심히 농사짓던 청년 일꾼들의 리더 격 모습이 하나였고
대 가족의 둘째 아들로서 형님네 내외와 가족지간에 여러 대소사를 땀흘리면서 챙겼던 모습이 또 하나였는데
변질이 워낙 되어서 이젠 어떤 모습이 본연의 그 사람 자리인 지도 헷갈리는 중입니다.
사람이 배역이나 연기가 탁월하면 그 이미지가 오래 인이 박힌다지 않습니까 제게는 유 아무개란 양반이 그 때 바로 그
이미지였기 때문에 청문회 때 재산이 그렇게나 엄청났다는 것에 놀랐었다는 얘기입니다.
완장에 대하여들 말씀이 많으신데 사람이 가만히 좋게 평온한 위치에서 자신의 배역에 전념하던 배우였다가
어느날 완장을 딱 차게 되니 이 정도로 안하무인이 되는 데 몇 달 안걸렷다는 것이죠. 나 자신도 물론 어떤 자리로
말할 수 없이 권위와 직급이 오르게 되면 비슷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헌데 그러한 변질과정이 누적에 누적을
거듭하는 과정이 (그 사람 나이도 이젠 한 육십 안되었겠읍니까?) "그 나이에 집착은 원 " , "집안의 형제 한 분도 사제이신데"
정도가 이 지경이라면 자격미달인 것이고 국격이 현재 한국의 여러 단면 중 대표적인 게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실아닙니까?
이런 사람이 그 국격상실의 등급에서 최상위를 차지하는 고등급이라는 데에 마음이 아픈 거죠.
전원일기가 세월이 흘렀어도 그냥 전원일기로 남아야 옳은데 전원울기로 제목을 바꾸어야 할 지경이라서 한 말씀 올렸읍니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