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 '2024년도 학부모 아카데미' 개강
[진도=차승현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지난 11일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진과 교육, 그리고 우리의 삶'을 주제로 보배섬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사진과 교육 그리고 우리의 삶’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서 사진의 필요성과 사진예술의 저변 확대를 통한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현장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사진문화예술 활동을 병행해 왔던 정경모 작가와 학부모들은 작가의 창작세계를 교육공동체와 공감하고 ‘사진이 주는 메시지와 교육적 가치’, 그리고 ‘사진’이라는 ‘매체의 힘’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처음에는 사진과 교육이 어떤 연관이 있나 생각했는데 쉽고 재미있게 강연해 준 덕분에 부담없이 사진의 즐거움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 사진을 통해 먼저 자신을 이해하고 현재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게 됐고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알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이번 작가 초청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들이 사진으로 세상을 담아 행복을 찾고 자녀들과 공감∙소통하면서 ‘모두가 보배로운 솟는 진도 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학부모님의 자녀교육 지도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도교육지원청 '진도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성과발표회' 성료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지난 10일 진도고등학교 학해관에서 200여 명의 학생과 교원, 프로그램 운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3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진도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성과발표회(이하 발표회)'는 진도고등학교 8팀(28명)의 학생이 참여해 소논문 발표로 진행했다. 평가 교수의 평가를 통해 우수 주제로 선정된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우수활동 2팀과 우수활동 학생 2명을 시상하고 프로그램 이수증을 수여했다.
아울러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선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정보탐색 > 숙의 > 출간'하는 과정을 담아 자신들의 소논문을 책으로 엮은 '진도아리랑과 생각의 발견'을 출간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학생들의 발표를 참관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발표∙토론수업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경험을 한 것이 가장 큰 교육적 성과"라고 평가했으며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조원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함께 문제 해결 방법 논의하는 과정에서 협업 능력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미선 교육장은 “진도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협업능력∙문제해결력∙의사소통 능력 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미래사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 진로를 탐색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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