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자 자유형 200M 황선우- 1분 45초 26 7위
내심 금메달까지도 기대했는데
아직 경험의 벽을 넘어서진 못했습니다.
초반 100m 랩타임이 49초78 이였는데
오버페이스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잘했습니다.
앞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그러인해 파워가 생기게 된다면
자신의 기록(1분44초62) 경신은 물론
1분 43초대 진입도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2. 여자 개인혼영 200M 김서영- 2분 11초38 준결선11위
박태환 이후, 황선우 출현 이전의 대한민국 수영 에이스
김서영 선수가 다소 아쉬운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사실 김서영선수는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신기록(2분8초34)를
세우고 금메달을 딴 이후 이렇다할 성적으로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자연스레 하향세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17세계선수권 결선 6위, 19세계선수권 결선 6위 라는
성과는 대한민국 수영 역사에서 의미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3. 남자 자유형 100M 황선우- 47초97 예선 6위
자유형 200m 결선에 이어 저녁에 100m를 바로 소화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었을텐데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준결선에 진출하게 되었네요
대단한 선수입니다.
현재 기록으로는 결선진출까지 가능합니다.
드레셀과 찰머스가 1,2위를 다툴것으로 보여서 그쪽은 먼치킨의 느낌이라 제치고
동메달 기록만 따져보면
주요 메이져 대회(12런던 올림픽, 13세선, 15세선, 16리우올림픽, 17세선, 19세선)
동메달기록이 47초80대에 형성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황선우 선수의 저력을 믿어봅니다.
힘이 붙고 파워가 생기는 시기에는
47초 50 이하의 기록도 기대할만 합니다.
4. 남자 평영 200M 조성재- 2분 10초 17 예선 19위
오늘 경기일정에 가장 아쉬운 선수입니다.
분명 자신의 기록(2분 8초 59)에 근접하지 않더라도
2분 9초 후반대만 기록했어도 준결선진출(2분 9초 97)에 성공했을 텐데
너무나 부진한 모습이 아쉬웠네요.
내심 결선진출까지 기대했던 선수라서 더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5. 남자 계영 800m 대한민국-7분 15초 05
96올림픽 이후 25년만에 계영종목에 진출한 종목입니다.
1번 이유연, 2번 황선우, 3번 김우민, 4번 이호준 선수가 출전했으며
예선 13위를 기록하며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내일은
남자 배영 200m 이주호
여자 계영 800m 대한민국
팀이 출전 합니다.
첫댓글 수영 대표팀 화이팅~~!!
내일도 화이팅!!
계영 중계 해줬나요? 펜싱 결승때문에 한채널만 본다고 까먹고 있었는데 ㅜㅜ 우리 선수들 파이팅!!
내일도 힘을 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