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번영 대한민국 .. 평화의 울림 <강원 팡파르 페스티벌> 후기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것에 함께 해 준 모든 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강원 팡파르 페스티벌>이라는 강원도의 대표 축제에서 위드 코로나(With Corona 19)로의 전환에 앞서 가장 모범적인 공연 활동을 선보였다는 자부심에 동참합니다.
그리고, 지역 관광 부흥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지역 축제를 구성. 발전시켜 나아가는 일 중에 문화예술 공연활동이 그 바탕이 될 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공연활동에 기여하고자.. 오랜 시간동안 심혈을 기울인 노력을 바탕으로 한 특출한 기획안을 준비해..
문화예술 기금을 집행하는 기관에서 예산을 받아 공연을 실행한다는 것은 지역의 문화예술인은 물론 지역민 모두에게 칭찬 받아 마땅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 <강원 팡파르 페스티벌>은 강원도의 지원 사업으로 (사)호반윈드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해 4년차 공연을 알차게 이끌어 왔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윤승관 상임지휘자의 노력으로 강원도의 예산지원은 물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예산 9,600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평화와 번영 대한민국 .. 평화의 울림 <강원 팡파르 페스티벌 2021>”로 양일간 성대하게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페스티벌 첫 째 날, 아트필윈드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한우람)와 3곡을 협연해 웅장한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경쾌한 성악곡을 들려주었습니다. 2021년 10월 9일 & 10월 10일, KT&G 춘천상상마당 야외특설무대에서~
유명가수 권인하, 양수경은 물론 유명 멀티악기연주자, 색소포니스트, 트럼페터는 물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가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려를 담아 낸 페스티벌이었습니다.
첫째 날은 비가 맑게 게인 다음에 진행되어 좋았습니다. 그런데 둘째 날은 보슬비가 내렸다가 게었다 하는 중에 공연이 진행되었지만 관객분들이 1회용 우의를 입고 전혀 동요함이 없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셔서 더욱 멋지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양일간 진행된 <강원 팡파르 페스티벌>에서 사회자 임성민의 진행으로 10월 9일(토) 1부 프로그램은 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의 공연과 G.S 트럼펫 앙상블(G.S Trumpet Ensemble), 한국 백파이프 연주단의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10월 9일(토) 2부 공연으로 아트필 윈드오케스트라, 트럼펫 박기범, 팝페라 그룹 더 보이스(R&B 노승규, 테너 박현종, 테너 전영웅, 테너 이동연)의 협연이 함께 했습니다.
둘째 날, 2021년 10월 10일(일) 1부 프로그램은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 아폴로 로우 브라스(Apollo Low Brass), 트롬본 팩토리 앙상블의 연주가 진행되었습니다.
둘째 날, 2부 공연 프로그램은 사회자 임성민의 진행으로 (사)호반윈드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윤승관)의 연주와 감자트롯가요제 대상의 가수 이영민 과 춘천의 딸 가수 윤솔 은 정창기 호반윈드오케스트라 이사장이 작사하고, 딸 정주은 양이 작곡한 명곡 " I Can, You Can, We Can " 과 " 50대 꿈을 위하여 "를 불렀고 ..
멀티악기 권병호 연주자, 색소포니스트 이인관, 초청가수 권인하, 초청가수 양수경의 협연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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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에는 이춘용 춘천 서부시장 상인회 대표(호반윈드오케스트라 이사)의 배려로 한 자리에 모여 잠깐 동안의 파티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정창기 이사장을 비롯해 가수 권인하, 권병호 연주가, 윤승관 지휘자 등이 함께 해 주셔서 더욱 보람된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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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보약입니다. 음악은 인간의 의지와 갈망을 표현하며, 인간 소통의 역사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는 우리가 최선으로 대비하고 예방하는 가운데, 연주활동을 지속해야하는 이유입니다.
팡파르(fanfare)는 트럼펫이나 호른 계통의 금관 악기 합주에 의한 소품곡을 의미하지만, 멋진 출발을 알리는 행위들로 의미가 확대되어 흔히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강원 팡파르 페스티벌 또한 아름다운 음악활동을 통하여 강원도민의 멋진 출발을 응원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노력입니다.
창단 25년 차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호반윈드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한 강원도의 문화예술 공연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위축된 공연활동에 희망을 싹을 틔우고, 지역의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며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1 강원 팡파르 페스티벌’은 꾸준히 견지해 온 ‘소통과 화합’을 근간으로 “평화와 번영 대한민국 .. 평화의 울림”이라는 한 차원 발전된 모토를 바탕으로 함은 물론,
팬데믹 상황에서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아 온 모든 분들에게 건강은 물론 자신감을 회복하고, 보다 현명한 대응으로 극복해 갈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2018년, 춘천 공지천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한 강원팡파르페스티벌은 (사)아파쇼나타윈드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길주영), 아트필윈드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한우람),
(사)삼척윈드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김진철)와 뛰어난 협연자들의 참여로 강원도 영동과 영서의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꾸몄습니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2019 강원팡파르페스티벌’에서는 미리내색소폰오케스트라(지휘자 김성진), 소리샘 색소폰 앙상블(지휘자 이성기), 페스티벌 색소폰 앙상블(지휘자 이문환) 등이 참여해 연주하고,
연주자 61명이 한 자리에 모여 "강원팡파르페스티벌 색소폰연합오케스트라"로 재탄생해, 웅장한 화음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강원도에서 동호인(同好人)으로서 악기를 배우고 즐기면서, 스스로는 물론 소속된 단체에 대한 자부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서 모두에서 행복을 선물하는 시간을 만들어 왔습니다.
‘2020 강원팡파르페스트벌’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 무대였던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를 축원하며, 강원영동지역을 대표하는 뮤 클라리넷 앙상블,
원주를 대표하는 아르코 색소폰 앙상블, 춘천을 대표하는 BAO Brass 금관 앙상블이 참여한 ‘강원팡파르 Wood, Brass 앙상블 페스티벌’로 꾸며 그 감동의 깊이를 더해 왔습니다.
평화와 번영 대한민국 .. 평화의 울림 <강원 팡파르 페스티벌 2021>은 (사)호반윈드오케스트라와 한국전문예술인연합회가 함께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도, KT&G 상상마당, 춘천에너지, 소울과 악당(Soul & AkDanr), 호텔 공지천, 젝슨 나인 호텔(Hotel Jack Son 9), 비엠컴퍼니(BM Company), 휴치과(HU Dental Clinic JD)의 후원..
엠에스 홀딩스(MS Holdings), 백두중기, 치엔룽(중화요리), (주)조은제화 춘천점, 강원뮤직, 강원종합피아노에서 협찬을 해 주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한편으로 드는 생각이지만, 지역의 음악 축제가 더욱 발전하고 빛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의 뛰어난 뮤지션을 무대에 세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조건 과거에 히트곡을 많이 내었다는 유명가수를 초대하는 것 보다는 바로 지금 노래를 잘하는 가수, AR이 아닌 진짜 실력을 바탕으로 최선의 무대를 꾸밀 줄 아는 가수에 우선 순위를 두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ㅠ
<강원 팡파르 페스티벌 2021>을 더욱 빛나게 해 주신 공연총괄 정창기, 총기획&연출 윤승관&최익동, 이지연 무대감독, 정진 음향감독, 허시우 영상감독, 한용의 조명감독.. 그리고 (사)호반윈드오케스트라의 정창기 이상을 중심으로 한 훌륭한 이사진들의 지원과 참여는 물론 단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해 가는 25년 역사의 호반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강원도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가는 ‘강원 팡파르 페스티벌’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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