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3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정말 반가운 봄비가 내리고 아름답고 향기로운 계절에 희망찬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위드 코로나 시대에 고난주간 수요일 혹시 지금 나에게 애매히 고난당하는 일이 있다면 우리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고 잘 견디고 이겨내시기를 기도합니다.
- 성도들은 일을 감당함에 있어 그것이 나에게 어떤 유익이 있는가가 아니라 이러한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죄냐 아니냐의 관점에서 신중하게 말과 행동을 결정해 나갑시다.
-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이 세상의 가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하며 살아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히브리서 7장1-10절 }
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자라.
2.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3.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4.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5.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6.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7. 논란의 여지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서 축복을 받느니라.
8.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9.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고 할 수 있나니
10.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
◑◑◑◑ 제 목 ◑◑◑◑
◗◗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 본문 이해와 요약 ◑◑◑
◗ 7장에서는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이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대제사장이 되셨음을 강조하기 위해 멜기세덱에 관해 증거 한 내용입니다.
-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의 직분을 논증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받쳤다는 것은 멜기세덱의 제사장직이 아브라함의 후손 레위인 들의 제사장직보다 우월함을 증명합니다.
- 여기서 ‘멜기세덱’이란? 예수 그리스도는 참된 의와 평화의 유일한 길이며, 죄 사함으로 의를 기초하는 평화와 평강이라는 이름의 뜻을 가지고 있기에 예수님은 평화의 왕으로 예표하고 있습니다.
-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멜기세덱의 반차로 봄으로써 아론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논증하였습니다.
- 아론은 육체에 상관된 율법에 의해 제사장이 되었으나, 그리스도는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대제사장이 되었습니다.
◈ 이제 7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3절에서 살렘 왕이며 하나님의 제사장인 멜기세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한편 4-10절에서 레위인 제사장과 멜기세덱의 차이점을 논하고 있습니다.
- 또한 11-13절에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4-19절에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두각 시키고 있습니다.
- 한편 20-25절에서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직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26-28절에서 단번에 속죄 사역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밝히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이 땅에서 승리한 성도들은 마지막 때에 주님의 큰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 한편 2절에서 그리스도는 의와 평강으로 영원히 통치하실 만왕의 왕이십니다.
- 또한 3절에서 성경의 침묵에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담겨 있습니다.
- 그리고 4절에서 우리는 항상 우리의 가장 좋은 것을 드려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 한편 5-6절에서 성도는 가장 높은 분의 백성이기에 더욱 낮은 모습으로 세상을 섬겨야 합니다.
- 그리고 7절에서 성도 가운데 가장 낮은 자도 실상 세상의 그 누구보다도 높은 자입니다.
- 한편 세상을 위해 복을 비는 것은 성도의 마땅한 의무입니다.
- 그리고 9-10절에서 그리스도가 없다면 세상은 거대한 공동묘지일 뿐입니다.
◗ 결론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대제사장이 되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아론과 레위의 혈통에서 난 대제사장들은 인간이기 때문에 죽음과 함께 직무가 끝나고 죽은 다음에는 다른 사람이 대신하였고, 그리고 자신을 위해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 그러나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은 우리의 중보자로서, 예수님은 참된 인간으로서 무죄하시며, 참된 하나님이셨습니다.
- 무엇보다 큰 대제사장직의 참된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만 나타나며 이는 구약의 대제사장직의 원형이 되십니다.
- 예수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이시고 큰 대제사장이시며, 대제사장직은 영원한 것으로서 지금도 그 직무를 수행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거룩함에 힘쓰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묵상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제사장으로서 낮아지면 높여 주신다. (히브리서 7장 5-6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가장 높은 분의 백성이기에 더욱 낮은 모습으로 세상을 섬겨야 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건으로 인하여 우리는 구원함을 받은 성도임을 고백합니다.
- 나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께 중보 하시는 분이시기에 우리의 예수님은 우리를 변호해 주시고 우리를 보증해주시는 분입니다.
- 히브리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붙들고 놓지 않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대제사장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 4복음서나 바울의 편지를 읽어보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더 이상 성전에서 제사하는 것이 필요 없게 되었다는 것으로 생각되었을 뿐, 대제사장의 역할을 예수님에게서 찾은 일은 없었습니다.
- 예수님의 죽음을 대속적 희생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을 대제사장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 특히 히브리서 저자는 제사장을 창세기 나오는 멜기세덱에게서 찾고 있는데, 그는 모세보다 앞설 뿐만 아니라, 선민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축복을 해 주었으며, 더구나 멜기세덱은 육신적인 뿌리는 비밀에 싸여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의 모형으로 말하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는 "새로운 멜기세덱"으로서 모세의 제의적인 신앙을 뛰어 넘는 완전한 신앙의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은 더 좋은 소망이며, 더 좋은 언약의 보증자입니다.
❥오늘은 특히 5-6절을 살펴보면 “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히브리서 기자는 십일조에 관한 것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가 아론 계열의 제사장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그 중간 과정에 약간 비약이 있으므로 성경의 기록된 말씀을 종합하여 증거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먼저 성경을 보면 레위 자손들은 율법에 의해 이스라엘 백성으로부터 십일조를 받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레위 인들은 받은 십일조 가운데 또 십일조를 구별하여 제사장에게 바치게 되어 있습니다.(민수기 18장21-32절)
- 느헤미야 10장38절에서 “ 레위 사람들이 십일조를 받을 때에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 한 사람이 함께 있을 것이요 레위 사람들은 그 십일조의 십분의 일을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 곳간의 여러 방에 두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이러한 단계를 따라가면 십일조를 바치는 이스라엘 백성보다는 이를 받는 레위 자손이 더 우월하고 제사장은 레위 인들로부터 십일조를 받으니 레위 자손보다 더 우월한 것입니다.
- 이러한 단계를 계속 거슬러 올라가면 그들 모두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므로 최종적으로는 아브라함이 가장 높은 존재가 됩니다.
- 그런데 오늘 6절을 살펴보면 멜기세덱은 이러한 아브라함으로부터 십일조를 받았으므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보다 높은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그 역시 멜기세덱은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의 모형이며, 그림자일 뿐입니다.
-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야 말로 이스라엘 백성이 가장 높게 생각하는 아브라함과는 비교할 수 없이 높은 분이며, 따라서 아론 계열의 제사장들 보다 우월하고 높다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이처럼 높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어떻게 하셨습니까?
- “내가 너희 조상 아브라함보다 훨씬 높으니 너희는 나에게 십일조를 바치라”라고 요구하고 호령하셨습니까?
- 그리고 “나는 아론 계열 제사장과는 비교도 되지 않으니 이제 모든 성전 제도는 폐지하고 나에게 제물을 가져오라” 라고 강요 하셨습니까? 결코 아닙니다.
- 오히려 예수님은 성전보다 높으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때가 오기까지는 성전 제도를 존중하셨습니다.
- 그리하여 열 명의 문둥병자들을 고치신 후에는 레위기 13장의 규례에 따라 제사장들에게 가서 보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 누가복음 17장14절에서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라고 하였습니다.
- 한 문둥병자에게는 여기에 더하여 모세의 명한 대로 예물까지 준비하고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누가복음 5장14절에서 “예수께서 그를 경고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가 깨끗하게 됨으로 인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여기에 더하여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베드로를 통해 성전 세를 내기까지 하셨습니다(마태 17장24-27절).
- 오히려 예수님은 가장 높으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낮은 우리 인간들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 제물로 내어놓으셨습니다.
- 베드로 전서 2장13-15절에서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에게 하라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누구의 예표가고 믿고 있는지? 제사장 중에 대 사장이신 예수님이 낮아지신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낮아지신 예수님은 우리를 택하여 어떤 삶을 살아내길 원하는지?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이 아니라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는지? 오늘 성령님은 나에게 어떤 자세로 세상을 대하고 주님을 섬기기를 원하시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십자가 고난의 길을 걸어가는 예수님은 가장 높으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낮은 몸으로 낮아지시고 우리 인간들을 위해 자신의 몸의 살과 피를 찢고 흘려주시며 희생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가장 높으신 대제사장이십니다. 제사장으로 낮아지면 높여주십니다.
- 바울은 디도에게 편지하면서 3장1-2절에서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오늘 우리는 분명 가장 높으신 하나님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백성으로서, 우리 역시 겸손한 모습으로 세상을 주의 말씀 안에서 이끌고 섬겨나갑시다.
❥ 그러므로 세상의 권위와 법도를 존중하여 때가 오기까지는 그에게 순복 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받은 것을 겸손히 내어놓으며 복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긍휼히 여기면서 섬겨가는 것이 바로 십자가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처럼 지금 나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 맡겨진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는 길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