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써머밸브를 장착해야 하는 이유!
베라크루즈처럼 미션쿨러만 장착 되 있으면
여름에는 미션오일 온도를 떨어트려 아주 딱! 이지만
반대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 또는 비가 올 때,
오일쿨러의 용량이 너무 큰것을 장착했을 때에는 오일이 과냉되고,
특히 초기 시동시 적정온도(70도 이상)까지 웜업시간이 오래걸려
오히려 주행감이 떨어지고 연비까지 나빠져 애를 먹습니다.
일부 자동차는 엔진과 미션이 적정온도에 빨리 오르도록 하기 위하여
적정한 온도가 될때까지 변속 RPM을 높게 설정시키는 차종이 있습니다.
또한 수입차량 및 국내 일부 차량중에는 공냉식쿨러에 온도제어용 써모밸브까지 장착되어 있으며,
거기에 한단계 더 진보하여 워머(전기코일)까지 장착되어
적정 오일온도까지 강제적으로 웜업하는 차종도 있습니다.
아래는 티마스터2 써모밸브 장착 사진입니다...
냉간시에는 미션 내부에서 순환을 하고
75도 이상 온도가 올라가면
공냉식 미션쿨러로 순환을 하여 오일온도를 낮추어 준답니다..
미션 내부 소모품 내구성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치는것이
바로 미션오일 온도인데
미션쿨러 및 써모밸브의 영향으로
미션오일 온도가 안정화되기때문에
미션 수명이 연장되는것이랍니다..
참고로 써머밸브 인_아웃라인은 정확하게
체결을 해야 미션오일이 순환하는데
이상이 생기지 않는답니다...