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엉~말, 낚시란 뜻대로 되지 않음에, 그 이유를 찾을라 치면 한없음이다...
부드러운 간지를 보여준 몬스터가 입원치료 중, 예비대로 하나 더 구입한
지깅로드 는 연근해의 얇은 수심서 우럭대로서 그 한계를 느낀 출조를 경험 하게
했지만,
오늘은 먼바다 침선, 대구 다. 이번엔 귀환한 몬스터를 일부러 쉬게 하고서
b 사의 “제네시스티비” 지깅대를 애초부터 염두에 두고 4시간여의 장고<?> 인
침선 배 에 올랐다.
자리가 없다. 몇 년 만에 조우한 선배와 중간부분에 겨우 자리, 내장 과 오징어채를
무기로 오전 9시에 대구포획에 시작했음이다.
원래가 출조를 싫어하는 대구침선인데, 선배와의 약소도 있고, 참으로 오랜만에 동행출조라
기대를 갖고 소주, 캔맥주 등.. 놀이 겸해 나왔지만, 사실...
타인과 동행 시엔 낚시 몰입이 안 되는 것은 아직, 미숙한 낚시 요. 조황의 결과에 연연
함이라.. 내 욕심에 치우친 모습으로 우습지만, 항상 솔로조행을 실행 해 왔었는데...
정겹게 지나간 애기며 농담 등.. 주의에 사람냄새를 맡으며 간만에 조우함이 좋았습니다.
4시간넘어 고속의 항해끝에 겨우 포이트한곳...
오랜 시간 뻘 속에서 침선의 선체가 녹아 내리고, 썩어 문드러진 그야말로 수백 년의
침선지대...<이걸 똥 침선이라던가..>바닥에 채비를 안착 바짝 쪼이는..
바닥조법 인데 진행 중에 옳게 걸림이 생기는 그런 곳...
오늘 몸을 맡긴 세진 호는 침선 바닥낚시에 대구, 포인트를 주로 함이다.
장점이라면, 경험 미천한 초보에겐 억센 침선에 비하여 조법이 단순하여 조황도 좋고,
그 조과가 고루 나온다.
그러나 침선에 익숙한 조사들 에겐 단순한 상황과 거기에 초래하는 다중낚시의
결과에 짜증이 생기기도 함이다.
경험부족한 조사님들이 적지 않은듯,
로드를 수직 90도로 잡고 위험하게<고기의 요동에 긴장>대구를 올리고 포획,
옳지 않은 숙련이 아주 덜된 미숙함 에도 잘도 포인트 하며 잡아서 올려낸다.
바닥에 채비 정렬, 선체에 파도물결이 박자가 되어 로드 라인이 수면에 펴졌다,
느슨해 지기를 반복한다.
좀, 경력이 붙을라 치면 로드를 꼿꼿이 세우고 여유 줄을 간발로 없앤,
통상 조법이 이런 깊은 심해선 미숙한 조법 과 반대되는 로드 상황이 되는데 ....
본의 아니게 채비가 바닥서 1미터 떠올랐다를 반복하게 되면,
우럭조법 관 사뭇 다른 그 조과에 당황 한다.
~심해의<100m> 바닥 낚시에선 지나치게 텐션을 잡고, 로드를 꼿꼿이 세워선 안 되며,
밑단 목줄 90을 주어도 버림 추 줄을 30 이내로 함이 도움이 된다.
약간 초보처럼 뒷줄을 부드럽게 행해야 함이다.^^<침선이나 어초선 no>
선상서의 채비 엉킴이 좌충우돌 이며, 너무 심하다
100미터 권에서 수동 릴을 사용하니 올리다 힘들면 쉬고, 다시 감아 들이고
빈바 늘 에도 채비 엉킴이 다반사
적지 않으신 조사님들이 침선채비완 멀리 계시고, 채비가 조금만 바닥에 닿지 않고
조류가 흐르면 뒷줄을 노련하게<^^>, 흘려서 여럿을 집합시키기 일쑨데
왠일인지 이런 분들이 조황은 good ^^
에구, 에구 힘들어서 몬하겠다~~
~로드가 너무 강하다.
심해수중서 수평 이동, 수직으로 급히, 천천히 더듬어 포인트 하는 침선선 이득인데,
심해 바닥 포인트에선 단점이 있다.
심해 특성상의 연약한 입질<대물도 포함>엔 조금의 빈틈을 허용 않은 지깅로드 의
강한 탄성능력은 두세 번 입질에 긴장, 기다려도 히든 의 확률이 떨어진다.
저번 조행에서 느낀 지깅로드의 반발력의 단점에 다름 아닌데,
대구 바닥 포인트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곁에 몬스터가 있음에도 섭섭한 조과를 만회하려는 욕심과 급한 마음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와 귀차니즘에 이끌려 그냥 간다..
오늘은, 왠지 다른 상황이 연출 된다. 대구가 항상 즐겨 찾는 내장은 멀리하고,
오로지 오징어채에만 반기니 그 깊은 속뜻을 언제나 헤아릴련지...의~~
바늘 또한 문제라...침선서 북서풍이 사랑하는 우럭을 같이 만나고 져
윗 바늘, 밑 바늘 세이코24, 방어23호<세이코26호>를 적용했으나
심해 우럭, 대구엔 윗 바늘26 밑바늘, 세이코 28호 이상은 되어야 대물에 실수를 줄일듯...
대구조행을 별로 로 하는 북서풍인 적은 바늘을 선호함에 큰바늘이 섭섭하다...
거기다 방어 바늘은 훅킹 은 잘 되지만 세이코에 비해 잘 빠진다.
결과가 바로 나온다.
대구답지 않은 강한 어신에 두~뚜둑욱... 절로 강한로드가 방아를 찧는다.
쌍걸이 로 미천한 조황을 만회하려, 2템포 늦추어 당기는데<대구는 절대 안 빠짐>
그 힘과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선상서 수면에 최대한, 수평으로 지깅대를 평행에 맞추어 잡고 제대로 플레이함이다.
20미터 부상 80미터심해서 너무 심한 반항...전동을 스톱, 떨어질지 모른다는 초조..
수동전환<여기서 실수, 여유 시간이 없어야> 수동으로 잡아 돌리는데
지깅전용 스풀도 아니고, 곱디고운400fbe로는 몇 바퀴 돌리적 마다 그 엇박자의
충동이 대구 목구멍에 깊이 남아있을 바늘에 전달됨이 걱정이다.
<바늘이 적어 템포를 늦추면 깊게 삼킨다.>
50미터 상에서 다시 전동으로 전환, 이러니 대구도 화 나겠지여~
심해 의 깊은 수심이지만,
합사의 강한 탄력은 반발의 힘과 텐션이 로드와 손목에 직적 전달 그 감이 최고다.
모노필라의 나이론사 완 비견할 바 없는, 역시 선상낚시의 손맛과 느낌엔
타 성분의 라인엔 비견할 바 아님이 느겨지고 쿡~쿡, 내려 박으며 쑤욱~쑥 당겨줌에
벅찬 만족과 오르가즘에 등골 까정, 감동<?>이 깊게 전달된다.
그것도 잠시, 띠~잉...
~바늘을 적게 씀에 문제점
자동챔질, 쌍걸이등엔 효과적이나 대구처럼 입 안쪽이 약한
대게의 어종에선, 특히 심해서의 올라오다 공간이 생기면<줄 걸림, 전동의 멈춤등> 빠져
나오는데, 대구라면 세이코 28이상 되야 해결 되겠져~^^
단단한 잠자리채 들고, 한참 기다리던 사무장이 웃고 멋쩍은 난, 쌍걸이서 하나 로 변환
결과를 혼자 설명하고, 옆에서 잘 잡는 쌍걸이 ...하여간 이날은 좀, 그렇구먼...
그렇게 놀다 집에돌아 왔고여...
이날도, 느낀 것이 많은 하루 입니다.~ㅎㅎㅎㅎ~
31일날, 예약을 마치고....
안흥바다1호, 근해 및 먼 바다 침선이라나?
그날 또한 오늘 새로게 얻은 경험과 상황을 반복 연구하여 실수를 줄이는 출조 로서
좀더 세련된 조행기법을 터득, 조행기 에 올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어눌한 조행기 읽어주신 횐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진♤
하나~ 못난이 북서풍이
둘 ~ 달랑 한번 찍은 쌍걸이사진^^
셋 ~ 아쉬운 조과.<60L?>
첫댓글물속 상황을 잘 보았습니다. ^^ 제 경우엔 쌍걸이중 한바늘이 빠지는 다른 경우를 한가지더 생각해 봅니다. 바로 괴기들의 앙탈의 방향이 서로 다른경우와 힘쓰는 타이밍이 서로 다를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살짝걸린 상태로는 북서풍님같은 고수님의 경우 여유줄땜에 빠졌다기 보단, 두마리가 서로 다른방향으로 앙탈을 부려 입술이 터졌다고 보는거죠.... ^^ 혼자 위안해 본답니다.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첫댓글 물속 상황을 잘 보았습니다. ^^ 제 경우엔 쌍걸이중 한바늘이 빠지는 다른 경우를 한가지더 생각해 봅니다. 바로 괴기들의 앙탈의 방향이 서로 다른경우와 힘쓰는 타이밍이 서로 다를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살짝걸린 상태로는 북서풍님같은 고수님의 경우 여유줄땜에 빠졌다기 보단, 두마리가 서로 다른방향으로 앙탈을 부려 입술이 터졌다고 보는거죠.... ^^ 혼자 위안해 본답니다.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관심 갖고서 이 웹에 머물때에 님의 관한 글을 본적이 있어여...~ 말씀대로 그렇게 될 경우가 분명 존재 하겠습니다.
북서풍님 즐낚을 축하 합니다 낚시를 하시면서도 이것저것을 연구하시는 님의 자세에 탄복 합니다 지는 언제나 이럴땐 이렇게 저럴땐 저렇게 연구하며 낚시를 할수 있을지,,,,,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우선생님, 오늘도 졸열한 조행에 관심과 관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니..음~분명 저와 우사장님은 정출이나 어떤곳에서 소주를 ㅋㅋ 한잔,,, ~부담 되옵니다.^^
역시 찐한 손맛 보셨군요...대구 손맛...음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져!^^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즐낚하세요.
직접 뵌적은 없지만 2회의 님의 조행기를 읽어보니 승부근성이 대단하신걸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일에 그렇듯이 취미생활에서도 승부근성은 곧 집중력이 아니겠습니까. 그 근성을 본받고 싶습니다.
조행기를 기억에 남게 올린것은, 혹시 픽션, 논 픽션의 우려에 묻히어..ㅎㅎ 웃긴 말 이고요. 이렇듯 두번 씩이나 적당한 조행을 봐 주시어 감사올립니다. 근성=욕심? 하여튼 전 욕심이 많은듯 합니다... 다음에 뵙겟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초보들에게는 지침서가될만한 훌륭한 조행기 잘보고감니다 건강하시고 재미있는 조행기 종종부탁드림니다
벤자리님, 감사드리고요. 벤자리어종은 여름의 중충어종중 최고의 맛으로 돌돔을 앞서는 고급 어종 입니다. 고급 여름 어종ㅋㅋ 벤자리 잡으로 가야 것습니다. 감사합니다.
북서풍님!북서풍이불면 제주.비양앞바다벤자리 잘나옴니다 요즘 한치며 방어철인데 제주가시고싶으시면 손전화.011-381-1442.차영식 날잡아모시고갈테니까요^^^^^
씨알 좋습니다....손맛 좋았겠어여???축하드려요....
아~모리님, 안녕하셨어요? 근데 조행기 가 적적 하신듯 합니다...시간 허락하실적 더 열대야 오기전 즐낚 하셔야죠? 감사합니다.
북서풍님! 즐낚 축하드려요. 진지하게 생각하고 분석하는 모습에서 역시 고수다 다시한번 느낍니다. 대구낚시에 참고하겠습니다. 조행기 즐감입니다.
주트님~잘 지내고 계시죠? 31일 출조를 번출에 대기코져 토요일 인천제트호에 예약 했어요. 시간 되시면 대구, 우럭..저는 대구 보단 우럭인데 제트호먼바다는 우럭이 괜찮은듯 합니다. 시간되면 오세요~~~
북서풍님 조행기 잘~ 보았답니다. 제가 세진호에 타서리 낚쑤하는 기분이네요. 막깔스러운 북서풍님의 조행기 계속 기대하렵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대리만족 찐하게 하고 갑니다.
이름이 참으로 멋 스러우신. 지거님~<지그 인가여?> 자주 대하는 지그님 이신데 정출이나 번출에 ...함 뵈야할텐데요~
한편의 낚시소설을 보는거 같네요 바다속에서 일어나는 모든상황이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즐감햇슴다..이정도 조과는 데부분 대박이라 표현 하시드만..너무 아쉬워 하신듯^^ 하긴 생각하며 하는낚시 발전의 발판이죠...
주의보만 내리면 서도등대며, 재립여, 작은 용냉이로 도보를 가던 그 시절 추억이 생각 납니다. 열기 외줄낚시 번출만 기다 립니다. 정보 올려주세요~
북서풍님 조행기는 넘 잘 쓰시는것 같아요....한번 소설도 쓰면 좋을 듯 싶네요..
항상 가까이하고픈 촘대님~ 잘 지내시죠? 제가 저녘 시간엔 노래방 대기실컴을 이용합니다.거기선 자판을 사용하기가 곤란하여 대화를 못하지여.. 아드님과 정출조황 잘 보았습니다.ㅎㅎ
북서풍님의 조행기에서는 조행기법과 생각하며 하는 낚시를 배웁니다. 맛깔나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ㅇㅏ~붉바리님 감사합니다.계속해서 이렇게 만나길 바랍니다.즐낚 하세요~
장문의 조행기인데도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는 왜죠? 오늘도 북서풍님의 엑기스의 조행기를 읽고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벌써부터 다음 출조후기도 기다려 집니다^^*
투님의 생각? 겸손하며 여럿에게 관대함을 상시 느끼는 북서풍 입니다. 엑기스란 말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보람을 느낌니다. 힘들게? 자판 잡은것이여~ 31일 예약을 번출에 대기코저 인천제트호에 29일로 바꾸었는데 시간되시면 오세여~
장문의 조행기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내가 낚싯대를 잡고 선체 난간에 서있는듯 생동감이넘치네요,낚시 기법도 장르에따라 많이 연구개발하신거 같구요, 어디서나 준비된 결과는 다른이와 확연한 차이가나겠지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항상 즐낚을 기원합니다
거랑님 감사합니다. 평가 하시는 글에서 저는 생동감마져 느겨 집니다.또 감사드립니다. 저도 여러분에게 항상 배우면서 노력 하고, 계속 그러겠습니다.
역시 숨겨진 고수는 나타나게 마련... ㅎㅎ 멋진 조행기를 수칠같이 보여주셔서 그걸 보고 있는 분들로 하여금 즐거움과 현장감... 그리고 기법등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꾸~~~~~~~~~~~벅
회원들께 가까운 분으로 외줄고수 로서, 친근함을 주시는 "태권브이"님이 이렇듯 칭찬해주시니, 그져 감읍할뿐입니다.열심히낚수하러 다니것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