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이적설'의 진원지는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일간지 가운데 하나인 '스코츠맨'이다. 이 신문은 7일(한국시간)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scotsman.com)에올린 축구 브리핑 기사에서 애스턴 빌라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보며 박지성을 비롯한 몇몇 선수들의이적 가능성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스코츠맨은 '박지성의 이름이 (애스턴 빌라의 영입 대상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위험한 발상으로 보인다(Park Ji-Sung hasalso been mentioned, but that sounds like dangerous madness to me)'고 전했다.
아직까지는 뜬금없는 루머에 불과한 수준이다. 스코츠맨은 박지성 이적과 관련한 출처나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애스턴 빌라는 지난달 미국인 사업가 랜디 러너를 새 구단주로 맞았다. 영국 축구계에서는 애스턴 빌라가 신임 구단주의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적극적인 선수 수집에 나설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중하위권에 머물던 애스턴 빌라는 올시즌 명장 마틴 오닐이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현재 6위까지치고 올라왔다. 한편 스코츠맨은 박지성 외에 셀틱에서 뛰고 있는 숀 말로니가 영입 대상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활약하고 있는 베컴도 임대 형식으로 애스턴 빌라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는 '설'이 있다고 전했다. < 권영한 기자 champano@>
첫댓글 madness to me madness to me madness to me madness to me
............. 그져 루머인것 같아요 설마 애스턴 빌라가 원한다고 해도 장기계약한 맨유가 안주면 그만 지성선수가 갈리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