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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구활의 고향의 맛(헤밍웨이여, 안녕)
방종현 추천 0 조회 77 13.01.31 17:4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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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31 21:18

    첫댓글 "" ‘노인과 바다’를 읽고 낚싯배를 타고 달리며 청새치 같은 큰 고기를 한 번 잡아 봤으면 하고 소원해 봤지만 그건 한갓 꿈이었다."" 기가막힌 페러독스다. 꿈을 쫒는 인간의 허망함을 노래한 해밍웨이 마저 다시 허망하게 만들어버리는 방어 잡이의 헛꿈을 노래하고 있지 않는가-. 똥똥하고 못생긴 고기 몇마리를 겨우 건져올 뿐인 필부들의 일생이 차라리 행복하지 않는가-, 그냥 쇠주 한잔에 잡어 한사라(접시) -. 카 - 술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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