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으로 신고 합니다초우 입니다.60이 된다는건 아주 먼 이야기 같았습니다.돌아가신 할머니의 60세 환갑잔치 사진을 보니 흰머리에 하얀저고리 치마 입으신 완전 할머니 모습 이네요그 옆에 단발머리 초등 2년생 아이가 저 군요그 환갑잔치 할머니 나이가 지금의 내나이 입니다.아들이 아직 장가 안가고 30도 안되었으니 난 할머니가 아닌 게 맞겠죠아닌가요?친구들중 할머니라 불리는 이들이 있으니 저 역시 할머니 인가요?나이 먹는게 서럽다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그냥 지금의 내 사는 모습이 늘 좋습니다.앞자리가 4에서 5로 바뀔때는 많이 심란했습니다.아직 한창 공부중인 아들과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던 시기였으니까요5에서 앞자리가 6으로 바뀌는 지금은 친정 부모님 시어머님 건강의 염려가 또다른 걱정으로 다가 왔지만 사는 것이란 다 걱정거리 한두개쯤 짊어지고 가는 것이란 지혜와 그 걱정도 다 답이 있다는 믿음도 생겼습니다.그러니 그리 서러울게 없는 나이 만60세~♡유재석이 수상소감으로 이런 말을 하더군요''오늘은 내가 살아 온날중 가장 오래된 날이지만 내 남은 날중 가장 젊은 날이다 라구요''앞자리가 6에서 7로 바뀌는 그때에도 나는 이렇게 말 할수 있게 늘 남은날의 가장 젊은 시간 오늘 지금 이시간을 아름답게 살아야 겠습니다.57정유년생 친구들 파이팅^♡♡♡나는 내나이가 참 좋습니다특히 올해는 더욱 그러 할것 같습니다프라하의 밤 2016년 12월l'm YOLO!you only live once!
첫댓글 1등 57 년 11월 생 초우정유 친구들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초우님이 벌써 6학년?안 믿어지는구먼~~~뜻깊은 한해가 되길갖고있는 재주 많이 살려가며건강하게 아자자자~~~!!!
저도 안믿어져요향기야 언니 보고 싶어요
육십에 들었섰다고요?풍경이 경험에 육십이라는 숫자는 너무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요.그래도 내 것를 사랑하는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
주문 처럼 늘 나를 사랑하고 사랑 하자 그리 외우며 살아요
자진 신고하면 떡이라두 주남? ㅎㅎ 올해 붉은 닭의 해라고 좋은 소식이 많다는데 기대가 되네 여기저기서 환갑기념 여행가자고 하는데 초우는 벌써 다녀왔구나 ~ ㅋ
오십에 케이는 참 젊었는데ㅎㅎㅎ지금도 젊지만 ㅋㅋㅋ건강잘 챙기샴 늘 고마운 친구
저요~~~울 언니 대신...ㅋ57년 6월생 지혜화 ^^예전 답사 때 초우 님캉 인사 나누었죠울 언닌 드뎌 사위를 봅니다 ㅎㅎ더 건강하시고 답사에서 자주 뵙길요~^^
사위는 못보겠지만 ㅎ딸이 없어서 ~훗날 며느리 들이면 나이든게 실감 나겠죠
요즘은 환갑이라 하면 ...한다던데.ㅎ환이란 돌고 돌아온 것이니 다시 한 살부터 시작? ㅋ초우 님, 축하해요. 무조건.!!!
우왕 환 이란 단어 넘 좋네요뫼비우스 띠처럼 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 인게 인생사인가 봐요
멋~진 초우님,신고합니다. 57년 1월 4일생^^작년에 딸과 사위랑 환갑여행이라고 오키나와 다녀왔어요.12월엔 며느리도 보고~~올해엔 두명의 손주가 태어날꺼고^^늘 공장일로 바삐 살아서 내시간이 많이 없긴 하지만그래도육십의 나이에 일할수있고취미생활을 즐길수있고할머니가 제일 좋다는 여섯살 손주가 있는내 나이를 사랑합니다.초우님 덕분에 나를 잠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첫댓글 1등 57 년 11월 생 초우
정유 친구들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초우님이 벌써 6학년?
안 믿어지는구먼~~~
뜻깊은 한해가 되길
갖고있는 재주 많이 살려가며
건강하게 아자자자~~~!!!
저도 안믿어져요
향기야 언니 보고 싶어요
육십에 들었섰다고요?
풍경이 경험에 육십이라는 숫자는 너무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요.
그래도 내 것를 사랑하는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
주문 처럼 늘 나를 사랑하고 사랑 하자 그리 외우며 살아요
자진 신고하면 떡이라두 주남? ㅎㅎ
올해 붉은 닭의 해라고 좋은 소식이 많다는데 기대가 되네
여기저기서 환갑기념 여행가자고 하는데 초우는 벌써 다녀왔구나 ~ ㅋ
오십에 케이는 참 젊었는데ㅎㅎㅎ
지금도 젊지만 ㅋㅋㅋ
건강잘 챙기샴 늘 고마운 친구
저요~~~
울 언니 대신...ㅋ
57년 6월생 지혜화 ^^
예전 답사 때 초우 님캉 인사 나누었죠
울 언닌 드뎌 사위를 봅니다 ㅎㅎ
더 건강하시고 답사에서 자주 뵙길요~^^
사위는 못보겠지만 ㅎ딸이 없어서 ~훗날 며느리 들이면 나이든게 실감 나겠죠
요즘은 환갑이라 하면 ...한다던데.ㅎ
환이란 돌고 돌아온 것이니 다시 한 살부터 시작? ㅋ
초우 님, 축하해요. 무조건.!!!
우왕
환 이란 단어 넘 좋네요
뫼비우스 띠처럼 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 인게 인생사인가 봐요
멋~진 초우님,
신고합니다. 57년 1월 4일생^^
작년에 딸과 사위랑 환갑여행이라고 오키나와 다녀왔어요.
12월엔 며느리도 보고~~
올해엔 두명의 손주가 태어날꺼고^^
늘 공장일로 바삐 살아서 내시간이 많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육십의 나이에 일할수있고
취미생활을 즐길수있고
할머니가 제일 좋다는 여섯살 손주가 있는
내 나이를 사랑합니다.
초우님 덕분에 나를 잠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