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안정적 ‘학생맞춤통합지원’ 위한 컨설팅 실시
기관별 협력‧소통 통해 학교 및 교육지원청 현장 안착 지원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안정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선도학교 12교, 시범교육지원청 3개 청(목포‧여수‧순천)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교육‧조직‧복지 분야별 2~3인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선도학교 세 차례, 시범교육지원청은 네 차례의 정기 컨설팅을 각각 실시한다. 또 대상 기관 및 현장의 요구에 따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수시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이 도내 전 학교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관별 맞춤형 최적의 모델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학교별 현황 진단, 관리자 및 실무자 면담 등 컨설팅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솔루션 방안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남교육청은 지난 9일 목포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턴트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분야의 전문가인 최웅 교수(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이해 △효율적인 컨설팅 사례 등을 설명하고 전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각 구성원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학생 수요에 맞는 통합형 지원 체계를 갖추는 게 중요하며 내실있는 컨설팅을 통해 이 사업이 학교, 교육지원청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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